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4월 구입예정입니다. 선배님들의 많은 조언이 필요합니다 Submariner

타포를 알게된지 여느덧 1년이 되어갑니다.

그동안 여러 브랜드를 봐오며, 디자인,역사,무브 등 시계에 대한 여러가지 지식을 이곳에서 얻을 수 있었습니다.

관심있게 봐왔던, 그랜드세이코 건대 세이코 부띠크 3회 방문, 롤렉스 광주 신세계 매장 4회 방문, 브라이틀링, IWC, 파네라이,하이엔드급 백화점 방문 등.

수없이 고뇌(?)하고 잠못이루는 밤이 계속 되었습니다;;;;

쿼츠, 키네틱 을 경험하였으나 오토매틱에 대한 막연한 열정으로 이곳까지 오게 된듯 합니다. 여러 브랜드를 봐왔지만, 오메가의 PO 8500 , 롤렉스의 서브마리너 만한것이

없다고 생각되었으며,,,, 여러가지로 고심한 결과... 서브마리너 스틸 데이트 모델로 맘을 정했습니다.

4월이면, 그린, 블랙 모두 구입할만한 총알이 장전될듯 합니다. ------------- 여기서 고민이 너무 되서요;;;; (예전에도 이러한 글을 올렸었습니다;;)

사실 그린은 손목에 잠깐 올려봤습니다. 그리고 블랙 넌데이트는 손목에 올려봤습니다. 보통 시계 구입전에 3~5번 손목에 올려보고 매니저 손목에도 올려보고 난 뒤에 결정하라고들 많이 말씀하셔서 염치없이 여러번 시도하였지요 ㅋㅋㅋ

여러선배님들의 게시글을 보자면, 블랙은 무난하고 그린은 좀 튄다 ..... 그린의 영롱한 색감은 블링함 그 자체다!! 아니다 그린은 금방 질린다..... 블랙이 오래간다;;;;

사실 블랙의 무난함보다 그린의 튀는 색감이 맘에 들고 롤렉스의 색깔인지라;;;; 그렇다고 올려보지도 않은 블랙 데이트의 얌전함과 무난함을 버릴수도 없을거 같고.....

나이는 29이며, 하는일은 영업쪽입니다.... 현장일도 가끔씩 하구요...서브마리너 구입하면 평생 데일리 와치로 가져갈겁니다...

복장은 주로 정장 및 캐주얼 정장입니다....

현재는 SNP021 스눕 흰판 착용하고있습니다... 정장, 캐주얼 전천후 아이템 입니다;;;;;

구매는 백화점 성골로 할 계획입니다... ( 상품권으로 사는것이 가장 싸게 사는것이겠지요 선배님들??)

백번,천번,만번을 생각하여,,,, 월급쟁이임에도 큰 결심을 가지고 득템 할려고 계획중에 있습니다. 여러 선배님들이 조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4월 말에 꼭 득템기 올리겠습니다!!!!!

p.s 여담인데요... 그린섭이나 블랙섭도 베젤 부분 화이트골드 도금인가요?? 그린섭은 그린골드라고 하던데요;;;;; ㅎㅎ (사진은 퍼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