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에 필드워치와 함께~ Explorer I, II

진짜 오랜만에..(몇달됐네요) 토요일을 쉬게 되었습니다. 덕분에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을 한번에 치뤄서 다행이었습니다.

허나 5월5일은 황금휴일이라~ 어딜가도 차가 막힐것 같아서 서울과 가까운 일산에서 밥을 먹기로 하고 아는 지인분께서 운영하시는 까페겸 레스토랑에 가기로 했습니다.

다행이 막힐걸 예상하고 일찍 출발했는데.. 그리 늦지 않았네요...

일산에 맛집도 많지만 개인적으로 여기를 많이 선호하는 편입니다. 본인 사유지에 직접 차리신거라 직접 정원도 만드시고 암튼 굉장히 잘만들어 놓으셨습니다.

언덕위에  있는 건물에서 식사를 하게 됩니다. 오늘 모처럼 휴일이고 사진좀 찍으려고 DSLR 밧데리 충전을 해놓고.. 그대로 나오는 어처구니 없는 사태로 인하여

아이폰으로 찍었습니다. ㅠㅠ...

소유하신 땅도 넓고 언덕같은 곳 바로 밑에 있어서 나무와 꽃들로 잘 꾸며져 있습니다. 

이런 정원이 주위에 몇개가 연결되어 있네요~

원래 계획은 여기서 밥을 먹고 일산 호수공원에가서 꽃축제?? 인가 한다고 하여 거기 갈려고 하였다가.. 여기도 나름 시원하고 꽃도 있고.. 아이들도 뛰어놀고

해서 그냥 여기서 남은 시간을 보내기로 했습니다. 

여기 정원관리사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사장님께서 직접 꽃과 풀관리 작업을 하고 계시더군요~ 저도 나이먹고 성공하면 이런 여유로운 생활을 하며 

자연과 함께 지내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오늘은 매일 차고 다니는 필드워치인 구형 익스1을 차고 나왔습니다. 서브도 좋지만..  착용감이 편하고 가벼운건 익스1을 따라오진 못하더군요~ 

익스1을 보면 작지만 존재감이 있는 착한 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요즘들어 로렉스 포럼에 블링거리고 반짝거리는 세라믹베잴과 서브콤비가 도배되고 있는 상황에서 좀더 로렉스의 다양한 매력을 보여주고자 익스를 착용했는지도

모르겠네요~

한편으로 로렉스는 존재감을 극대화 시키기 위해서 반짝이는 세라믹베젤과 크기를 커보이게 하는 조금커진 러그등..디자인에 많은 변화를 보이며 구형때 보다도 더욱 인기가 높아 진것 같습니다.

저도 실제로 보니 왜 신형득템기가 많은지 이해가 가더군요...허나 구형은 구형대로의 멋과 느낌이 있어 기존아이들은 보유하고 나중에 신형콤비나 추가 구입할 생각입니다.

음.. 어째 찍고 보니 화골 느낌이 나지 않나요?? ^^; 세라믹 베잴이 아니더라고 콤비가 아니더라고 충분이 블링거리는것 같습니다~~~

음... 사진 배열이 잘못 되어 순서가 뒤죽 박죽이네요~

오랜만에 서울에서 벗어나 신선한 공기와 편안한 휴식을 가질 수 있었던 멋진 곳이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찍힌 이사진을 보고 신형의 뽐뿌를 잠재울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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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에게는 세라믹베잴의 블링함 보다.. 콤비의 화려함 보다... 따사로운 햇살에 반짝일 수 있는 보석같은 익스1이 세라믹베잴 보다 이쁘다고 생각합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