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렉스 시장 정책이 궁금하네요. Submariner

개인적인 사견으로는 우리나라의 수요는 전세계적으로 본다면... 많이 부족한 편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생산의 한계인지 희소성을 위함인지는 판단하기 어렵지만,

인기가 높은 모델들의 가격 책정 및 웨이팅같은 요소는 소비자의 구입 심리를 이용한 마케팅의 일부가 아닐까 조심스럽게 추측해 봅니다..^^

서브는 전 세계적으로 물량이 딸리는 모델이라서 그럴겁니다.. ^^

한국시장을 얕보고 있다는 생각을 지울수없네요..

국가별 물량 조절이 좀 잘못되긴 한거죠.. 근데 홍콩같은 큰 시장에서도 블랙섭이나 데이토나 없는 매장도 많더라구요

우리나라만큼 뭐하나에 꽃히면 너도나도 구매하려는 나라가 많진않아서일듯해요..해외에선 그렇게 오래기다리고 물량이없고 그런것 못본것같습니다;;

물량은 한정적인데 수요가 공급을 넘어버리니 당연한 현상인듯합니다ㅜ

우리나라를 무시한다기보다는 우리나라 인구수가 적어서 그럴겁니다.

글로벌기업들이 시장개척하기전에 여러가지 조사를 많이 하지만,

일단 팔아먹을 인구가 많은곳을 주 무대로 선정하기 쉽죠.

일례로, 중국의 지디피가 상당히 낮고, 절대다수가 빈자지만, 

고가시계를 수요하는 부유층수가 왠만한 국가 인구수보다 많기때문에

기업들이 중국과 같은 인구많은 국가를 중요시 할수밖에 없습니다.

자자 불평만 할게 아니고 어서 애를 많이낳아 인구수를 확 늘려 대접받는 대한민국을 만들어 갑시다! ㅎㅎㅎ.

제가 사는 이곳도 인구가 천만이 안되는데 부티크에 가면 한국에서 레어라고 하는 모든 물품들 다 보고 시착할수가 있었네요.

블랙스틸 데이토나도 몇개월째 계속 디스플레이 되있더군요. 잘 안팔린다고.....

생산량을 일부러 늘리지 않는거 같습니다 희소성을 위해서요.  오메가는 생산량 장난아니게 막 늘리지만요.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죠....  물량도 적게 책정되기도 하지만...

우리나라 국민성..?  뭔가에 꽂히면 우르르 몰리는...   로렉스라는 브랜드에 집착하는....  로렉스를 차면 성공한 이미지...

몇십년전부터 예물시계는 로렉스.. 다른 나라는 남들 시선보다는 자기만족이 우선이지만... 아직까지 대한민국은 남들 시선에 더 신경을 쓰는..

개개인 일때는 몰라도 단체로 개념을 전환하면 한국은 좀 사는 나라들한테 경제적, 정치적으로 항상 봉중에 봉일 수 밖에 없을 나라죠. 참으로 안타 깝습니다. 

강한놈들한테 줏대없이 매일 휘둘리고 약한자들한테 헤꼬질하니, 매일 이리 치이고 처리치이고 강대국한테 제대로 입도 뻥끗 못하는 호구의 나라가 더 이상 안되었으면 하는데... 

그래도 찾게되는 브랜드라는게...참...아이러니입니다...ㅎㅎㅎ

음... 우리나라가 빨리 강대국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무시안당하도록... 이럴때만 애국자 인가봅니다 ㅠㅠ

아마 인구수가 가장 큰 문제가 아닐까 합니다.. 다른 취미 하면서도... 한국 시장만 유독 비싸고 구하기 어렵고 이런 것들이 참 많더라구요... ㅠㅠ

중국수요가 엄청나서 한국은 소량 분배 한다고 들은듯 합니다만~

동북아중에서 한국에 비해 중국,일본을 더 큰 시장이라 판단한 것으로 사료됩니다.

옆나라 일본도 섭마스틸은 바로 구매가 가능합니다

음.. 섭마가 우리나라에서 엄청 인기가있다보니 수량자체가 부족한것 같습니다.

만약 섭마가 있으면 섭마만 사니깐..혹시 다른 모델도 보면서 판매할수도 있고..

섭마에만 눈이 간다면 어쩔수 없지만..로렉스 모델마다 다~ 장점이 있다보니..ㅎㅎ

저도 파리 신혼여행가서 섭마 살려고 했는데 백화점 점원이 하는말이 파리 전체에 섭마는 하나도 없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이태리 베네치아 가니 섭마 종류마다 다 있더라구요..

블랙, 블랙 콤비, 청, 청콤비, 그린 ..등등..

섭마가 맘에 드시면 1년 이라도 기다려서 구매하는것도 괜찮을듯..ㅎㅎ

나와 함께 보내는데 1년 정도는..ㅋㅋ 

희소성을 부각시키려고 이런 나쁜 마케팅 전략을 하필이면 왜 한국에.... 로렉이 이눔들 밉습니다...

역시 모든 제품의 출하정책과 가격 결정은 시장의 규모에 어느정도 비례한다고 생각 됩니다.....

인구의 규모가 국력이란 생각이 자꾸 듭니다.....ㅠ

저같은경우는 부산쪽에 웨이팅걸어서 두달만에 구매했었어요 작년 10월쯤인가로 기억하는데요 ㅎ

요즘 올리는거 보면 잘팔리는 제품위주로 많이 올리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