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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점심을 오랬만에 와이프와 둘이

 

사이좋게 먹고 왔습니다 ^^

 

아들을 어린이집에 보내놓고 오랜만에 와이프와 둘이서 데이트를 하니

 

와이프도 즐겁고 저도 즐겁고~~~ ㅎㅎ

 

"아들아 미안하다... 아빠가 나중에 맛있는거 사줄께..."

 

아무튼 오늘 찾아간 식당은 파스타와 스테이크를 전문으로하는 집이였습니다 ^^

 

혹시 "파스타"라는 드라마들 보셨나요? 거기에 붕쉐커플이 일을했던 레스토랑을 기억하시나요?

 

ㅎㅎ 오늘 갔던집이... 거기는 아니구요 거기에서 쉐프로 일했던분이 전주로 내려오셔서

 

개업을 하신곳이라고 들었습니다 ^^ 어떤파트를 담당하셨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아무튼 파스타는 일률적으로 찍어내는것과는 다르게 제법 맛있습니다 ^^

 

면을 직접 뽑아서 쓴다고 그러더라구요 ㅎㅎ 가게앞에

 

"면과 빵을 직접 만듭니다... ^^" 라고 써있어용 ㅎㅎ

 

아무튼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갈수 없죠 일단 시계풀러서 인증샷을 날려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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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조명때문에 조금 어둡게 나왔네요 ㅎㅎ

 

그리고 혹여나 사진만 찍는다는 핀찬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와이프사진도 몇컷 찍어주었지만...

 

무슨용도로 쓸거냐고 묻길레 "타포에 올릴꺼야 포스팅할라고..." 했더니..

 

"타포고 사포고 올리기만 해봐... 전에 못보내준 뒤질랜드 보내준다...."

 

ㅋㅋㅋ 고로 무서워서 못올립니다 ㅠㅠ

 

이렇게 화기애애?하게 기다리고 있는중에 빵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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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어 보이지요? 실제로 맛이 제법 괜찮습니다

 

직접구워서 그런지 식감이 좋습니다 ^^

 

이어서 나오는 식전 에피타이져.... 가지로 뭘 돌돌 말아놓은것과 토마토와 치즈덩어리...

 

와이프는 이런음식을 참 좋아라 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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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냠냠 쩝쩝..." 말도없이 흡입하기 시작합니다 ㅎㅎ

 

순식간에 비워버리고 입맛을 돌리기위해나온 단호박 습~~~~~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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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감이 참 좋습니다.. 왠지 저색감으로 스트랩을 만들고 싶은 생각이...

 

쿨럭... 이놈의 스트랩욕심은... 역시 전 로렉이도 좋아하지만 파네라이도 너무 좋아하는거 같습니다 ㅠㅠ

 

이제 기다리던 메인음식이 나오기시작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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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골레파스타와 안심스테이크~~~

 

익힘정도는 미디움 웰던~~~~

 

역시 맛있습니다 ㅎㅎ 그리고 제가 크림파스타를 못먹는 이유로 시킨 봉골레...

 

첨에는 솔찍히 맛이 없었습니다.. 워낙 입맛이 거 피자헛이나 미스터피자에서 나오는 오븐스파게티

 

같은거에 길들여져 있어서.. 이게 무슨맛이지? 했는데요... 이게 먹다보니 면이 고소한게 맜있어지는

 

신기한 현상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ㅋㅋ

 

파스타는 면이 생명이라는것을 깨달았습니다... 면은 정말 쵝오예요~~~ ^^

 

역시 숨쉴틈도 없이 흡입후 나온 디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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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크림과 마카롱 그리고 약간의 과일~~~ 깔끔하게 입가심했습니당 ㅎㅎ

 

그리고 추가로 느끼한 입맛을 잡아주기위한 일등공신 피~~~~클~~~~

 

없으면 서운하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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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게 직접 만든것이라고 들어서 그런지 더 깔끔한 느낌이였습니다 ㅎㅎ

 

맛있게먹고~~~ 점수나 더 딸겸 와이프의 입가에 묻어있는 소스를 닦아주려다가 그만...

 

ㅜㅡㅜ 물잔을 업질러 버렸습니다.. 완전 마이너스..... 이런...

 

속으로 웃겨서 사진을 찍으려다 이거 사진찍었다간... 저녁에 밥못얻어먹겠구나 싶어서 관뒀습니다 ㅋ

 

후다닥 집에 모셔다 드리고 회사에 바쁜일 생긴척하면서 회사로 도망왔습니다..

 

유종의 미를 거둘수 있었는데 ㅠㅠ 제길슨.... 이래저래 아쉬운 데이트가 되어버렸네요 ㅠㅡ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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