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커플의 700일 이야기 입니다. (1편) Submariner

안녕하세요 선배님

서브엠 입니다.

지난 700일 전 후 에 있었던 일들을 사진으로 옮겨 보려고 합니다.

1개의 포스팅으로 하려니....생각보다 사진이 많아서 두편으로 나누어 올리겠습니다.

 오랜만에 들린 마트에서 유난히 실수들이 많네요 ㅎㅎ

식염수도 아니고 20ml 라고 적혀있습니다 ㅎㅎ  원래는 200ml 거든요 ㅋㅋ

이가격 !!!  햏 햏 사기간 ㅋㅋ

뭐....알바들이 잠깐 졸았나봅니다 ㅋㅋ

마산 합성동에 예전부터 장사가 잘되는 분식점이 있습니다.

보통 이렇게 시켜 먹어요 ~

비빔 만두 ~ 

저는 만두를 좋아하는 데 이곳에 항상 가면 비빔 만두를 주문합니다.

참치 김밥입니다

고봉민 김밥이 생기기 전에는 정말 맛있었는데...

지금은 그저 그렇네요;;

흔한 우동인데 왜 맛있을까요 ㅋㅋ

남이 해주는 음식은 다 맛있는 것 같습니다....아니면.....조미료가....

갈매기 살도 오랜만에 먹어보구요~

홍합탕, 모듬전도 함께 하였습니다.

하지만 배가 불러서 많이 먹지는 못했네요 ㅠㅠ

본죽에도 한번.....

정작 죽 사진은 없네요;;

부산에 들리면 항상 가는 곳이 있습니다.

옛날 치킨을 파는 곳이지요 ㅎ

정말 맛있습니다 ㅠㅠ

옛날에 새서울통닭 이라고 오동동에 가게가 있었는데, 그 맛이 납니다.

후라이드는 카레를 첨가한 맛이구요, 양념도 옛날 양념 맛 ㅠㅠ

하지만 요즘 양이 조금 적어진것 같습니다.

둘이서 3~4조각 남기고 다 먹었으니깐요; 예전에는 배부르게 먹고 많이 남았었거든요;

북부산에 오삼불고기로 유명한 식당에 들렀습니다.

점심 시간이여서 정식을 주문하였습니다.

우와.....정말 맛있습니다.

저는 낚지볶음을 좋아하는데, 이 곳 역시 맛있습니다.

보통 매운 맛이 많이 나는 낚지볶음인데 이곳은 달콤한 맛이 많이 나더라구요.

다시 한번 가보고 싶은 음식점입니다.

입가심도 살짝하구요~

운전중에 NC 다이노스 스티커가 붙여져 있길래 한 컷!

저는 군만두를 좋아해서 또 한컷!

드디어 700일 입니다.

기념일에는 패밀리 레스토랑처럼 조금은 대접받는 기분이 드는 식당으로 가야합니다 ;;

음식이 하나씩 나오기 시작합니다.

간단히 샐러드를 먹구요~ 

위에 하얀색 덩어리는 치즈더라구요

첫번째 메인 메뉴가 나왔습니다.

샌드위치인데 겉을 튀겼더라구요~

맛도 괜찮았습니다

하지만 1개를 먹고 난 뒤로.....

치즈 때문인지 1개 이상을 먹기에는 조금 부담되더라구요;;

이제 메인 메뉴가 나왔습니다.

T본 스테이크를 제외하고 제일 비싼 녀석으로 주문하였습니다

다르게 말하면 2번째로 고급인 녀석이 되겠네요;;

처음 나올때에는 이것밖에 안되?

그랬었는데 생각보다 두껍더라구요ㅎㅎ  만족했습니다.

스테이크를 잘 못먹는 촌놈이라서, 무조건 '미디엄 웰던' 을 외칩니다;   미디엄은 못먹겠어요 ㅠㅠ

저는 웰던과 미디엄 웰던 그 사이를 좋아하는데, 미디엄 웰던을 주문하고 조금 더 익혀달라고하면....빠싹꾸운 웰던이 나오기때문에

그냥 미디엄 웰던으로 먹습니다;;

신기하게 육즙이 잘 담겨있더라구요~

굿이였습니다!

티 타임~

글을 쓰다보니....700일 여행 사진은 새로 글을 적어야 겠습니다 ^^

맛보기로 여행때 찍은 서브로 마무리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