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오메가랜드 417 2012.06.29 15:21

따스한 햇살이 내려쬐는 점심..

 

사랑스러운 그녀와 오붓하게 점심을 먹고, 근처 커피숍을 찾아 커피를 마시며 도란도란 얘기꽃을 피우고 있었습니다.

 

내겐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이세상 무엇을 준대도 바꿀수 없는 단 하나밖에 없는 그녀 입니다.

 

그녀가 웃을땐 내 가슴을 무너지게 합니다.. 이런 너무나도 아름다운 그녀가 지금 제 앞에 있는겁니다.

 

"항상 행복 하게 해줘야지.. " " 정말 최선을 다해서 이 여자만큼을 보호 해 줘야지.. " 이런생각을 항상 하게 됩니다.. ^^

 

도란 도란 얘기 꽃을 다 피우고 그녀와 걷기위해 거리로 나서려 합니다..

 

일어나서  빈잔이 담긴 쟁반을 오른손으로 들고  왼손으론  사랑하는 그녀의 손을 잡고

 

막 일어설찰나..!!

 

순간 방심한 사이. 다가오는 짜리몽땅한 시덕처럼 생긴 사내아이와 부딧칩니다.

 

순간 상대방의 커피가 그녀의 오른손과 제 왼손위에 쏟아지는군요.. 제 왼손에는 여러분이 차고 계신 롤렉스 시계가 채워져 있습니다.

 

너무나도 뜨거워 하는그녀..

 

하지만 제 왼손에 채워져있는 시계와 내 손목사이에 뜨거운 액체가 비집고 들어오는것을 느낍니다...

 

아 내시계.. 정말 아껴했던 내시계.. 그녀를 만나기까기 나의 모든것이였던 내 롤렉스..

 

라면만 먹어가며 매일밤 타포를 보며 침을 질질  흘려가며, 그렇게도 갈망했던 내 롤렉스..

 

 

 

회원분들의  순간과 찰나의  제일먼저 할것같은  행동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ㅎㅎ

 

1. 쟁반을 놓고 내 왼손목의 시계를 보며, 이상유무를 한번 체크후 그녀에게 안부를 물을 것 같다.

 

2. 사랑하는 그녀의 오른손을 먼저 챙길 것 같다.. 안부를 묻고 그녀가 눈치채지 못하게 흘깃하게 왼손을 볼 것 같다.

 

 

 

ㅋㅋ 뭐.. 다른 포럼에선 당연2번 이겠지만.. 여긴 타포이기에.. 헤헤~~ ^^

 

전 순간적으로 시계를 봄과 동시에 그녀에게 눈을 돌려 괜찮냐고 물을 것 같습니다. 결론은 시계먼저 챙기네요 킬킬;;ㅋ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감 수
공지 ROLEX FAQ [357] Kairos 2010.11.24 41265 68
공지 ROLEX Movement list [244] 타치코마 2010.05.14 35163 27
공지 ROLEX 시리얼넘버 정리 [829] 소고 2009.07.29 94980 187
Hot 세라토나 기추...이젠 롤렉스 기추가 덤덤해진 듯 합니다. [35] 홍콩갑부 2024.09.16 1480 6
Hot 빈티지 롤렉스가 있는데 어딜가서 정품 확인 밑 수리를 해야할까요? [7] hk2735 2024.09.03 2148 0
Hot 새로 하나 들였는데,,, 너무 영롱하네요 ^_^ [11] 심탱구리 2024.08.20 1285 2
Hot 내 나이에 맞는 시계를 찾았어요^^ [42] 네버루즈 2024.08.19 1995 6
14995 [스캔데이]GMT2 녹금입니다. [23] file yozora 2012.06.29 988 0
14994 살아남은 녀석들... [29] file 고니짱 2012.06.29 851 0
14993 막연한 질문드려요 - 중고 구입에 관하여. [7] brisbane69 2012.06.29 518 0
14992 [스캔데이]ROLEX DEEPSEA & FRIENDS [20] file 엘더나잇 2012.06.29 668 2
» 시덕테스트 ㅎ [17] 오메가랜드 2012.06.29 417 0
14990 로렉당분들은요~~~~ [27] 빅파사고파 2012.06.29 370 0
14989 웨딩촬영과 6694~ [31] file 토마스횬 2012.06.29 794 0
14988 떠나보낸 녀석.. [24] file kakijun 2012.06.29 635 0
14987 GMT master-2 [15] file k6k2 2012.06.29 589 5
14986 [스캔데이] 디제이2는 착샷이 더 이쁘네요~^^ [39] file man2321 2012.06.29 732 0
14985 요츠, [7] file k6k2 2012.06.29 417 0
14984 데이토나로 입당신고합니다. [24] file 포르투기스 2012.06.29 635 0
14983 데이토나 구매기~ [34] file 도형아빠 2012.06.29 1029 0
14982 [스켄데이]더운여름..캐주얼과 함께 하는 DJ.. [21] file 폭부마신 DJ제왕 2012.06.29 548 0
14981 [스캔데이]서브와 함께 (다시고민되는 육해공) [31] file 젬마 2012.06.29 664 0
14980 인상시기```````` [14] dlwodud1 2012.06.29 710 0
14979 드디어 수리 완료! : 변하지 않는 가치 [17] file 라뜨 2012.06.29 755 0
14978 [스켄데이] 3년만에 복귀합니다.(__) [26] file shippop 2012.06.29 455 0
14977 Yacht-2 [12] file k6k2 2012.06.28 758 1
14976 요번주 윤종신의 시계는?> [22] file 뽕세 2012.06.28 943 0
14975 타포를 보다가,,,,구형그린 서브 [24] file 하늘바다 2012.06.28 799 2
14974 C/S센터에서 주는 그린 벨벳 파우치에 대해서요...^^ [13] godlyh 2012.06.28 598 0
14973 오랜 고민끝에 득템!! 신고합니다 [37] file 불새911 2012.06.28 866 0
14972 큰일입니다. [35] file xexex 2012.06.28 736 0
14971 데이토나 야광샷 올려봅니다.. [21] file 빙하시대 2012.06.28 641 0
14970 서브청콤 [10] dlwodud1 2012.06.28 633 1
14969 빈티지 시계의 기준이 뭐길래 새거보다 비싸기도 할까요? [14] noma 2012.06.28 723 0
14968 서브를 입양할려고 총알장전중 입니다 [19] 야옹이자리 2012.06.28 460 0
14967 블랙섭마 나토 착샷 1 [22] file 빼빼코 2012.06.27 840 0
14966 서브를생각하면 잠못드네 [7] dlwodud1 2012.06.27 561 0
14965 예비군은 나토와 함께 [28] file 빼빼코 2012.06.27 627 0
14964 정식 가입인사 드립니다^__^ [36] file 오일 2012.06.27 549 0
14963 서브콤비로 입당신고합니다~ [22] file 라라라 2012.06.27 612 0
14962 정식 포스팅 가입인사 하고싶은대...ㅠㅠ [8] 오일 2012.06.27 173 0
14961 DJ가 1984년에도 있었나요? [8] brisbane69 2012.06.27 429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