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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9월...

 

타포라는 지옥문을 열고 들어온지 8개월이라는 시간이 흘렸습니다..

(참 오랜시간을 함께 한것 같은데 이제 겨우 8개월밖에 안되었다는 것에 대해 정말 깜짝 놀랫습니다..)

 

대부분의 회원님들이 그러하듯이...

 

저 역시도 정신없는 득뎀과 방출...8개월간 제 팔목을 지나간 녀석들이 7개나 되네요.... 그것도 성골로만.. ㅠ.ㅠ

 

8개월간 취미생활에 따른 부대비용(이라 쓰고 손해비용이라 읽습니다.. ㅠ.ㅠ)이 대~~충 계산을 해봐도 서브콤비하나 값은 공중으로 날려버렸네요.. ㅠ.ㅠ

물론 더 많이 날리신 회원님들도 많이 계시지요..(라고 쓰면서 울산쪽을 바라 봅니다.. ㅋㅋㅋ)

(하지만 세부적인 계산등등  디테일한 부분까지는 생각안하려고 합니다.... 정신건강을 위해서요. ^^;;; 그냥 그랬었었지로 끝내려구요.)

 

그리고....소위 명품시계생활을 하다보니 커진 간댕이 탓에....평소 침만 질질 흘리던 드림카까지.. ㅠ.ㅠ

 

아마도 로렉스라는 시계를 여러개 가지고 있지 않았으면 꿈도 못꾸었을.......... 꿈을 이루기까지 했으니..... 

 

이것을 고마워해야 하는 것인지..머리를 쥐어뜻으며 후회를 해야하는 것인지.....

 

 

저는 그냥 로렉이들에게 고마워하기로 했습니다.. ^^

 

통장잔고는 바닥을 치고 있지만.... 돈으로는 그 가치를 계산할 수 없는 타포에서 만난 정말 좋은 형님들과 아우님들...

 

그리고 감히 지르지 못했던 드림카를 직접 타고 있다는 것....

 

이 두가지만으로도 그동안 없어진 비용보다 값진것이라는 생각입니다.. ^^

 

 

저에게는 이제 다시 두개의 로렉이만 남았습니다...

 

하지만...7개의 다른 로렉이들과 브라이의 방출로 없어져 버린 서브콤비 하나보다  소중한 형님들과 아우님들이 있어 참 행복합니다...^^

 

우리 로렉당 회원님들..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주말이 가까워지는 꺾어지는 수욜 아닙니까..  ㅋㅋㅋ

 

P.S : 그런데...취미생활은 자동차보다는 시계가 훨씬 경제적인것 같습니다..

        드림타를 들이다 보니 주말마다 돌아다니고 싶은 욕망에... 기름값..식비 등등이 너무 많이 나가네요.. ㅠ.ㅠ

 

아무리 봐도 다른시계인데.. 왜 다른화성인님들은 같은시계라고 할까요..........ㅋㅋㅋ

IMG988.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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