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사랑 요마와 이별 Yacht I, II

제가 차바꿈질에 심취해있을때 7년간이나 소유했던 차량이 있었습니다~그놈만 남겨두고 다른차들사고팔고~

그러다보니 그놈한대가 붙박이로 있으니 차가  항상 2~3대가 되더군요....그래서 큰맘먹고 올초에 팔아버렸습니다.

그런데 그 기계덩어리가 떠나는 뒷모습을 못보겠더라구요ㅜㅜ한번도 그런적이 없었는데 유독 그놈한테만 마음을 줘버렸나 봅니다.

그냥 차가운 기계덩어린데 말이죠.노마님 마음 정말 뭔지 알것같습니다.아직도 그놈이 생각나고 보고싶습니다.다시 찾아오고 싶을 정도로...

잘지내니?씨엘아~~~~~ㅎㅎ

요마의 다이얼이 눈밭과 어울리는데요?

그나저나 후회하지 않으시길..

긴시간 함께한 시계이니만큼 다른 시계보다 여운이 길테니까요 ㅠㅠ

요트마스터도 요즘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고 있는대 ... 멋진 사진 잘봤습니다

오랫만에 오셨는데...내용은 좀 슬픈 내용이로군요.

기계와 사람 사이에도 인연이란 게 있으니...때가 되면 보내셔야 또 새 인연도 생길겁니다.

이별을 너무 우울해하지 마시란 뜻으로, 몇 자 적고 갑니다.

요마 블링블링 멋진 녀석인데........^^

아쉽네요.^^

사람이든, 기계든 정이 든걸 떠나 보내는건 항상 허전함이 남는거 같습니다.

사람도 누군가와 헤어지면 항상 새로운 인연이 나타나듯

더 정가는 시계가 나타날꺼라 믿습니다

힘내시고 연말 마무리 잘하세요..^^

저도 든든한 요마 동지이신 노마님이 오랜만에 포스팅을 하셨길래 봤더니, 섭섭한 내용이네요.

암튼 로렉당이든 타포 다른 포럼에서든 즐거운 시계생활 하시길 바랍니다 ^^ 

근데 요마를 보내고 어떤 놈을 데려오실지가 궁금하네요 ㅎㅎㅎ

요마..저도 한때 짝사랑만 줄기차게 하던 아이지요..^^

이렇게 보니 정말 너무 이쁜데 떠나보내신다니 맘이 아프시겠습니다ㅠㅠ

10년 넘께 같이 한 시계를 보내시려니 많이 섭섭하실 것 같습니다.

하지만 너무 멋진 마캘 금통이 있으시니, 또 다른 새로운 득템을 준비하시는 것 같으시니 새해에도 즐겁고 건강한 시계생활을 하실 거라 믿습니다.

기변증은 며느리도 못말리죠 ㅠㅠ

10년의 세월 만큼 좋은 사진보고갑니다

눈속의 요마~ 러브스토리 느낌이네요

저도 차바꾸고 싶어서  죽겠습니다 ^^   시계는 아닌데 ㅎㅎ

10년간 함께 한 시계라면.. 정말 많이 아쉽겠네요...

오래 만난 소녀에게 선물받은 시계가 있는데 안찬지 굉장히 오래되었습니다..

하지만 차마 팔지는 못하겠더라구요..

그 마음은 알듯합니다..

정이 무섭죠....동물이던 시계던 차던...내가 정을 주면 그게 내 친구 아니겠어요?

이렇게 이쁘고 멋진놈을 떠나보내시다니... ㅠ

요마..역시..이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