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마리너의 역사!! Submariner
세라믹베젤과 러그사이즈의 변화로 오리지날리티가 많이 손상되었다는 이야기를 하고있긴하지만...
이정도 변화라면 나름대로 원형에 가깝게 재해석해내고 있다는 생각입니다...
사실 약간 고루하고 변화가 없어 심심하다는 의견도 많습니다만... 오히려 이런 면이 플러스요인이 되어
시간이 지나도 변함없는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원동력으로 작용했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로 3,6,9 아라비아 숫자가 들어가있는 예전 모델이 마음에 드는군요...
숫자가 없으면 약간 비어보인다는 생각이 들어서 일까요??
물론 가지고 있는 시계중에 아라비아 숫자가 없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만 ㅋㅋㅋㅋ
댓글 15
-
ss5422
2012.08.14 17:39
-
판에나이
2012.08.14 17:44
그렇죠.. 시간이 해결해주겠죠 ㅎㅎㅎ 온고지신이라는 말이 아마도 롤렉스의 브랜드 철학에 가장 알맞은 말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
e토마스
2012.08.14 17:48
저는 구형이 메인일때 접해보지 않아서 인지.. 신형에 더 많은 감동이 느껴지더라구요..
비난도 받은 돼지러그지만... 저는 돼지러그...머랄까...로렉스만의 것도 지키면서 시대를 따라갔다는 생각이 들어서 좋았어요^^:
실질적으로 싸이즈는 크지 않지만 커보이죠..
자기것을 마냥지키다 보면 뒤쳐지고 마냥 바뀌다보면 , 정체성이 없어지고...좋은 타협점같습니다
돼지러그 ㅋ
-
폴크니븐
2012.08.14 18:04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씩 바뀌는 건 어쩔수 없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섭마의 본모습은 계속 남아있네요 ㅋ
-
오마쥬벨
2012.08.14 18:39
전 모델을 많이 봐오신 회원분들께서는 어색할지 모릅니다만...
세라믹베젤과 넓어진 러그에 매혹돼 입당한 1人입니다.^^
-
하니불
2012.08.14 18:48
저두 처음에는 신형의 세라믹베젤과 러그굵기가 어색했지만 어느순간 갈아타고 싶은 충동이 생기더군요 ㅎㅎ
-
아라미스훈
2012.08.14 19:33
그역사를 저도 함께하고 있는것 같아 흐뭇하군요
-
5lovesim
2012.08.14 19:44
물론 보기에는 구형의 날렵한 러그가 더 샤프하고 멋지긴하지만 넓적해진 러그 덕택에 커보이는 효과로 손목이 무식한저도 나름차게될수 있어서 전 신형이 좋네요 ㅎㅎㅎ -
밀러
2012.08.14 20:23
시대흐름에 따라 조금씩 변화하는 모습이 보이네요..그렇지만 서브마리너의 아이덴티티는 잘 지켜가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신형이 되면서 넓어진 러그와 세라믹베젤 맥시다이얼이 되면서 좀 많은 변화가 있긴 했네요..
저는 구형 신형 모두 좋아합니다..샤프함의 구형과 블링함의 신형..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도 있구요..^^
-
동쪽의 돌
2012.08.14 21:22
'원형에 가깝게 재해석'이라는 표현이 정답인 것 같습니다.
신형이건 구형이던.. 시계 비전문가는 육안으로만 살펴봐서는 절대 구분못합니다.
30년 뒤에 자식에게 물려줘도 아이덴티티가 손상되지 않을 것 같은..
신뢰가 있기 때문에.. 저는 섭마를 구입하였습니다.
아이덴티티를 유지하는 것과 시대적 흐름에 맞게 시나브로 수정을 가하는 것 사이에..
위험한 줄타기를 가장 성공적으로 잘 수행해내는 브랜드가 로렉스 아닐까 싶습니다.
한정판 마구 찍어내는 모 시계 브랜드와는 더더욱 비교되죠 ㅋ
-
감출수없는자신감
2012.08.15 00:33
잘봤습니다 역시 서브는 전통 있는 시계군요^^
-
쌍둥이아빠^
2012.08.15 07:39
좋은 동영상 잘 보고 갑니다.
역시 섭마 입니다,수고 하셨습니다.
-
rudy
2012.08.15 09:04
섭마의 매력은 이루 말 할수 없을 정도이지만 신형과 요즘의 모델은 기본보다는 치장에 몰두하는것 같아
아쉽습니다
-
좋아시계
2012.08.15 23:28
다양한 서브들이 많았군요 이런 히스토리 보는거 참 좋아하는데 감사합니다.
-
melas
2012.08.16 15:01
동영상 잘 감상하고 갑니다. 섭마에 더 애정이 가네요,.
- 전체
- Daytona
- Datejust
- Submariner
- Sea Dweller
- Sky Dweller
- Milgauss
- Cellini
- Date
- GMT master
- Explorer I, II
- Yacht I, II
- etc
세라믹베젤과 러그굵기 이전엔 백금인덱스와 유광다이얼, 사이클롭 때문에 오리지날리티가 손상이 됐다고 그랬었죠 ㅎㅎ
그런데 요즘에는 사이클롭도 서브마리너 아이덴티티로 보는사람들이 있으니 신형의 어색함도 시간이 해결해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