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자리 etc

어제는 가게로 잠자리가 날아들어왔습니다.

서서 구경을 하다가 가까운 곳에 앉았길래 잡아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최근에 잠자리를 본적이 있던가? 하고 잠시 생각을 하다가 잠자리를 가까이서 한번도 봐본적 없었을 아이들이 생각났습니다.

아이들에게 보여주기 위해서 집에 가지고 갈까하다가 다시 생각이 바껴 놓아주었습니다.

혹시나 죽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ㅎㅎ

저희 아이들에게 인터넷 게임 영화 TV 장난감 이루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은 놀잇감들이 있겠지만 제가 어릴적처럼 자연을 벗삼아서 놀 수 없는 현실이 조금은 안타깝게도 느껴지네요.

저희 아이들의 아이들 세상에서는 아마도 잠자리가 무언지 모르는 세상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다가 뜬금없지만 모기와 바퀴벌레는 그때까지도 함께 하겠구나 생각을 하니 피식 웃음이 나왔습니다.

오늘은 일요일

오늘 저는 바빴던 한주를 되새기고 새로운 한주를 시작하기 위해서 교회를 갑니다

여러분은 오늘 어떤 즐거운일을 계획하고 계신가요?

역시나 이 곳은 타포이니 시계 사진을 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