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닷속의 수호신 M1 일상의 블링블링 흑콤... Submariner

일상과 그냥 항시 같이 하려 했는데 몇몇 경우에는 그럴수 없더군요.

서브마리너는 스포츠가 아닌 그냥(?) 일상과 공항패션용(비하는 아니고 충분히 그 가치는 있답니다...^^...)이며

다이빙(의외로 꽤 터프한 레져 스포츠입니다)때는 M1 이 제 생명과 건강을 지킨답니다.

아니죠    ^^;

아까와서 어떻게 그 험한 바다에 차고 나가나요...

살짝 스치기만 해도 그냥 일천사백 하고도 삼십만냥이 훨훨.....그건 아니죠...^^...

그리고 서브마리너는 바다에 들어가면 무용지물이잖아요.

다이빙컴퓨터는 다이버에게 목숨이죠...

목수에게 망치가 목숨이고...

군인에게 총이 목숨이듯이....

정장을 차려입고 멋진 구두를 신고 M1을 찬다면 ㅋㅋㅋ 그건 아니죠....

마찬가지로 다이빙슈트를 입고 SCUBA 장치를 착용한채 입수하는 다이버가 서브마리너를 찬다면 그 또한 아니랍니다.

제각기 역할이 있답니다.

아무리 로렉스가 튼튼하기로서니 망치로 쓸수야 없는거죠...^^;;;;

사랑에 빠졌답니다...^^...

다음번 다이빙에는 저도 오른 손목에 한번 시도해 봐야겠네요

수심 30~40M 에서 보는 서브마리너 흑콤 캬 ~~~ 땡기는데요...^^...

작년10월 다이빙때 서브스틸을 착용하고 다이빙을 했는데.. 당연히 아무런 이상없었습니다..

대신 한국오시면 꼭 초음파세척은 해주세요!!!

물속에서 시계를 보면 더 사랑스러워집니다. ㅋㅋㅋ

^^

항상 같이 생활하며 많이 이뻐해주려 합니다.

귀차니즘에 무신경하게 끌고 다니고 싶은 것을

항상 같이 하고 싶다는 미명하에 끌고 다니는 것이 이뻐 해주는 건지는 잘 모르겠네요...^^...

강아지가 이쁘다고 장비채워서 물속에 끌고 들어가면 ?

바닷속이 로렉스는 너무 가혹한 환경이 아닌지 걱정이 앞서기는 하네요 ^^

간지는 살겠지만...

ㅎㅎㅎ

바닷속의 여러 환경은 호락호락하지만은 않아서 ^^;;;;

그러게 말씀입니다.

아직은 수돗물에도 입수한번 안한 상태인데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