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입니다 ... 갑자기 멘붕이 왔네요~ Submariner

이거 참...뭐라 드릴 말씀이 없군요.

시계가 많다 적다는...상대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본인 스타일에, 3개면 많다고 생각할 수도 있고 10개도 적다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저는 10개로도 충분치 않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그 갯수는 본인이 정하셔야 합니다.

다만 지갑이 문제죠.

자신이 좋아하는 롤렉스라면 서브만 5개라도 많은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GMT도 있어야 하고 요마, 밀가우스, DJ,  익스1,2도 한두개 씩은 있어야 하고...스틸에 콤비에 금통에...끝이 없지요.

그 끝을 만드는 것은 자기 자신이고, 어느 날 갑자기, 끝이 올지도 모릅니다.

제가 드리는 말씀은, 너무 심력을 낭비하지 마시고, 여유가 되신다면, 혹 여유가 좀 안되시더라도, 그냥 갖고싶은 것들은 가지시면서, 다 겪어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어차피 물이 차면, 넘치게 되어있습니다.

하지만 물을 부어보기 전엔, 어디에서 넘칠지는 자신도 모르죠.

말이 길었네요^^

득템 축하는 따로 안드립니다^^

시계 값에 비하면 아무 것도 아니지만..제가 지금 하고 싶은 건 시계욕보단 식욕입니다 ㅠ

돈가스에 맥주 정말 먹고 싶습니다ㅠㅠ 이 시간에..

돈가스에 맥주, 너무 좋아 보입니다.ㅠ.ㅜ
일식집은 낮에만 주로 가서 맥주에 곁들여 먹을 일이 없는데, 집에서 해 달라고 하자니 냄새때문에 싫어하고...부러워요.ㅠ.ㅜ

그리고...

미리 득템 축하드립니다.

국부님 서브는 청판화골로 가시기로 마음 굳히신줄 알았었는데....

갑자기 서브검콤이라뇨.....

녹금에 서브스틸이 있는데....

금통을 경험하신 분들은 콤비를 보고 뼈다귀만 앙상하다는 표현을 쓰시더라구요....

그냥 녹금과 나중에 정리하시는 한이있더라도 청판화골로 가심이......나을듯 싶네요....^^

그리고 팔았던 섭스틸 한달만에  다시 사기 신공... 데이토나 검판도 팔아버리고..... 정신 나갔던 한달이었습니다.

그리고 지금 남은건 검스틸과 요마 두개 뿐입니다. 그래도 검콤이 땡깁니다.... 스틸과는 완전 다른 느낌이니까요...

제 경우에는 젬콤도 아니고 꼭 검콤에 뽐뿌가 옵니다..... 그래서 사고 싶네요... 기변이 아니고 기추를 하고 싶어요...

가격대 효용을 따지면 검스틸-검콤 좀 웃기지만... 그래도 땡깁니다....

대한민국부님은 경제 사정이 좀 여유로우신 걸로 알고 있는데.. 검콤 충분히 땡겨줄 만한 녀석이라 봅니다.... 그대신 섭마 라인은 정리가 좀 필요할 듯 하구요...^^

롤렉스는 디제이-데이토나-요마-섭마 다 갖고 싶은데... 특히나 섭마는 스틸과 콤비가 함께 있어야 할거 같아요~~~ 줸장...

시계 욕심은 끝이 없는것 같습니다.....다른 무언가에 관심을 가지기 전까지는요.^^

답이없는 문제입니다.^^ 결론은 득템 축하합니다.^^

역시 로렉스는 모두 경험해봐야 하나 봅니다 ㅎㅎ

저는 금통이 있으니 콤비는 눈에 들어오지 않고 스틸만 들어오던데 말이지요;; 제 생활에도 적합하구요~

이미 콤비를 경험해봐서 그런가봅니다;;

골드와 투톤이 함께 있으면...투톤이 너무 처량해보여요 ㅠㅠ

로렉스는 전 모델을 다 가져도 만족감이 없을 것  같습니다... 계속 득템 늘려나가는 수 밖에...

득템 미리 축하드려요~

녹금 가졌으면 이미 끝판왕 깬건데요ㅋ

녹금이 저는 종착이라 생각중인데 막상 가보면 아니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