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하록입니다.^^;;
모두들 즐거운 주말 마무리는 잘 하셨는지...ㅎ
제목에... 좀 의아해 하는분들도 계실것 같고 벌써 눈치채신 분들도....
우리 가장들은 참 아이러니 하게도 눈이 빠져라 주말을 기다리면서도 막상 주말이 되면 마냥 좋기만 하지도 않은게 사실 입니다.
우리 가장들의 초인적 힘의 원동력이자 한편으로 결코 벗어버릴수 없는 족쇠와도 같은 존재...그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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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바로 이...해답을 알수 없는 정체불명의 존재....
그들이 주말의 복병으로 존재하기 때문이죠..
가족이란 뭘까요?
분명 그들은 나로 인해 만들어진 것이고 나가 원해 존재하지만....결코 내맘대로 되지 않는 미지의 초자연적 존재...
그시작은 나였으되 그끝은 내가 아닌 존재...
성인이 한참 지나 이제 그어떤것도 자연스런 눈물을 만들어 내지 못하지만..이 존재만큼은 스스로 기쁨을 주고 눈물을 만들어 주는 유일한 존재...
나로 인해 불행해 보이기도 행복해 보이기도 하는 한없이 약하지만 정작 나를 일어서게 하는 강한 존재..
내가준 모든것을 다시 내게 분배해주는 이상한 존재...
가끔은 내가 없을때 더욱 행복해 보이기도 하는 이기적인 존재..
아...적고 보니..더욱 알수 없는존재...
저는 오늘도 이 아군도..적군도..아닌 이상한 존재들을 위해 열심히 노력 봉사하고 왔습니다.
피곤했던 하루를 돌아보면
어쩌면 회사에서 치열히 싸우고 달리며 시달리는게 더 편할수도 있겠단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이사진 한장이...언제 찍었는지도 모르겠는 이사진 한장이 저를 살립니다.
가족이란....
백마디가 필요없는 그저... 단지 하나의 표정 그거 하나였습니다.^^;;
적과의 동침중인 가장 여러분 내일은 즐거운 월요일 입니다.ㅎㅎ
모두들 열심히 일합시다!!!!!!
PS:보너스로
"쓰잘대기 없는 얘기 말고 시계나 보자!!ㅡ,.ㅡ" 하는분들 계실까봐 몇장 올립니다.ㅋㅋ
댓글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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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러
2012.05.06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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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하록
2012.05.06 23:56
밀러님 오랜만에 뵙네요.^^
너무도 사랑하는 대상이지만 때론....중압감이 밀려오곤하죠..ㅎㅎ
경려 감사하고 하록이 이직 살아있습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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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오리자식
2012.05.06 22:37
사진 잘보고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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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하록
2012.05.06 23:57
사진 잘보셨다니 감사합니다.ㅎㅎ
글을 신경쓰느라 사진이 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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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kfi
2012.05.06 22:46
마지막에 하록님이세요???????
담배를 재떨이에 버리는 양심적인 분이시군요^^
농담입니다.아들 참 귀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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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하록
2012.05.06 23:59
ㅎㅎㅎ
저주받은 몸매에 처량맞은 설정이네요...ㅋㅋ
아들 칭찬은 언제 들어도 기분조으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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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둥아달료랏
2012.05.07 00:28
가장밑에 사진은 해운데 인가요? ^^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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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횬
2012.05.07 00:42
글만큼 사진도 좋아요~~ 아가 표정이 넘 귀엽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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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okw82
2012.05.07 01:03
회사 선배님들 보면... 업무에 스트레스에 치이더라도
아이의 웃는모습이나 자는모습을 보곤 다시 힘을 낸다고 하더라구요.
그게 가족인거 같습니다. 아드님과 딥씨, 하록님의 소중한 가족 잘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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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2321
2012.05.07 01:33
늘 생각을 많이하게 되는 말씀을 하시는거 같습니다~^^
그나저나 하록님 첫공개 하시는거 아닌가요~???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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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lovesim
2012.05.07 07:20
글을 읽는내내 어찌나 공감가는게 많은지....
근데 하록님 잘생긴 왕자님하나에요???
제가 둘로 착각을 했나요????
그나저나 딥씨는 역시 멋집니다......
이번주말내내 저도차고 있었는데....어찌나 만족스러운지....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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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꽁이
2012.05.07 07:51
전 왠지 휴일이 아닌이상 월요일은 평생 싫을것 같아요 ㅜㅜ -
어린왕초
2012.05.07 08:10
가족... 말보다 하루빨리 직접 느끼고 경험하고 싶은 그런 단어입니다.^^
행복해 보이십니다. 가족이 있기에 가능한 거겠죠?ㅎㅎ
멋진 딥씨도 잘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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젬마
2012.05.07 08:47
월요일...어제 잠도 안오던데요...ㅎㅎㅎ
2세계획은 내년인데..저도 빨리 애기보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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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의기초이론
2012.05.07 08:49
하록님 미남이시군요 ㅎㅎ 그래서 아드님도 미남이신듯^^ 딥씨 뽐뿌는 언제 멈추려나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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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천선l
2012.05.07 09:11
절대 쓰잘대기 없지 않습니다.. 많은부분 공감하고있어요 ㅠㅠ 대한민국의 가장들은.. 어찌보면 제일 힘든 직업일수도있습니다...
물론 주말에만 특별히좀더 과한 업무가 주어지지만서도... 아무튼 저런 아들사진때문에 또 초인적인힘을내서 생활하는거 아니겠습니까.. ㅋ
행복하고 즐거운 월요일되시구요 딥씨 너무이뻐욧~~~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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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JJ
2012.05.07 09:15
아드님이 잘 생기셨네요. 저렇게 든든한 아들이 있으셔서 나중에 든든하시겠어요. 마지막 사진은 하록님이 어깨에 가족이라는 짐을 짊어지신 듯한 모습으로 보입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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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돌
2012.05.07 09:32
백마디가 필요없는 그저... 단지 하나의 표정 그거 하나였습니다.^^;;
------ 인정합니다... 동의 합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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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쓰
2012.05.07 09:41
애기 표정이 정말 ... 나중에 뭔가 하겠군요~ㅋ 너무 이쁩니다. 요즘 애기들땜시 장가가고 싶어요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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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통이
2012.05.07 14:35
아~~보고있기만해도 흐믓해지는사진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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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rgaso
2012.05.08 22:55
가족...그 이름의 무게를 아신다면 이미 좋은 삶을 살아오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때론 힘들고 안타까울 때도 많지만...그래도...가족...내 사랑하는 식구들이잖아요.
부디 화이팅하시기를...
- 전체
- Daytona
- Datejust
- Submariner
- Sea Dweller
- Sky Dweller
- Milgauss
- Cellini
- Date
- GMT master
- Explorer I, II
- Yacht I, II
- etc
내가 가장 사랑하는 존재들..
사랑이 있기에 서로 아껴주고 상심했을때 위로해주고..힘들때 힘이되어주는...
그게 가족이 아닌가싶습니다..
내일은 한주의 시작 월요일이네요..하록님 늘 힘내시고 화이팅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