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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준 1353  공감:3 2013.02.01 12:21

로렉스의 유서깊은 '방수왕' 씨드웰러 시리즈의 구형과 신형을 헷갈려 하시는 회원분들이 간혹 있으신 것 같더라구요.

 

스캔데이를 맞아 간략한 비교 포스팅을 합니다. 작은 도움이라도 되길바라며...^^

 

※ 참고: 이번 포스팅의 목표는 외관비교에 치중하였으며, 씨드웰러 시리즈의 역사적인 부문은 Rolex 브로셔나 웹서핑을 이용해주세요!! (저도 아직 공부 중 입니다^^;)

 

1. 일단 수치로 보는, 간단한 Spec 비교

 

항목

구형

신형

비고

레퍼런스 넘버

16600

116660

무브먼트

Cal.3135

Cal.3135

신형은 파라크롬휠 장착

케이스 폭(용두 제외)

40mm

44mm

케이스 두께

14.8mm

17.7mm

무게(브레이슬릿 포함)

N/A

210.0g

구형의 무게정보는 찾을 수 없었음...ㅠㅠ

방수

4000ft/1220m

12800ft/3900m

솔직히 둘다 오버스팩~

사이클롭스 존재

X

X

서브마리너와 가장 큰 차이

데이트창 존재

O

O

브레이슬릿 폭(엔드링크 쪽)

20.0m

21.0m

글라스

사파이어

사파이어

구형에 비해 신형의 글라스가 더 두꺼움(5.5mm)

헬륨가스벨브(HEV) 존재

O

O

신형은 Ringlock system 도입으로 방수성능 강화

 

 

2. 백문이 불여일견! 사진으로 봅시다. (해외 포럼에서 퍼왔습니다.)

 

2-1. 얼굴비교 (앞: 구형, 뒤: 신형) - 케이스 크기, 두께감, 다이얼, 베젤재질 및 크기 등등 많은 부분에서 차이가 나죠?

 DSC_2367.jpg

 

 2-2. 두께비교 (상대적으로 두꺼운게 신형, 얇은게 구형)

DSC_2375.jpg 

 

2-3 브레이슬릿 비교

DSC_2384.jpg  

위 사진에서 주목하셔야 할 점은, 서브마리너와 마찬가지로 구형에서 신형으로 넘어오면서 바뀐 브레이슬릿(Satin-finished bracelet) 입니다.

 

신형 서브마리너와 마찬가지로 딥씨에도 글라이드락이 적용되었습니다만, 사용법은 약간 틀립니다. 서브마리너는 누르고/빼는 방식으로 미세조정을 하는 반면,

 

딥씨는 위 그림의 우측편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버클을 뒤로 재낀 후, 미세조정을 하도록 되어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딥씨가 더 편리한 것 같습니다.

 

구형에서는 구형서브의 느낌이, 신형 딥씨에서는 신형서브의 느낌이 나지않나요?ㅎㅎ

 

 

2-4  케이스백 비교 (상단이 구형, 하단이 신형)

sead.JPG

116660back.jpg

 

구형은 케이스백도 케이스 재질과 같은 904L Stainless steel 입니다.

 

이와달리 신형은 super-strength Titanium 재질을 케이스백에 채택하였습니다. 이로인해 보기보다 착용감이 상당히 좋으며,  기스에도 강하다고 합니다.

(티타늄이 방수성능의 향상과 관련이 있는지는 더 찾아봐야 알 것 같습니다.)

 

2-5 야광 비교 (상단이 구형, 하단이 신형)

RolexSea-Dweller.jpg

Rolex-DEEPSEA-PC-Hourglass.jpg

 

서브마리너와 마찬가지로 구형에서 신형으로 넘어오면서 야광색깔이 바뀌었고, 맥시다이얼을 채택함으로써 좀더 어둠속에서 야광을 감상하기가 편해졌습니다.

 

3. 결론

서브마리너와 지엠티마스터, 스틸과 콤비, 콤비와 금통 처럼 씨드웰러 구형과 딥씨는 완전 다른 시계입니다.

 

필드워치로 편안하게 착용이 가능하면서도 1220m의 우수한 방수능력까지 갖춘 구형 씨드웰러!

 

견고함속에 블링블링함을 겸비하고, 월등한 방수능력과 생긴 것에 비해 촥~ 달라붙는 착용감의 딥씨!

 

어느 것을 선택하던, 그 녀석은 여러분들에게 만족감을 선사할 것 입니다. 이상 갑준의 허접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즐거운 주말되세요!

 

막짤은 "거울속에 비친 내 딥씨.jpg" 입니다ㅎㅎ

 

 2912b5eb66f6cd1ebd14e2d7da1b9f03.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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