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가우스 득템 FOR .. Milgauss

안녕하세요~ 젬마입니다~^^

지난주 토요일 밀가우스 그린을 득템했습니다.

이번 밀가우스는 제께 아니고, 제 친동생 선물입니다.

제가 대학교일 시절, 저는 동생한테 용돈을 받으며 생활했었습니다.

물론 동생도 대학생이었구요.....저희 집이 엄청나게 가난해서는 아니었습니다.

그당시 아버지가 대기업 임원이셨기 때문에 생활은 풍족하게 했던 것 같습니다.

동생이 용돈을 준 이유는 딴생각말고, 공부해라....였었습니다. (유흥비로 썼던것 같아요..)

어떻게 보면 참 철없는 형이었던것같습니다..

대학교 4학년데 취업을 하고 난 뒤부터는 제가 용돈을 줬습니다.

그렇게 몇년주다가 작년에 문뜩 용돈보다는 적금을 하나 들어주면 어떨까 싶어서 적금을 들게 되었습니다.

적금을 타면 시계를 하나 사달라고 하길래, 저는 흥쾌히 OK를 했습니다.

태그중에서 하나 사줘야지 <= 정도의 생각을 했던 것같아요 ㅎㅎㅎ

이녀석이 언제부터 타임포럼 눈팅회원이 되었는지, 밀가우스 그린으로 결정했다고.....말을 하더라구요.....

적금으로는 모자라긴 했지만,(와이프의 지원금이 있었어요~ 저말고 다른사람에게는 인자한 와이프....) 그린밀가를 듣는 순간,

빌려차도 되겠구나~ 하는 생각이 번뜩 ㅎㅎㅎ

결국 질렀습니다. 동생녀석이 아주 맘에들어 하더라구요.

제 동생은 유명하진 않지만, 몇몇 큰작품을 한 뮤지컬 배우입니다~ 나중에 좋은 작품하게되면 회원님들 50%할인해주라고 할께요~^^

아, 그리고 타임포럼에 가입하지는 말라고 신신당부했습니다.

타포를 알게되면 형이 정말 큰맘먹고 사준 선물이 장터에 나올것 같았기 때문입니다. ㅎㅎㅎㅎ

지옥문을 열게 할수는 없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