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 수명에 대한 궁금증] GMT master
안녕하십니까, 위대한 타포회원님들, 어린왕초라 합니다.^^
갑작스레 궁금증이 생겨 글 올려봅니다.
가끔 득템 후기와 함께 "2세에게 선물하겠다" 하시는 회원님들의 글을 종종 보곤 했습니다.
또한 부모님들로부터 물려받은 시계를 차고 계시는 회원님들도 계시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저의 궁금증은 30~40,, 50년이 흘러도 시계 작동하는데 있어 문제가 없나요?
물론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차이가 있겠지만, 시계도 소모품이나 보니.. 이런 의문이 생기네요^^
회원님들은 시계 생활을 하면서 가장 오랫동안 소지하고 있는 시계가 몇년이나 되었나요?
그리고 시계 작동에는 문제가 없나요? (오차, 타임리저브, 무브 소음? 등) 혹은 장기간 사용시에는 무브 자체를 바꿔야 하나요? ㅎㅎ;;
로렉동 회원님들의 클래식시계 사진도 보고 싶네요.^^
감사합니다. ( _ _)
댓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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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M
2012.03.27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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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이
2012.03.27 11:53
subM님 25년이랍니다. 그래서 이거 발표하고 나서 한동안 롤렉스에서 욕먹었죠.
최소 25년이니 그보다는 조금 길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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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횬
2012.03.27 11:56
또 새로운걸 배우고 가네요 .... 전 몇백년 지나도 고쳐줄꺼라는 착각(?) 을 하고 있었습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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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M
2012.03.27 12:18
옛날 기억을 더듬어보니 제가 너무 많이 잡았나봅니다 ^^
다시 확인을 해보니 30년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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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부다
2012.03.27 12:22
캬 대단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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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왕초
2012.03.27 12:51
단종 후부터 30년이라.. 제게는 문제 없겠군요.^^ㅎㅎ
감사합니다, 서브엠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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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횬
2012.03.27 11:53
30년 넘은 16014와 6694를 소유했었는데, 아무 문제 없었습니다. ㅎ (오차, 파워리져브, 방수 등.. )
대를 물려주기위해서는 제가 보기에는 시계의 내구성도 내구성이지만 (어차피 아무리 잘 관리해도 오래되면 갈아주어야 할 부품들이 꽤 생깁니다 ㅎ- 시침,분침,초침, 톱니바퀴 등등.. ) 부품수급이 가장 문제인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로렉스는 공식c/s 에서도 부품수급이 잘 되는 것 같았고..(단, 배보다 배꼽이 더 큰.. 가격이 너무 비싸죠 ㅎ) 바깥 야매시장도 꽤나 활성화되어잇어서 부품 수급에 문제가 없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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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rça
2012.03.27 12:00
대물려주면 좋겠지만 아들놈이 로렉스가 몬데? 감사하지 않는다면 참 에러일듯..ㅋㅋㅋ
20~30년뒤에 어떤 놈이 유행을 탈지는 아무도 모르는 일..ㅋㅋ
답변은 윗분들 댓글에 이하 동문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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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XIV
2012.03.27 12:02
대를 물리기에 가장 중요한 요소는.....A/S 라고 봅니다.
시계의 내구성이 아무리 좋아도, 재수없으면 별일이 다 일어 나니까요.
언제 어디서건 고칠수 있는지 없는지의 여부가..가장 중요하겠죠.
그런 면에서 로렉스는 정말 최고의 시계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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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슨본
2012.03.27 13:01
제 서브는 2010년식이니 적어도 아들녀석 스무살될때까지는 걱정없군요 ㅋ 두달후 태어나는 녀석이 20년후에 이걸 욕심을 낼지는-.-;; -
바다의방랑자
2012.03.27 13:35
부품수급이 관건인것 같습니다. 부품수급이 잘되고 유지관리만 잘해주면 100년쯤은 문제없지 않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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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돌
2012.03.27 13:57
음... 그럼 부품을 미리 사놔야되는건가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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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yserpent
2012.03.27 15:18
30년이면 충분합니다. 그 사이에 아마 여러개 구입하겠죠.
저를 포함한 타임포럼의 모든 분들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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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천선l
2012.03.27 15:24
시계에 애정만 계속 쏟는다면 계속 오버홀 할수 있지 않을까요? 기술이 발전돼어서 나중에는 부품 도면만 보관하고 있으면 미리 만들어놓지않아도 바로 찍어내서 교체를 할수 있지도 않을까 싶어요^^ 지금의 복사기나 지금은 엄청 비싸지만 벌써 쓰리디 복사기가 있는마당이니 조금만 있으면 정확한치수와 도면만 있으면 바로만들어내는것도 전혀 어렵지 않을꺼 같아요 ^^ 개인적인 사견이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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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초보
2012.03.27 16:39
30년동안 정식 센터에서 기본적인 부품 수급이 가능하고
30년 후에 종로/예지동쪽의 외부 A/S를 생각한다면 .. 사실 큰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현재 장터에서 보이는 60~70년대 롤렉스를 생각해본다면 역시 큰 문제가 없기도 하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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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러운남
2012.03.27 19:05
그 정도 시간까지 A/S 가 가능하다면 약간 안심은 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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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디안
2012.03.27 23:25
30년까지라면...충분히 길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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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슈나인
2012.03.28 10:40
궁금했던 부분인데 좋은정보 알고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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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르비옹
2012.03.29 17:11
좋은 정보네요~
- 전체
- Daytona
- Datejust
- Submariner
- Sea Dweller
- Sky Dweller
- Milgauss
- Cellini
- Date
- GMT master
- Explorer I, II
- Yacht I, II
- etc
간단하게 답변을 드리자면...
로렉스 서비스 센터의 정책은 시계 단종후 최소 50년까지는 동일 부품으로 교환이 될수 있게 부품을 구비하고 있습니다.
시계에 이상이 생겨서 부품 교환을 할 경우, 새시계 구입한 시점이나 시계의 출시일로 부터
50~60년은 걱정없이 구입 당시의 모습으로 재탄생 할 수 있습니다.
다만 단종 후 부품이 모두 소모가 되면 현행(신형)으로 교환이 가능합니다만....사이즈의 문제일 경우에는 다른 방법을 찾아보아야 할 것 입니다.
현재 30세라고 가정하면....최소 80~90세까지는 현재 모습을 유지할 수 있고 (본인의 일생까지는요^^)....
그 이후 아들 세대부터는 잘 관리를 해야겠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