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ilux 와치와인더 사용 후기입니다. etc

우선 케이스 외장 재질은 엔틱 느낌에 묵직하고 참 멋스럽습니다.

구입전 울프디자인과 많이 고민을 하였지만 역시나 디자인 부분에서 구입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구입전 많은 검색으로 와치와인더의 구입시 가장 고민하는 부분이 고장, 소음, 밧데리 사용유무, AC 아답터 호환성 정도라고 생각했습니다.

일단 고장 부분은 아직 오래 사용을 하지 않았으니 아직은 잘모르겠습니다.

구입전 검색시에 소음이 있는 제품이 있다고들하셔서 스르륵(?) 정도 소음이 소음이겠거니라고 상상만했었습니다 근데 이 제품은 소음 소리 그런 자체가 없습니다.

밧데리는 아래 사진에서 확인하실 수 있듯이 동그란 중형 밧데리(C사이즈)가 두 개가 들어갑니다.

AC 아답터 호환 부분은 영국이 230V 우리나라가 220V이니 10%인 23V이내라서 트랜스가 필요없이 그냥 변환 아답터만 끼워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변환아답터는 11번가에서 봤더니 3,040원에 제주까지 무료배송으로 세운상가에서 제품을 팔더군요 배송과 품질 모든면에서 만족스럽습니다.

전면에 보이시는 기능은 ON OFF AUTO 총 3가지로서

ON 기능은 가동 시간에는 무조건 돌아갑니다.

AUTO 기능은 가동 시간에도 케이스 두껑을 열면 시계를 뺄 수 있도록 멈춥니다.

OFF 기능은 꺼두는 기능입니다.

윗 부분에 보이시는 것들은 밧데리를 넣는 곳과 시계 와인딩 하는 방향 셋팅입니다.

몇 분 구동 후 몇 분 멈춤을 반복하기 때문에 짐작하기 어렵지만 1년 정도는 쓰지 않을까 싶습니다.

밧데리 넣는 곳 방향 키를 보면 왼쪽 오른쪽 양쪽으로 다 돌아갈 수 있도록 만들어 놓았놨습니다.

밧데리 넣는 곳 안쪽으로 시리얼 넘버 스티커가 붙어있어서 제품 A/S를 할때 정품 확인이 가능하도록 해두었습니다.

물론 퀄리티가 시리얼넘버 확인이 필요없을 정도로 좋기 때문에 시리얼 넘버를 붙여두는 것은 그냥 통상적인 절차인것 같았습니다. 

아내가 매번 시계를 죽여(?)놔서 아내 시계를 채워두고 하룻밤을 재워뒀더니 시간이 1초의 오차없이 아주 정확했습니다.

역시나 2구짜리를 구매하는 것이 좋았을뻔했다라고 생각이 들더군요.

케이스가 원목 느낌이라서 집안 내에 비치할 곳을 찾다가 나름 집에서 어울릴만한 곳으로 위치를 정해놓고 몇장 찍어봤습니다.

제주는 바람이 많이붑니다.

내일은 바람이 더욱 거세질거라고 하든데 밖을 찍어보았는데 어찌 폭풍전야의 고요함이 느껴지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