서브 Z입니다.
오늘 명동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2년쯤 전에 아는분에게 플래닛 오션을 선물받고 완벽해 보이는
얼굴과 포스에 압도당했습니다. 하지만 원래부터 가지고 싶었던 시드웰러 신품으로 교환을 하려고 했지만
쉽지 않아서 팔고 그냥 서브로 왔습니다. 제가 전체적인 디자인부분은 PO가 낫다고 느꼈으나...
1) PO 밴드의 스포티한 둥근디자인
2) 아직은 검증되지 않은 오메가의 새로운 코엑시얼 무브
3) "개인적"으로 정장에는 서브나 시드에 비해 약간은 덜 어울린다는 점
4) 데이져스트를 사용하면서 느낀 만족감 등때문에
결국은 서브로 왔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PO를 보면 얼굴만큼은 서브보다 세련됬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그리고 특히 로렉스의 가벼운 밴드는 맘에 들지만 버클과 날개부분은 서브의 가치를 떨어뜨린다는 느낌을 받네요.
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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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제검사
2009.01.03 01:52
저도 개인적으로 깡통줄이 가벼워서 좋습니다. 버클부분으로 가면서 좁아지는 스틸 브레이슬릿으로 손목 움직임도 편하구요. 역시나 버클만 개선된다면 더 바랄게 없습니다. -
마운틴
2009.01.03 01:55
저랑 같은 단위네요^^ 전 PO의 만듦새가 훨씬 낫다고 생각하는 1인입니다..로렉스가 조금만 더 신경을 써주면 얼마나 좋을까요..ㅋ -
발톱빠진사자
2009.01.03 09:31
마지막사진 빠빠빠... 빨간 핸즈는 무엇이지요....? -
클라리온
2009.01.03 10:00
저도 플래닛에서 넘어 왔어요...가볍고 만족 하며 차고 다닙니다...
디자인은 플래닛이 죄금 더 좋았던거 같아요.. -
오시리스
2009.01.03 10:07
저도 씨마 PO를 거쳐 서브마리너로 넘어왔습니다. 저는 브레슬릿보다 핸즈에 벤츠마크(?)가 있는게 조금 마음에 안들지만... 그래도 로렉스는 로렉스이기때문에 로렉스다. 라고 생각합니다...^^;;; -
쩡위
2009.01.03 10:29
그래도 충분히 멋집니돠! ㅋ -
greenetts
2009.01.03 10:39
마지막 사진의 빨간핸즈는 설정이 아니라 주변색때문에 그런듯 합니다.^^ -
꼬삐
2009.01.03 10:58
PO의 완성도는 타스포츠 시계들에 비해 절대 뒤쳐지지 않죠.. 다만 로렉이 섭마랑 나란히 놓고 비교하면 뭐라 꼬집어 말할 수 없는 포스의 차이가 느껴집니다.. 그것이 로렉이의 힘이겠죠.. 아니면 세뇌이든지..ㅋㅋㅋ -
아쿠아검
2009.01.03 11:01
^^ 멋있는데요 뭐^^ 가볍나요? -
크레이지와치
2009.01.03 11:22
멋집니다. ㅎㅎ -
동근닷컴
2009.01.03 13:26
섭마 만쉐이~~~ -
꿈속
2009.01.03 16:55
많은 오메가 유저들이 완성도나 디자인이 롤렉스보다 낫다고 생각하면서도, 왕관마크의 포스에 압도당해 결국은 넘어가는거 같더군요...저도 준비중이고요 ㅎㅎ 멋집니다~ -
greenetts
2009.01.03 22:31
아쿠아검님/ 서브는 생각외로 가볍습니다. 줄이 비어있거든요.
저는 오메가의 무브에는 별로 만족해본적이 없습니다. 정확하긴 한듯한데 로렉스처럼 무식하게 튼튼하지는 않거든요.^^ -
luvjin
2009.01.04 00:39
이쁩니다 ^^ -
하늘™
2009.01.05 21:28
언제봐도 섭마는 섭마입니다.
포스가 느껴지네요....꿈속님의 글에 한 표 드립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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