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하필이면 '롤렉스' 였는지 잘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시계를 조금씩이나마 알게 되면서....
누구나 으례 그렇듯.
주변의 지인들과 울고. 웃고. 부둥켜안으며.
그렇게 얼마간의 시간이 지나고.
여느날과 다르지 않은
느지막한 저녁 무렵의 어느 날.
문득 술 한잔이 생각나 모인 제 지인들에겐,
어느새 롤렉스 한 녀석씩
각자의 입맛에 맞게 손목에 얹혀 있었습니다.
역시나 롤렉스는,
'부정'에서 '긍정'으로
아니, '인정...'으로 귀결되는 대상인가 봅니다.
< 찬조출연 : 제 그린섭과 와이프의 익스원,
후배커플의 블랙섭과 텐포인트 였습니다. >
댓글 15
-
와치사랑
2008.10.25 22:23
로렉스가족 멋지네요...^^ -
상산조자룡
2008.10.25 23:48
와우!!! 부정에서 긍정 그리고 인정.... 정말 와닿는 표현이신데요... 언어의 마술사이신듯...ㅋㅋ -
요시노야
2008.10.25 23:52
와치사랑님 / 위의 네녀석 중에 제 것은 하나뿐이니 말씀중에 1/4 만큼은 감사합니다. ^_^;;;ㅎㅎ
자룡님 / 제 순수창작은 아니고, 회자되는 명언을 제가 조금 가공했습니다.ㅎㅎ -
톡쏘는로맨스
2008.10.26 00:04
제가 할말은 로렉스 만세~..........이것 밖에 없네요...........ㅎㅎ -
콘
2008.10.26 00:11
그래서 .. 어느순간 순식간에 로렉이가 6개로 불어난 내 창고..^^ -
박과장
2008.10.26 00:21
왜 제 주위에는 로렉이를 찬 분이 안계실까요...................... - -;; -
비각
2008.10.26 00:25
노야형님... 멋진 표현이십니다. ^^ 인정이라... ^^
허접함을 알면서도... 어딘가 아쉬움을 느끼면서도,.. 로렉스를 보며 흐믓해 하는건... 형님의 그것과 같은 이유에서인것 같습니다. ^^ -
요시노야
2008.10.26 00:35
톡로님 / 왜이러셈, 그린섭 선배께서.ㅎㅎㅎ
콘햄 / 그중에 조강지처는 하나도 없잖아요~무신 역마살낀 모냥으로 정착 몬하고
내쳐 팔았다샀다 하실꺼면서ㅋㅋ내 다알오~~~ㅎㅎㅎ
과장님 / 저도 없었는데요...만날때마다 똥구멍 살살 긁어주니까 하나둘씩 지르더군요.ㅎㅎㅎ
비각동인 / 글은 내가 이렇게 써도...나중에 셋(넷?)이서 한잔 빨때, 내 그린섭 조낸 까줄께.
욕먹을건 먹어야지ㅋㅋㅋ욕먹을거 숱하지, 뭐ㅎㅎㅎ우리 보자.보자.보자.에지간하면 엘리군님도 같이. -
bottomline
2008.10.26 00:48
입은 살아계시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죄송!!! ^&^ -
요시노야
2008.10.26 00:57
바닥햄 / 제 주디가 죽을 일이 어디 있겠어요? ㅎㅎㅎ -
엘리뇨
2008.10.26 01:15
아 정말 멋쟁이 요시노야님 ㅎㅎㅎ
^^ 이번주 토요회 나갈려고 기차 예매해두었습니다. 뵐 수 있으면 뵙죠 하하하 -
요시노야
2008.10.26 12:33
우오오...그럼 토요일이 바쁘겠군요...일정에 쫓겨도, 잠깐이라도 보고 담배라도 한대 같이 하십시다.ㅎㅎ -
meternich
2008.10.27 19:31
롤렉이의 케이스를 보고 있으면요.. 뭐랄까.. 그냥 .. 설레어지더군요.. 하악하악~~~ㅋㅋㅋ -
4941cc
2008.10.29 00:47
옳소~~~~~~~ -
리오레여
2009.05.08 22:44
정답입니다..제가 꼭 하고 싶었던 말이였습니다..감사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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