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 선물

안녕하세요.

처음으로 글을 올리게 되었네요.

2000년도 부터 시계에 입문에서 수 많은 시계들을 만져보고 가져 보다가 한동안 직장생활로 인해 뜸했던

시계를 와이프 선물로 인해 다시 찾게 되었습니다.

우리 와이프가 임신해 있는데 조산끼가 있어서 병원에 입원중입니다.

결혼때 시계를 못해줘서 나중에 내가 사준다고 약속을 했는데 이번에 첫째가 나올때 선물로 하려고 합니다.

 제  와이프가 158에 43키로 정도 나가는데 (임신전) 손목도 약간 얇은 편입니다.

근데 이상하게 시리 여자 시계로 나오는 사이즈를 싫어 합니다.

심지에 제가 예전에 차던 서브마리너 시계가 정말 맘에 든다면서 담에 하나 사달라고 하더군요.

근데 40미리나 되는 서브는 정말 아닌거 같고.. 여성용은 너무 작아서 싫다고 하니까

중형으로 알아 봤는데 중고도 잘 없고 데이 데이트 모델들 밖에 없더군요.

그래서 과감히 36미리정도로 늘려서 익스1(검정)이나 116234 모델로 알아 보고 있습니다.

질문은 이런 시계 여자가 차도 그리 탈(?)나진 않을까요?

현재 제 시계들은 다 정리해서 없는상태이고 와이프는 입원중에 있어서 시장에 나가 직접 착용할 수는 없습니다.

제 예전 경험으로는 16233 찰 때 좀 작다는 느낌(178/70키로)을 받았는데 잘 생각이 안나네요.

인터넷 사진을 핸폰으로 찎어서 한번 쓱 보여 줬느데 검판익스도 맘에 들어 하는거 같고 116234 모델(현재 장터)도 깔끔하다

고 하네요.

자금은 600정도까지 생각하고 있는데요. 물론 가격대 물품이 좋으면 저렴히 구입하고 싶구요.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첫째때문에 고생하는 와이프에게 좋은 선물을 하고 싶은 바램에 이렇게 글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