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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가다* 1223  공감:1 2012.11.26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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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어느 분이 시계보관에 대해 질문하시길래 이렇게 글을 올려봅니다.

 

다른 분들은 어떠신지 잘 모르겠지만...저는 롤렉이를 위해 무리를 해가면서 까지 지른 1인입니다.

 

잠깐 하루 착용하지 않거나 주말 정도면 모르겠지만 어디 여행을 가거나 오랜 시간 시계를 착용하지 않을때

 

집에 롤렉이를 그대로 두고 있자니 마음이 불안하더라구요.^^;;

 

처음에는 금고를 살까도 생각해봤지만 아무리 작은 것도 50만원 정도 이상씩 하고 집에 금고가 있으면 오히려 더 도둑의 집중 타켓이

 

되서 더 불안하기도 하더라구요 .

 

 

그래서 저는 은행에 개인금고를 이용합니다.

 

본인의 주거래은행(이를테면 월급통장이 있는 은행)이라면 개인금고를 무난하게 이용가능하실 것 같습니다.

 

제가 올린 사진에 보시면 아시겠지만 제 금고 사이즈는 꽤큽니다.

 

보증금25만원에 년 3만원 입니다. (신X은행 기준). 전 혹시나 몰라서 큰걸로 했지만 시계정도만 들어갈 사이즈면 년 1만원 짜리도 있을듯.

 

비번이랑 지문인식까지 해야 열리니깐 보안은 염려안하셔도 됩니다.

 

은행에 강도가 들어도 중장비로 금고 다 뜯기 전까지는 못열꺼구요. 은행직원도 제 지문은 없으니까요 -_-;;ㅋ

 

 

제 주위에도 요즘 결혼하는 커플들이 많은데 저는 반드시 은행 개인금고에 예물들 맡겨 놓으라고 합니다.

 

도둑들의 제 1타켓이 신혼부부인거는 아시죠? 뭐 장농 밑에 냉장고 냉장실에...아무리 꽁꽁숨겨놔도. 그거 찾는거는 도둑이 전문갑니다.

 

모두들 개인금고 활용 잘하셔서 귀중한 시계들과 예물, 귀중품들 도난 사고 나는일 없었으면 합니다.

 

 

 

* 가늘고 길게 *

    - 노가다 - 

 

 

p.s

개인금고는 자리 찾기가 하늘에 별따기니 얼른 찾아보세요. 저도 서울에 10~20군데 지점에 전화해서 개인금고 자리 물었더니

전부 사용중이라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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