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가입하고 첫 글입니다.

광주 사는 28/남 입니다.

당면 목표는 섭마이구요. 요새 완전히 꽃혀서 헤어나질 못하고 있습니다.

당 사이트의 명성은 익히 들어 알고 있는바... 이제야 가입하게 되어 좀 부끄럽습니다.

너무 좋은 정보와 고견들이 넘쳐나서 아침부터 2시간째 클릭질입니다. 아... 일해야 하는데 ㅜㅜ

특히나 16610LV를 소장하신 매냐님들이 이렇게나 많으시다는 것이 정말 놀랍습니다 (저도 50주년 한정판이라고 알고 있어서

놀람의 정도는 더욱 컸구요).


또한 부끄럽게도... 전 롤렉 매장 가서 ' 섭마 하나 줘보세요 에헴에헴' 하면 '예예' '굽실굽실..' 이런 모드일 거라고 생각했는

데... 실제로는 '웨이팅 올려드릴께염 몇달 기다려보셈 (싫음말구)' 할거라는 사실에 크나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ㅎㅎ.


리테일가는 오십여덟장 (블랙)이 확실한 것 같은데... 과연 몇몇 부분을 보강한 신모델이 근자에 출시(?) 될런지요? 

지금 M단위의 판매량이 물론 중요하겠지만 너무 궁금하네요. 새롭게 바뀐 모델을 사는 것이 가격대비 메리트가 

있을 것인지 매냐 및 고수님들의 고견 부탁드립니다. 어떠한 부분이 바뀌는지도 당연히 궁금하구요.

이곳 빛고을이 롤렉 수량이 그래도 좀 있어서 타지역 님들의 원정 (?)이 활발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막연히 '서울가서 사야

지'라고 생각했던 제 자신이 부끄러워집니다^^. 애향심이 솟구칩니다. 지금도 남아있을진 모르겠네요. 

한달째 섭마의 속삭임에서 헤어나오질 못하고 있는 불쌍한 영혼 구제좀 해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