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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 Rolex = Trust Explorer I, II

vegabon 1078  공감:2 2013.02.02 12:13

저번 포스팅때 엄청난 오지 탐험같이 떡밥을 던져놔서 올릴까 망설여 지지만

그래도 기념삼아 올려봅니다 ^^;;;;;;

 

보통 시계 생활을 하고 난 뒤 조금이라도 험한 일정이 있을때는 늘 맘편히 지샥을 차고 갔었습니다.

찍히거나 여러가지 어떤일이 일어날지 모르니까요 ^^

(다들 같은마음이시죠? ㅎ)

 

물론 시계를 꽤 아껴차는편 이긴합니다만 그래도 튼튼한지 방수는 잘되는지 오차는 없는지

실험하고 싶은게 사람 욕심인지라~ 이번 여행엔 익스2를 차고 가기로하였습니다.

 

여행지는 바로 파우더와 눈 그리고 온천이 있는 북해도!

p-1.jpg

 

제2의 후지산이라고 불리우는 요테이산입니다.

사실 익스2를 지르게 된 계기가 바로 눈위에서 찍은 익스2 사진을 보고 결정한 부분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롤렉스의 스포츠 라인에 유일한 흰색! 튼튼함! 익스2 만한 시계가 없었죠.

 

p-2.jpg

 

보통은 눈이 많이오면 허리까지 쌓인다고 합니다 (제가 갔을땐 눈이 없어서 무릎까지만;;)

저렇게 보여도 서거나 넘어지면 눈이 어깨까지 푹푹 묻히더군요. 익스2의 방수와 특히 저온 고온의 기온에서도 강한 스펙을 믿고

열심히 차고 탔습니다 ㅎㅎㅎ (지샥안녕~)

 

p-3.jpg

 

 

주간에 열심히 타고 저녁은 북해도 명물?이라는 수프카레입니다.

강남역 카레집 근처에 요런! 북해도식 카레집이 생기면 대박이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b

그리고 빠질 수 없는 일본의 맥주와 (무슨 독일식 공법으로 만든 맥주라던데 병이 이뻐서;;; 맛은 그닥;; 잘 모르겠더군요 ㅎ)

야간 보딩가면서 찍은 숙소 입니다 ㅎ

 

p-4.jpg

 

열혈 보딩후에는 온천에서 근육을 풀어주는게 쵝오입니다.

온천에서도 믿고 차는 익스2 인증샷!!!

특히 일본은 노천온천이 많아서 저렇게 슬로프와 산을 보면서 온천욕을 할 수 있는게 정말 좋더군요.

물론 발코니 근처에 서있으면 슬로프에서 내려오는 스키어 / 보더들이 다 쳐다볼 수 있는 구조이긴 합니다;;;; ㄷㄷㄷ

 

 

이렇게 5일동안 주구장창 차고 눈에 빠지고 마이너스 -10도 부터 +40도 이상까지 오르락 내리락 차도

극강의 오차없는 정확도를 보여주더군요

 

이런게 rolex가 믿고 찰 수 있게 만드는 trust 라는 가치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여독이 안풀려서 ㅎㅎㅎ 재미있는 여행기는 아니네요.

 

슬로프가 아닌 곳에서 보딩했더니 온몸이 쑤십니다 ㅎㅎ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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