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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제가 바쁜지라 포스팅을 거의 안했네요.

오랜만에 타임존에 재밌는 글도 있고 그래서 1월1일에 조금 시간도 있고해서 번역을 한번 해보았습니다.

James Dowling이 번역을 허락하진 않았지만 널리널리 퍼가라고는 되어있으니 괜찮겠죠? ^^;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롤렉스의 최고매니아라고하면 단연 James Dowling을 뽑으리라 생각됩니다.

이 분이 그 누구보다도 롤렉스가 많다는 것이 아니지만 엄청난 열정을 가지고 롤렉스를 좋아하시는 분은 사실입니다.

Timezone의 롤렉스 포럼의 모더레이터이며 엄청난 갑행사를 하는 롤렉스에서도 긴다는 유일한 고객이기도 합니다.

(물론 그래도 시계주는 건 단 한개도 없었다고 알고 있어요 ㅋㅋ, 어쨋든 사야함)

 

딥씨의 엄청난 프리미엄을 이 분이 2달 차보고 쓴 리뷰로 인해 거품을 완전 깨신 분이기도 하구요.

(리뷰 요약을 하자면 처음에 봤을 땐 너무나도 가지고 싶었으나, 두달 차보고나니 나의 금고에서 두번다시 나오진 않을 듯이라고 함)

 

어쨋든 여담을 뒤로한채 의역을 살짝 가미해서 번역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혹시 원문을 읽으신 분들 중에 번역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알려주시면 수정하겠습니다...

 

 

지난 50년간 Rolex사는 유일하게 단 하나의 정책만 보고 달려왔습니다. 그것은 자급자족입니다.

이 기간동안, 그들은 자신들에게 부품을 공급하던 거의 모든 하청업체를 인수하였습니다.

Rolex에 케이스를 납품하던 Genex사를 가장 먼저 인수했고, 그 다음에는 그들에게 브레이슬릿을 만들어주던 Gay Freres를 인수했으며, 약 10년 전에 그들에게 다이얼을 납품하던 공급자 중의 하나인 Beyeler를 인수했습니다.

 

이 공급자들은 Geneva와 스위스 전역에 있었으며, Rolex는 어느 한순간 27개의 공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것은 절대 효율적일 수가 없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Rolex는 90년대부터 이것을 통합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시작하였습니다.

 

27개의 공장들은 3개의 거대한 공장이 되었습니다; 다이얼은 Chéne-Bourg에서 만들어집니다 (다이아몬드 뿐만 아니라 다른 보석 세팅도 여기에서 이루어집니다).

Plan les Ouates는 케이스와 브레이슬릿을 제작하고, 이곳은 Rolex의 금 주조소입니다. Acacias는 마지막 조립 및 테스트를 하는 곳입니다.

Acacias가 이 세계적인 회사의 헤드쿼터이고 여기서 연구개발이 이루어집니다.

 


Rolex Chéne-Bourg
 


Rolex Plan les Ouates
 


Rolex Acacias
 

이런 통합에도 불구하고, 딱 하나를 Rolex가 만들지 않았는데, 시계에서 가장 중요한 무브먼트였습니다.

모든 무브먼트가 단 하나의 공장에서 Rolex의 이름이 찍혀서 만들어져서 제공되었지만, Rolex는 무브먼트를 자체제작하지 않았습니다.

무브먼트를 제공하는 회사는 Aegler/Borer 가족이 오너였습니다. 이 가족은 Rolex 역사에서 Wilsdorf (롤렉스 창설자) 만큼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들의 관계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한세기 앞으로 Rolex가 창설될 때를 가봐야합니다.

아니 Wilsdorf and Davis가 창설된 1905년으로 가봐야합니다 (역주: Rolex SA 전 Wilsdorf and Davis가 영국에서 1905년에 설립되었음, Rolex는 1908년에 이름이 바뀌었으나 브랜드 등록은 1915년에 되었음. 또한 Jeffrey P. Hess와 James Dowling이 쓴 Unauthorized History 책에 따르면 Rolex라는 이름은 그냥 아무 뜻없이 만들어졌으나, 시계매니아들 사이에서 불어의 Horlogerie exquise, 영어로 "horological excellence", 우수한 시계학이라는 뜻,에서 앞에서 rol과 뒤의 ex가 붙여져서 만들어졌다는 루머는 있으나 Wilsdorf가 답한적이 없고, James Dowling에 의하면 걍 꼴린데로 (죄송) 만들어진 이름).

이 때, 회사는 시계를 만들지 않고 조립만 했습니다. 스위스회사에서 무브먼트를 사고, 영국이나 스위스에서 사온 케이스에 조립했습니다.

그들이 판 거의 대부분의 시계는 여성용 시계였습니다. 그때는 남자들은 손목시계를 아무도 안찼기 때문이었습니다.

 

 

비지니스가 성장하면서, Wilsdorf는 여러회사의 무브먼트를 썼던 자신의 회사를 하나의 무브먼트 공급자를 찾기 위해 그가 예전에 일했던 스위스로 돌아가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때 그는 Bienne의 Jean Aegler라는 회사에 눈이 갔습니다. 그들은 아래의 광고와 같이 여성용 시계에 특화된 무브먼트를 만들고 있었습니다.

 

 

 

Wilsdorf는 Hermann Aegler (Jean Aegler의 아들)과 아주 친밀한 관계를 맺었으며 스위스에서 작은 무브먼트 주문 중에 역사상 가장 큰 주문을 Hermann에게 주었습니다.

Aegler는 Lever Escapement movement를 전문적으로 만들었는데 이것이 특별했던 이유는 그 당시 거의 모든 작은 무브먼트는 Cylinder Escapement를 사용했는데, 이것은 정확도가 Lever보다 안좋았습니다.

 

아래의 1912년에 만들어진 Rolex를 보시면, Aegler에서 만들어진 Rebberg movement를 보실 수 있는데, 보는 바와 같이 Lever라는 단어가 Rolex만큼 큽니다.

 

 

 

 

 

Rolex와 Aegler의 관계는 그 후 몇년간 발전했고, 그들은 매우 유명해졌습니다.

1920년에는 Hermann Aegler는 Rolex의 주식 6960개를 사 Rolex의 이사직위를 받았습니다.

이 때 Rolex는 Aegler의 가장 큰 고객이었고, 그 뒤로 Gruen이라는 미국회사가 2번째 큰 고객이었습니다.

 

1920년대 후반 매우 중요한 일들이 일어났는데, Hermann의 사촌인 Emile Borer가 Aegler의 기술이사가 되었는데 이 때 이 두 회사가 처음으로 정식화되었습니다.

Rolex와 Gruen사는 Aegler의 주식을 구입하게 되었으며, Aegler는 "Aegler, Society Anonyme, Manufacture des Montres: Rolex et Gruen Guild A"라는 이름을 가졌으며, "Aegler Inc; Rolex와 Gruen Guild A를 위해 시계를 만드는 회사"라는 뜻입니다. (Guild A는 Gruen에서 판매하는 가장 고급시계의 이름이었습니다).

 

Rolex는 이 때 최초로 그들이 무브먼트를 제조하는 회사의 일부분을 소유하게 되었습니다.

 

 

근데 매우 웃긴 것은 Rolex나 Gruen은 둘 다 Aegler의 공장들을 마치 자신들이 소유하고 있는 것처럼 광고했다는 것입니다.

Aegler/Borer 가족이 그 때도 Aegler사의 큰 부분을 소유하고 있었는데도 말입니다.

 

밑의 Gruen의 광고를 보십시오.

 

 

그리고 비슷한 시기의 롤렉스 광고입니다.

 

 

 

재밌는 것은 위의 사진 둘다 그림이며 그 어느사진도 진짜 공장에 있던 간판과 비슷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역주: 한마디로 Gruen이나 Rolex나 광고가 개구라)

 

1930년대말에 Gruen과 Rolex는 자신들이 샀던 Aegler의 주식을 다시 Aegler가족에게 팔았습니다.

그리고 Aegler는 Rolex의 주식을 다시 Wilsdorf에게 팔았습니다.

즉, 이제 세 회사 다 한가족이 전부를 소유하는 형태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Rolex는 Wilsdorf와 그의 아내가 소유했고, Aegler는 Aegler/Borer 가족이 소유한거죠.

 

그러나 이것은 두 가족간의 관계불화가 아닌 새로운 단계의 관계가 되었습니다. Aegler 공장은 "Manufactre des Montres Rolex SA"라는 이름으로 바뀌었고, 이 두 가족은 이제부터 Rolex는 Aegler사의 무브먼트만을 쓰고, Aegler는 Rolex만을 위해 무브먼트를 만들어 팔기로 합의했습니다.

 

이 우호적인, 그러나 매우 비공식적인 관계는 거의 70년간 유지되었으나 2004년 3월에 James Dowling의 이메일박스에 새로운 이메일이 도착했죠. 이메일은 Rolex Geneva가 Bienne에 있는 Aegler회사 (이름은 당시 Rolex Bienne였음)를 완전 인수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이후 몇년간 Bienne공장은 Rolex가 필요한 공급량을 조달하기 위해 확장했으나 벌써 비족은 상태였습니다.

 

아래의 이미지를 보십시오.

 

 

 

가장 큰 빌딩의 간판에 "Aegler"라고 써있는데, 이 건물이 원래 Jean Aegler 빌딩이었으며 (아까 광고보셨으면 아시겠지만 그림에는 저런거 다 삭제), 다른 건물들은 추가되어진 것입니다.

확장하다보니 길 건너편에도 짓게 되었고, 구름다리로 이어지는 등 더이상 확장불가 상태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Rolex에서 인수하기 이전에도 벌써 Aegler는 저 곳에서 Champs-de-Boujean으로 새 시설을 지어 옮길 준비를 1993년에 했고, 그 후에 2003년에 이동할 예정이었습니다.

다시 말하자면 Rolex Bienne (Aegler)는 Rolex Geneva가 인수하기 전에 벌써 Bienne에서 나간 상태였던 것입니다.

그러나 Rolex에서 인수하고 2년 후, Rolex는 46000 Sq M 부지를 Champs-de-Boujean시설 바로 옆에 구입했습니다.

제곱미터가 와닿지 않으신 분이라면 15만2000평, 헤이리의 전체크기가 15만평정도라네요.

 

공장공사는 2009년 여름에 시작했고 3년정도 걸렸으며, 부지 구입과 공사시작의 갭은 이 새 공장들이 매우 높은 에너지효율과 정교한 부품 보관과 복구 시스템 설계때문이었습니다.

필자는(James Dowling) 약 12번의 시계공장을 방문하는데, 거의 모든 공장들은 시계제조공간에서 사진을 찍지 못하게 합니다.

그러나 이것은 자신들의 경쟁사들이 무엇을 하는지 알려주지 않기 때문이 아니라, 모든 시계공장이 다른 브랜드시계공장이랑 똑같이 생겼다는 것을 고객들에게 알리지 않기 위함입니다.

몇 개의 전기식 부식기계와 CNC 로 조작되는 구멍 뚫기 겸용 드릴링 머신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기계 역시 대부분 같은 곳에서 사오기때문에 재미가 없다는 거죠.

 

그러나 Rolex는 틀립니다. 일년에 백만개 이상 시계를 만들기 때문에 그들은 그들 자신의 제조기계를 디자인하고 위탁할 수 있는 특권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Rolex공장은 여타 똑같이 생겼다는 브랜드공장들과는 전혀 비슷하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보안을 얘기하자면, 시계는 작고 운반이 쉬우며, 가치가 상당히 높습니다.

그래서 많은 공장들은 아래 사진과 같은 금고에 매일 밤 부품과 시계를 집어넣고 잠급니다.

 

 

 

아래는 같은 식의 Rolex 시설입니다.

 

 

 

3층정도의 높이이나 새 건물의 지하층에 전부 있으며, 모든 설비는 높은보안의 금고에 자동화되어있습니다.

14개의 통로로 되어있는 선반이며 각각 9미터 높이에 46000개 이상의 공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각 공간은 많은 형태의 패키지를 운반 트레이를 통해 찾을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이 금고는 1000만개 이상의 부속품을 저장할 수 있습니다.

각 통로는 컨베이어 로봇이 있고 (통로당 한개씩, 총 14개), 이 로봇은 필요한 선반을 꺼내 분배컨베이어에 올려 필요한 작업장에 보낼 수 있습니다.

이 컨베이어로봇들은 초당 3미터를 움직입니다.

 

운반은 광대한 수평의 컨베이어 네트워크로 통해 이루어지며, 엘레베이터와 비슷한 27미터 높이의 4개의 수직의 분배타워가 있습니다.

이 시스템은 너무 효율적이어서 목표작업공간까지 필요한 부품이 몇분이면 도착합니다.

 

각 층에는 운송소가 있는데, 이 곳에서 유저들은 그들이 주문한 트레이를 받아 필요한 부품을 빼고 다시 올려놓아 저장공간으로 다시 보낼 수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22개의 운송소가 있습니다.

 

컴퓨터가 모든 부품시스템과 그 순환을 관리합니다.

라우팅시스템은 60개의 프로그래밍가능한 컨트롤러를 조정하고, 이 시스템은 트레이의 저장공간에서 작업공간사이에서의 운송을 책임집니다.

모든 작업은 매우 고성능의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이 24시간 내내 감시합니다.

 

모든 작업을 컴퓨터가 관리하고 모든 부품이 그 어떤 작업 공간에서도 입수가 용이하기 때문에 이 공간에는 사람이 들어갈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형태의 시스템은 자동화된 저장과 회수시스템일 뿐만 아니라, 수백만 스위스 프랑가치의 몇 백만의 부품을 보호하는 매우 높은 보안의 금고입니다.

 

앞에는 Rolex가 사용하는 기계에 대해서 설명했지만, 중요한 점은 기계들은 모두 부품을 만들기 위한 것이고, 조립은 Rolex가 설립부터 계속 해왔듯이 아직도 손으로 되어집니다.

 

아래 사진을 보시면 1950년대의 Rolex 시계를 조립하는 광경입니다.

 

 

 

 

그리고 아래 사진은 현재의 작업공간입니다.

 

 

 

 

Bienne에서의 가장 전문적인 인력은 Parachrom 헤어스프링을 만드는 기술자들입니다.

파라크롬은 전부 Bienne에서 만들어지며, Rolex 특허의 합금을 만들면서 시작되고, 브레게 오버코일로 만들어져 밸런스 휠에 부착되기 전까지의 일을 맡습니다.

 

아래 사진은 그 기술자들이 일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아래 이미지를 보시면 이 공장은 숲으로 감쌓여져 있다는 것을 아실 수 있으며, 매우 "green" 환경이며, 또한 Rolex Geneva와 비슷한 매우 "green"한 빌딩입니다.

 

 

Rolex Geneva와 같이 옥상에는 정원이 있으며, 공장에서 쓰여지는 물을 끌어다 식물들에게 줍니다.

 

 

대부분의 식물들은 옥상에 있는 레스토랑의 주방에서 쓰여지는 허브들입니다.

 

 

이 식물들과 흙은 건물의 매우 효율적인 보온역활을 하는데, 추운 겨울에는 열이 빠져나가는 것을 방지하고, 여름에는 태양의 뜨거운 열을 막아줍니다.

 

 

 

 

빌딩의 대부분이 유리로 되어있는 것처럼, 인테리어 역시 태양광으로 도배되어져있습니다.

 

 

옥상에서 1층까지 도달할 수 있게 설계되어 있어 낮에는 자연광이 대부분의 공간을 비추어줍니다.

 

 

이 레이아웃은 시계의 기어트레인을 연상시킵니다. 인테리어 재료는 유리, 스테인리스 스틸, 밝고 어두운 톤의 나무가 쓰여져 매우 현대적인 느낌을 줍니다.

 

 

 

 

 

이렇게 많은 자연광이 있는 이유는 전력을 줄일뿐만 아니라, 자연광 아래에서 일하기 훨씬 편하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때문에 시계공방들은 항상 빌딩의 가장 높은 층에 위치해 있었으며 1960년의 Bienne 사진을 보더라도 대부분의 일은 최대한 자연광 아래에서 만들어졌다는 것을 아실 수 있습니다.

 

 

 

 

생각해보면 정말 대단한 것은 이 거대한 컴플렉스가 딱 4개의 다른 무브먼트를 만들기 위한 곳이라는 것입니다.

 

 

Rolex 22XX 시리즈: 여성용과 미드사이즈 시계를 위한 무브먼트

Rolex 31XX 시리즈: 남성용 시계에 들어가 있는 무브먼트

Rolex 41XX 데이토나 무브먼트: 요마2에서도 쓰여짐

최신의 Rolex 90XX 캘리버: 유일하게 현재는 스카이드웰러에만 쓰여짐

 

 

그러나 이 공장에서 그냥 무브먼트의 블랭크나 브릿지만 만드는 것이 아닌 쥬얼과 쇼크프로텍션, 심지어 윤활유까지 여기서 Bienne에서 만들어진다는 것을 생각해본다면, 얼마나 기념비적인 작업인지 감탄하게 됩니다.

 

현재 Bienne은 2000명 정도의 직원들이 있으며, Rolex의 스위스 직원의 약 1/3인 숫자이고, 나머지 직원들은 3개의 제네바공장과 헤드쿼터에 있습니다.

 

 

이 새로운 공장들은 언제든지 필요할시에 두배로 늘려질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이 것은 Bienne에서 한세기가 지난 후에 새로운 시설로 옮길 준비가 되어있다는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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