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식계도 아닙니다. 그렇다고 손목시계는 더더욱 아닙니다... 조금 큰 시계지요. " 대한 정광사" ㅎㅎ
제가 태어날당시 저는 병원에서 출산한것이 아니고 어머니의 산통끝에 외할머니댁에서 저는 태어났습니다.
태어날때 어머니께서 고생을 엄청하셨다고 하시더라구요. 태줄을 칭칭감고 나왔다나....
그것이 38년 전입니다.^^
제가 태어나고 바로 외할아버지께서 구입하신 시계가 바로 일명 붕알(?)시계입니다. 38년된 시계이지요.
전 어릴적 방학때만 되면 시골 외갓집가는것이 가장 행복한 시절이었습니다. 외할아버지, 외할머니께서는 절
얼마나 이뻐하셨던지.... 지금도 보고 싶습니다.
힘이 없으셨던 외할머니께서는 가끔 시계밥을 주라고 저에게 말씀하셨죠. 그땐 제법 힘이 들더라구요...
외할아버지 먼저 돌아가시고 그 다음 5년전에 외할머니께서 돌아가신후 전 외삼촌들께 꼭 저 태엽감는 시계를 유품으로
물려받고 싶다고 했습니다. 제 바램대로 저 시계를 저의 집으로....
지금도 열심히 태엽을 감아주고 있습니다. 정시만되면 알아서 종소리도 잘 쳐줍니다. 단 날짜,요일만 고장이 났군요.
시간은 엄청 잘맞습니다. 지금도 이 글을 적으면서 시계는 열심히 소리내면서 잘 가고 있군요.
그 다음은 제가 물려주고 싶은 시계입니다.
나중에 제 아들에게 그리고 손자가 생긴다면 손자에게 물려주고 싶은 시계입니다. 제 아들 이제 3살입니다. 물론
누나들이 2명 있지만 서브는 남자의 시계 아니겠습니까?
잘 관리해서 오래도록 차라고 물려주고 싶은 시계입니다...
지금 옆에 있는 서브도 열심히 부드럽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제가 태어날당시 저는 병원에서 출산한것이 아니고 어머니의 산통끝에 외할머니댁에서 저는 태어났습니다.
태어날때 어머니께서 고생을 엄청하셨다고 하시더라구요. 태줄을 칭칭감고 나왔다나....
그것이 38년 전입니다.^^
제가 태어나고 바로 외할아버지께서 구입하신 시계가 바로 일명 붕알(?)시계입니다. 38년된 시계이지요.
전 어릴적 방학때만 되면 시골 외갓집가는것이 가장 행복한 시절이었습니다. 외할아버지, 외할머니께서는 절
얼마나 이뻐하셨던지.... 지금도 보고 싶습니다.
힘이 없으셨던 외할머니께서는 가끔 시계밥을 주라고 저에게 말씀하셨죠. 그땐 제법 힘이 들더라구요...
외할아버지 먼저 돌아가시고 그 다음 5년전에 외할머니께서 돌아가신후 전 외삼촌들께 꼭 저 태엽감는 시계를 유품으로
물려받고 싶다고 했습니다. 제 바램대로 저 시계를 저의 집으로....
지금도 열심히 태엽을 감아주고 있습니다. 정시만되면 알아서 종소리도 잘 쳐줍니다. 단 날짜,요일만 고장이 났군요.
시간은 엄청 잘맞습니다. 지금도 이 글을 적으면서 시계는 열심히 소리내면서 잘 가고 있군요.
그 다음은 제가 물려주고 싶은 시계입니다.
나중에 제 아들에게 그리고 손자가 생긴다면 손자에게 물려주고 싶은 시계입니다. 제 아들 이제 3살입니다. 물론
누나들이 2명 있지만 서브는 남자의 시계 아니겠습니까?
잘 관리해서 오래도록 차라고 물려주고 싶은 시계입니다...
지금 옆에 있는 서브도 열심히 부드럽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댓글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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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라주셈
2008.05.07 23:38
훈훈해지는 글입니다 ^^ 대대손손 잘간직해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
엘리뇨
2008.05.07 23:46
멋집니다~ ^^ -
크루즈
2008.05.08 01:09
금이좋아님...쵝~오^^* -
Kairos
2008.05.08 01:34
금이 좋아님, 멋진 이야기입니다 ^_^;; -
Tic Toc
2008.05.08 01:47
내용이 너무 훈훈하지만....
전 아이디에 뻑갔습니다!!! +_+
금이 최고죠!! ㅋㅋㅋ -
히포
2008.05.08 08:23
정광사 벽시계는 데이-데이트로군요.^^
실제로 집에서 사용하시는 분은 두번째 본 것 같습니다...
블랙콤비도 멋지군요... 훈훈한 이야기가 참 좋습니다...^^ -
고시생
2008.05.08 08:35
훈훈한 이야기 감사합니다 ^^ -
클래식
2008.05.08 09:28
잘 읽었습니다. 마지막 사진보니 금 정말 좋아하시나 보군요. ㅎㅎㅎ -
칼라트라바
2008.05.08 10:10
전 무슨 금시계 이야기가 나올 줄 알았는데........^&^ 따뜻한 이야기네요~~~ -
bottomline
2008.05.08 10:36
조만간에 레이님과 두분이서 조촐하게라도 번개하셔서 금에 대해서 심도있는 대화나누시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 잘 봤습니다.... ^&^ -
금이좋아
2008.05.08 10:39
제 아이디가 금이좋아라서 그런가요? ^^ 맞습니다. 저 금 엄청좋아라 합니다. ㅎㅎㅎ 제가 개인적으로 로렉스에 금을 납품하는 회사의 금을 다루고 있습니다. ^^
제가 알기로는 로렉스는 스위스의 METALOR 사의 금을 사용하고 있는걸로 알고있습니다. 합금분야에서는 최고의 회사가 아닌가 싶습니다.
이 회사의 금을 제가 근무하고 있는 치과에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소위 금니 만들때 사용하죠. 치과용 합금분야에서도 최고의 금으로 인정하고 있습니다.
금니를 만들때 이 금을 녹여서 제작을 하는데 , 금이 녹는 모습을 보셨다면 실로 오묘하고 환상적인 색깔에 여러분들도 반하지 않을분들이 아마도 없을겁니다.
황홀하다고하 해야하나.... 금은 고대에서 부터 현재까지 가장 불변하는 금속이고, 특히 인체에 티타늄과 더불어 가장 무해한 금속이니깐요.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METALOR사의 금을 한번 사진으로 올려보겠습니다.
그래서 제 아이디가 금이좋아 입니다. 그나저나 금 좀 많이 가져봤으면....ㅎㅎㅎ 제가 가지고 있는 금이 로렉스 시계에 붙어 있는 요놈 뿐입니다.^^ -
톡쏘는로맨스
2008.05.08 11:06
갖고 있는 건 얼마 안되지만 저도 금이 좋은데요...........시계의 대물림은 예전에는 생각도 못했었는데 이제는 저도 꼭 해보고 싶은 일중의 하나입니다. -
칼라트라바
2008.05.08 16:18
금 얘기, 잘 읽고 갑니다~~~~~~~~~~~~~^&^ -
여행천사
2009.12.08 12:22
대한정광사 저시계 저도 몇번 본 듯한데 그시절에 Day-Date면 상당히 하이테크였겠네요. 사연담긴 벽시계 혹시 수리가 필요하면 예지동에 벽시계고치는 곳 있더군요. -
규산
2012.02.25 01:03
멋있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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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neve82
2013.03.02 21:21
검판이던 청판이던 로렉이는 멋지네요~
-
클램트
2016.07.08 00:31
멋지네요...^^
-
gu1999
2020.05.06 21:41
훈훈한 이야기 잘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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