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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림(計林) 야사(野史) 로래수객잔(怒崍守客潺)

 

(正史로 전해 내려오지 않는 로래수객잔(怒崍守客潺)의 경천동지(驚天動地)한 野史)

 

제 1 화 타포강호(打捕江湖)의 혈풍(血風)

 

비바람이 몰아친다.

많은 영웅들이 빛을 발하고 스러지기를 벌써 수천년.

이곳 타포강호의 민초들은 오랫만의 평화를 만끽하고 있었다.

그러나 어딘지 모를 불안감. 도대체 이 불안감의 정체는 무엇이란 말인가?

 

울산(蔚山).... 계림 5대 명산이라는 울산의 남쪽 기슭에

계림 3대 명문의 하나로서 계림맹주를 수차례 배출한 바 있으며

계림제일가(計林第一家)로 자처하는 천년공처가(千年功處家)가 위치하고 있다.

 

그 깊숙한 내원의 지하에 위치한 가주만이 출입할 수 있는 비밀 연공실.....

 

당대 천년공처가(千年功處家)의 가주(家主)인 여보무서(廬甫武序) 산돌(山突)의

입에서 신음과도 같은 침음성이 터져 나오고 있었다.

 

“지금으로서는 금통신권(金統神拳)까지가 한계인 것인가?”

“화골신권(化骨神拳)은 폭부마공(暴仆魔功)의 성취 없이는 이룰 수 없는 벽이란 말인가?”

 

아!!!!!! 그의 입에서 터져나오는 상고의 절학 광채신공(光彩神功)의 초식들........

 

광채신공(光彩神功)... 시전 시 찬란한 빛과 함께 상대방의 눈을 멀게 하는

실로 악랄하기 짝이없는 사파무공으로 600년전 계림의 정파,사파를 벌벌 떨게 했던

극랄하기 짝이 없는 지독한 무공이 아닌가?

광채신공(光彩神功)을 접하고 시력의 약화로 시계를 볼수 없게 되어

피눈물을 뿌리며 계림계를 은퇴한 고수들이 그 얼마이던가.....

 

광채신공(光彩神功)은 천하에 일,이위를 다투는 무서운 열양권법으로 총 3개의 초식으로 이루어져있다.

 

제1초 검비신권(劍飛神拳)

하늘도 두려워 한다는 가공할 무공 광채신공(光彩神工) 제 1초식 검비신권(劍飛神拳)......

통상 2갑자의 내력이 있어야 시전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본신의 7할의 내력을 팔목에 모아 한줄기 빛과 함께 전광석화(電光石火)와 같이 빠르게 권강을 시전하는

쾌권법으로 종종 검법의 최고봉인 일섬쾌검과 비유되곤 한다.

 

제2초 금통신권(金統神拳)

통상 4갑자의 내력이 있어야 시전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전신의 내력을 팔목에 모아 태양과도 같은 빛을 방사하며 수만개의 권강의 줄기로

사방 50장을 완전무결하게 초토화하는, 인간이 이룰 수 있는 한계치의 극강의 열양권법으로

반경 500장 이내의 고수들 모두가 시력을 잃을 수 밖에 없다고 한다.

 

제3초 화골신권(化骨神拳)

원폭과 같은 강력한 빛으로 빛에 노출된 모든 고수들의 뼈까지도 녹여버리는 천하 제일의

극악무도한 마공으로 4갑자 이상의 공력은 기본으로 하며 특이하게도

폭부마공(暴仆魔功)의 성취 없이는 시전할 수 없다고 한다.

 

또한, 그가 광채신공(光彩神功)과 같이 되뇌인 폭부마공(暴仆魔功)...

이 또한 엄청난 무공이 아닌가?

 

사파제일의 내공심법으로 단기간에 수련이 가능하며, 본신 12성 내력 및 진원진기까지도

일시에 방출할 수 있는 꿈의 신공으로 알려져 있다.

단 주화입마 시 제아무리 공력이 강하다 하더라도 전신 공력을 모두 빼앗겨 일신상의 모든 무공을 잃고 한낱

계맹(計盲)으로 살아가야만 하는 거렁뱅이의 운명을 맞이하게 되는 저주 받은 무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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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음성이 터진후 긴 침묵의 시간이 흐르고.....

고민 끝에 여보무서(廬甫武序) 산돌(山突)은 중대한 결심을 하기에 이른다.

 

화골신권(化骨神拳)을 대성하여 나의 전성기를 다시 구사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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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보무서(廬甫武序) 산돌(山突)은 천년공처가(千年功處家) 정문을 나서며

지지탈휴대봉(地地奪携帶棒)이라는 만리전음술(萬里轉音術)로 호출인력거(呼出人力車)를

불렀다.

 

반각의 시간이 지난 후, 인력거가 여보무서(廬甫武序) 산돌(山突) 앞에 다다랐다.

산돌(山突)은 주위를 살피더니 비보호좌회전(比步虎左回轉)의 경공술로 빠른 속도로

인력거에 올라탔다.

 

인력거꾼이 물었다.

 

"어디로 모실깝쇼?"

 

산돌(山突)이 대답했다.

 

"타.포.강.호.(打捕江湖) 로 가세!"

 

"타...포...강...호...(打捕江湖)?"

 

타포강호(打捕江湖), 계공(計工)을 하는자 치고 이 타포강호를 모르는 사람이 있을까?

계림의 고수들에게 있어서 약속의 땅인 타포강호(打捕江湖)!!!!!!!

 

능히 하늘을 쪼개고 땅을 가르는 가공할 비급(秘扱)인

수괴대이(獸怪大以) 무료폭부게시판(武料暴仆揭示板)이 있다고 알려진

약속의 땅, 타포강호(打捕江湖)!!!!!

 

게다가 모든 무인들이 열광하는 폭부마공(暴仆魔功) 비급이 새겨져 있다고 전해져 내려오는

로래수봉(怒崍守峯)이 있다는

전설의 땅, 타포강호(打捕江湖)!!!!!

 

그러나, 가는 길마다 타포회원(打捕會員)이란 살수들의 폭탄살주(爆彈殺酒)란 독수에

의해 제아무리 공력이 강한 고수들이라도 계공을 잃고 한낱 계맹(計盲)으로 살아가야만

하는 운명을 맞이하게 될수도 있는

저주의 땅, 타포강호(打捕江湖)!!!!!

 

역사상 최강의 전설의 마인....

폭부마신(暴仆魔神) 반지제왕(斑指帝王)의 어두운 그림자가 하늘을 덮는 곳

타포강호(打捕江湖)!!!!!

 

폭부마신(暴仆魔神) 반지제왕(斑指帝王)은 현 계림계에서

폭부마공(暴仆魔功)을 12성 대성한 유일한 자로서 특이하게 폭부마공을

이용한 미혼술로 정파 고수들의 정신을 제압하여 주화입마에 빠뜨리는 사도일인자로서,

미혼술과 동시에 광채신공(光彩神功) 검비신권(劍飛神拳)을 자유자재로 구사하며,

남대문(南大門) 아주마(亞走魔)와 함께 사파 2대 마신으로 불리우고 있다.

 

인력거꾼은 수 많은 무인들이 타포강호(打捕江湖)를 향하여 길을 떠났다가

마침내는 계맹(計盲)이 되어 돌아오는 수 많은 모습들을 지켜보아 왔었다.

 

인력거꾼 또한 숨은 고수로 누구보다도 이들 계인들의 허황된 꿈이 얼마나

부질없는 것인가를 잘 알고 있었다...

그러나, 한번 타포강호로 가고자 결심한 자의 의지를 꺽는다는 것은 불가능하기에

여보무서(廬甫武序) 산돌(山突)을 데리고 갈 수 밖에 없었던 것이었다.


아아....타포강호(打捕江湖)의 마력(魔力)이여!

 

 

- TO BE CONTINUE

 

ps 1. 반지제왕님, 산돌님, 사전 동의 없이 유머 글에 주인공으로 등장 시켰습니다. 용서해 주시길....^^

 

ps 2. 몇 년만에 글을 쓸려니 필력이 딸리네요....

        후속 편은 필력 부족으로 올리지 못 할 수도.....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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