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일났습니다..ㅠ.ㅠ Datejust
꼼짝 없이 토욜에 보성녹차밭으로 날라갈지도 모르겠습니다..ㅠ.ㅠ
지난 화욜..와이프생일날....
"나중에 시간봐서 엄마 좋아하는 보성녹차밭 한번 다녀오지 머.." 하고 했던 농담이...
어제 퇴근하고 들어가니...
제일 무서운 막내녀석 왈..
"아빠....엄마 생일날 기념으로 보성녹차밭 가기로 했으니까 토욜날 가자..." 하네요..
제가 당황하면서.."그거야 나중에 시간되면 가자는 이야기였지" 하니..
"에이.. 아빠 그러면서 대~~충 넘어갈라고 하는 거지.......간다고 했으니까 가야되" 하네요... ㅠ.ㅠ
와이프는 그소리 듣고는 말없이 실실 웃는 것이 무언의 동의를 하는 것 같은데...
아~ 왕복 1000키로인데................ ㅠ.ㅠ
다음주 토욜 유성모임도 있고 해서... 이번주는 좀 쉴라했더니....이녀석이 도움이 안되네요..
우째야 될까요.. ㅠ.ㅠ
p. s: 혹시 포스팅 보시고 낚이셧다고 느끼시는 회원님들 계시다면 미리 죄송하단 말씀 드립니다.. ^^
댓글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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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거기서 만나세 아우님~~~~~
일욜은 본가도 가야되는데....미친당구리~~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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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님가정의 평화가 세계인류평화의 시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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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로파아우님...7월에 오면 복수할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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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작년인가 가봤습니다.
제가 운전한것도 아니었는데....힘들었습니다...ㅠㅜ
형님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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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10년전쯤에....한참 팔팔하던 30대때는...
새벽6시에 출발해서 당일치기로 다녀오기도 했었지만...(집에오니 새벽1시였다는.. ㅠ.ㅠ)
이제는 무리라는 것을 지난번 대구모임때 학실히 느꼇는데.... 우짜나..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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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복 1,000키로면 정말 장난이 아니네요~~
역시 아이들 앞에서는 말을 함부로 못하나 봅니다...^^
그냥 쉽게 가는것보다는 어느정도 조건을 걸고 가는것도 좋을듯 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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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건.......고민해보겠습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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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까지.....ㄷㄷㄷㄷㄷㄷ
완전 먼거리인데......그것도 당일치기로.....
DJ제왕님 고생이 많으시겠습니다....ㅡ.ㅡ;
제작년에 한번갔다왔는데 멀긴 정말 멀더라구요....
조심히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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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만해도 엑셀 밟을 오른발에 쥐가난다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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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서리
2012.06.14 15:56
크루즈 걸고 슬슬 다녀오세요.. 왕복 1000km라.. 꽤 머네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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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성격상 크루즈는 적성에 안맞더라구요...
두번 서보고 그뒤로는 안쓴답니다... 아 구간단속구간에는 사용합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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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에 평화를 위해서 다녀오셔야겠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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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흐흑................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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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요즘 날씨에 보성 녹차밭이라... 한 더위 할텐데요...
시원하게, 하지만 선블록 확실하게 무장하시고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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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나 말입니다...
너무 더워 머리가 벗겨질판인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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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의 즐거운 여행~
근데 갔다오면 엄청 힘들다는~ 그 여행~
전 오늘 아침에 서울 도착했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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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캠핑 잘다녀오셧군요...
즐거운 추억 많이 만들고 오셧을테니.... 즐거운 포스팅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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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빈
2012.06.14 17:19
이번에 헬기하나 들이시죠^^ -
사고는 싶은데 주차장이 없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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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잘 다녀오시기를 기원합니다^^
뱉은 말이니...꼼짝 못하시겠네요.
가급적 천천히, 쉬엄쉬엄 다녀오세요.
피할 수 없다니 즐길 수 밖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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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크..큰형님 말씀을 가슴깊이 새겨보겠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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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드님 얼굴을 보니....안가실수가 없겠네요 ㅋㅋㅋㅋ
조심히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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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흐흑~~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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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달리셔야죠.... 무조건 달리셔야 23일 유성모임이 편합니다....ㅎㅎㅎㅎ 축하드립니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