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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ie 420 2013.01.11 02:23

제가 원래 좀 늦게 잡니다. 보통 새벽 3시 넘어서 자거든요.

 

원래 잠 많은데 뭐 어쩌다보니 이렇게 늦게 자게 되었네요.

 

저녁을 6시에 거의 칼같이 먹습니다. 오늘도 김치볶음밥으로 6시에 묵고 이렇게 있으니 많이 출출하네요.

 

물론 오늘 저녁엔 이것저것 많이 먹었습니다. 일단은....9시 넘어서 욘석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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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시 좀 넘어서 저렇게 챙겨먹었어도....지금 시간은 새벽 2시....또 다시 허기집니다. 군고구마 2개도 먹고, 만두도 몇개 쪄 먹었는데..쩝...

 

야식의 유혹을 뿌리치기 정말 힘듭니다.

 

제가 찍어놓았던 괜찮은 음식점 두군데 올리고 사라지렵니다.

 

일단은 크리스마스이브인가에 먹었던 곱창. 저같은 복부비만자에게는 이런 기름덩어리 피해야되는데, 제가 곱창을 너무 좋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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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기 평상시 저녁에 가면 대기실에서 이름 적어놓고 기다려야합니다.

 

인기가 꽤 좋아요. 다행히도 저는 늦게 가서 한 3분 정도 기다리고 들어간 거 같네요. 12시까지 영업인데 정말 늦게 갔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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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은 뭐 그냥 그렇습니다. 소찬이죠. 사실 곱창만 좋으면 되지 다른거 크게 필요치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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곱창엔 소주도 좋지만 제가 워낙 맥주를 좋아해서 맥주도 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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곱창은 거의 90%는 구워서 나옵니다. 불판에 얹히고 금방 먹을 수 있어요.

 

저흰 와이프랑 둘이 갔는데도 불구하고 저희는 무려 3인분을 시킵니다.

 

둘이 이렇게 오붓하게 먹을 수 있는 기회가 정말 많지 않기 때문에 한번 올때마다 남기더라도 원없이 시켜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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곱창에 곱도 많이 들어있고, 무엇보다도 곱창 상태 참 좋아요. 위액 과다분비로 속이 쓰려옵니다.

 

언제 또 갈진 모르지만 다음을 기약해봅니다. 이런 집은 왜 24시간 안 하는지 모르겠어요.

 

 

제가 패스트푸드를 참 좋아하는데, 그것만큼 좋아하는게 또 족발입니다. 사실 족발이 패스트푸드는 아니지만....이게 무슨 말인지^^;;;

 

족발은 일주일에 최소 한번 이상은 먹는거 같아요. 주로 먹는 곳이 두군데인데 그 중 한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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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나름 동네에서는 유명세를 날리는 곳입니다. 족발의 비계가 정말 쫄깃해요.

 

물론 어느족발이든지 식히면 비계가 쫀득해지는데 그런 쫀득함이 아닙니다. 드셔보셔야 알지요.

 

내부 전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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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허름합니다. 맛집의 포스가 조금 풍겨지나요? 전 아직 여기서 먹어본 적이 없습니다.

 

포장만해서 먹어봤는데 올해에는 식당에서 먹어보고 싶네요. 정말 술 맛 괜찮을 거 같거든요.

 

아무래도 이 근방이 서식지인 멋진 횐님이 계시니깐 가까운 시일내에 한번 성사되지 않을까 싶네요^^

 

제 아들내미 이제 37개월 됐는데 족발 킬러입니다. 포장해가는 이유가 다 있는거지요.

 

족발 사진 함 보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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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깔 좋죠? 여기도 일찍 문 닫아요. 10시 30분이면 영업 종료입니다.

 

그것보다도 족발 떨어지면 8시에 갔는데도 영업종료한 적도 있습니다. 복걸복이죠.

 

퇴근하고 늦게 가면은 허탕칠때가 더러있습니다.

 

포스팅하고 보니 괜히 포스팅한 거 같습니다. 괜히 속만 더 쓰려졌네요.

 

어쨌든 지금 이시간에 안 주무시고 계신 횐님 계시면 위액과다분비를 한번 느껴보시기 바랍니다ㅎㅎ

 

 

오늘은 불금입니다. 회원님들, 즐겁게 재미나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굿 나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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