촌놈 하와이 입성기~ Submariner

안녕하세요? 선배님들~ 사나운k5입니다.

드디어 오매불망 기대하던  불금이 찾아 왔습니다.

전 신혼여행 + 개인연차로 10일 가량을 쉬었다가 직장에 출근하니 머리가 지끈지끈하고 속이 울렁거리고 눈도 침침한듯 합니다...

하지만 오늘만 버티면 드디어 불타는 금요일!!!! 은 개뿔....퇴근하면 와이프 모시고 집에 가서 설겆이를 해야 하는 팔자지만 너무 행복합니다~!!! 하하하허ㅣㅓ이ㅓ롱

자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면!!!

일생에 한번 가야 하는 신혼여행의 목적지를 저희는 하와이로 잡았습니다.

일정은 5박 7일로 3일은 패키지, 2일은 자유여행의 일정입니다.

가는데 8시간...태어나서 지금까지 비행기 탄 시간을 합친거 만큼의 시간이 나오네요

드디어 도착한 하와이 호놀룰루 공항입니다. 도착 후 드는 생각은....아 덥다....아 뭔 일본사람들이 이리 많어??

가는 길에 들판에서 천막식으로 해서 닭을 직접 구워서 파시더군요...일단 맛은...우리나라 훈제닭맛이다!!! 근데 따뜻하니 맛있어!!!

처음 도착한 바닷가입니다. 이름은 생각나지 않지만 되게 한적하고 사람이라곤 저희밖에 없더군요~ 전 신났어요~유후~

자 다음으로 도착한 곳은 하와이에 가면 꼭 가봐야 하는 곳...하와이에서 가장 아름다운 수중환경을 자랑하는 곳인 하나우마 베이입니다. 스노쿨링의 명소이죠 

타포인이라면 이 사진 빠지면 섭하죠~다이버시계의 왕자 섭마가 속삭입니다. "날 가지고 바다에 들어가줘!!"

하지만 전 패키지 여행이라....일단 여기서 보기만 합니다.

다음은 시내관강입니다. 딱히 볼건 없습니다. 뒤의 동상은 하와이를 통합한 "카메하메하 대왕"입니다.

카메하메하....카메하메하....그렇죠....드래곤볼의 에네르기파인겁니다.

다음날은 와이켈레 아울렛으로 쇼핑을 하러 갔습니다.

이곳의 유명한 도넛츠가 있다하여 가 보았는데 저런 차량을 개조하여 파는 곳인데 정말 맛있어요~! 우리 와이프도 도너츠 들고 한컷~!!

뒤에 보이는 저곳이 와이켈레 아울렛입니다. 뭐 딱히 살게 많진 않고 코치가방은 정말 싸더라구요~저희 어머니랑 장모님 백 같은 걸로 2개 구매하고 끝...

다음으로 우리가 많이 보는 파인애플 메이커인 돌 농장에서 파인애플 아이스크림이랑 한컷~

다음으로 하와이의 맛집이라는 마츠모토 쉐이브 아이스입니다.  알록달록한 불량식품처럼 생겼지만 실제 과일의 과즙으로 만든 몸에 해롭지 않은 천연색소라고 하더군요 위의 아이스를 먹다가 녹으면 빨데로 빨아먹고 아래쪽에는 팥빙수가 있어 꽤 괜찮았습니다.

가면서 파인애플로 먹구요~

새우트럭에 가서 새우요리도 먹습니다. 하와이에서 가장 유명한 새우트럭으로 지오반니 새우트럭이 있지만 사진의 새우트럭은 한국인 분께서 운영하신다고 합니다.

맛도 괜찮았습니다.

다음 목적지는 쿠알로아 공원입니다. 멀리 중국인 모자섬이 보이네요. 예전 중국에서 온 이민 노동자들이 일하며 썼던 밀짚모자와 비슷하게 생겨서 중국인 모자섬이라는 애칭이 붙은 거라고 하더군요

야간 일정은 요트 투어입니다. 바다에 나가면서 한컷~ 해가 지는 모습이 멋집니다.~

요트 위에서 섭마와 한컷~! 섭마는 바다에서 더욱 빛납니다.

이상이 1일차 ~ 3일차까지의 패키지 여행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업무 시간에 눈치 보면서 작성하느라 두서 없이 막 작성 했네요...죄송합니다.

자유일정에 대한 포스팅은 다음에 여유를 두고 작성해야겠습니다.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오며

감기 조심하시고 수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