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님들의 여름휴가 계획은 어떠신지요? Submariner
눈팅회원으로 전락한 나미에라고 합니다.
아직은 출퇴근 시간은 쌀쌀하긴해도 정오 즈음해서는 봄기운이 느껴지더군요.
지난주에 제주도로의 여름휴가를 다 정해버려서 그런지 날이 풀린 요즘 유난히 여름휴가가 기다려집니다.
아이 낳고 나서 어디 가는게 힘들어 가기 시작한 제주도가 너무 좋아서 이번에도 가기로 했네요.
아이낳고 6개월정도즈음 처음간 제주도입니다. 어디 해수욕장인지는 기억이 안 나네요^^;;
그린서브와 함께했었죠~ 이놈만큼 바다가 잘 어울리는 놈도 없는 거 같습니다.
이때는 날도 덥고 아이도 너무 어려서 참 고생 많이 했습니다. 렌트하고 돌아다니는게 무리라는 걸 깨닫고 다음에 오면 숙소에서만 지내기로 결심합니다.
또 다시 일년이 지나 돌도 지나고 잘 뛰어다니게 된 아들을 데리고 또 가봅니다.
아이가 걷기만 해도 어디 데리고 다니기는 정말 편하더군요~
좋았던 여름 제주가 살포시 생각나는군요. 내년 여름을 기약해봅니다.
6개월 뒤, 아무 계획없이 겨울 제주를 경험해볼 겸 또 날라가 봅니다. 제주라 그런지 그리 춥지는 않았습니다.
이번 여름도 또 한번 다녀옵니다. 마냥 기다려지는군요. 올해도 즐겁기만 바랄 뿐입니다.
직장인이 되면 월요일만큼은 술을 안먹는 날이지 않을까 했는데.....예상을 깨고 가장 많이 먹는 날인 거 같습니다.
오늘은 음주없이 퇴근을 했더니 살짜쿵 한잔 땡기더군요.
냉장고에 있던 놈들 아들놈 주방에 펼쳐봤습니다.
오늘은 아사이를 먹어봅니다. 잔에 따라마시지 않고 캔째로 마시면 좀 맛이 덜한 거 같습니다.
이래서 회원님들이 전용잔에 드시는 거 같다고 제 스스로 생각해봅니다.
일주일 중 가장 힘든 월요일 보내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남은 한주간 편안하고 즐겁게 보내시기 바라며, 그만 저는 꿈나라로 가보겠습니다.
여러분 잘자요~(성시경 버전입니다ㅎ)
댓글 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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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박사
2012.03.26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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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ie
2012.03.27 18:11
좋으시겠습니다. 유학보낸 자녀분 보고픔을 어떻게 참으시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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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kfi
2012.03.26 23:58
전 해외로~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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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ie
2012.03.27 18:11
전 못 가본 나라들이 많아서....대만도 못가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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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오여여여
2012.03.27 00:15
아드님과 커플 노페는 인상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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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ie
2012.03.27 18:12
아들놈의 노페는 저거 하나입니다. 그러나 전 노페로 하복/동복을 다 갖춰서....아크테릭스가 너무 땡겨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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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JJ
2012.03.27 00:47
댓글보니 벌써 여름 휴가 계획을 세우시는 분들도 꽤 있나 봅니다^^ 저는 항상 7월 말 호텔 예약도 7월초 쯤 해도 넉넉한 줄 알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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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가랜드
2012.03.27 01:04
하와이나 이런데는 지금부터 하셔야 합니다 ㅋㅋ 또 가고싶네요 하와이 ㅠ -
인톨
2012.03.27 01:28
나미에님 사진에.... 갑자기... 밀러, 칭타오 급 떙기네요 ㅠㅠ
집 앞에 편의점이라도 갔다와야겠습니다...........
이번 여름 아드님과 가족들끼리 휴가계획 잘 세우셔서 다녀오시길 바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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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ie
2012.03.27 18:13
ㅎㅎㅎ 맥주 좋죠. 시원하기만 하면 다 맛난 거 같습니다. 휴가계획은 이미 다 끝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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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go
2012.03.27 03:24
노페 매니아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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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ie
2012.03.27 18:14
매니아는 아니구요. 그냥 브랜드 맞추다 보니 그렇게 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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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반떼다
2012.03.27 03:32
2008년도에 친구와 다녀왔던 제주도가 갑자기 생각납니다. ㅎㅎ 저도 요번 여름휴가는 여자친구와 제주도나 다녀와야겠습니다. 아드님이 참 귀엽게 생기셨네요.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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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ie
2012.03.27 18:15
예전에 제주도 포스팅 해주셨던거 기억이 납니다. 올인 촬영장도 다녀오셨었죠? 못난 아들놈 귀엽게 봐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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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s
2012.03.27 07:25
와우.. 저는 돌에 올려놓고 찍다가 한바퀴 구른 후 절대 밖에서 어디위에안올립니다..ㅠㅠ 조심하세요 -
namie
2012.03.27 18:15
저도 예전에 오메가 한놈 세멘 바닥에 떨어뜨려 찍혀가지고 폴리싱 했던 기억이 나네요. 서로 조심하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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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lovesim
2012.03.27 07:41
저도 노페 매니아 입니다~~~~~
아드님이 일진만 입을수 있다는 노페 빨간패딩을~~~~~~
구형서브그린 옛날 생각나는군요....너무 막굴리다가 헐값에 친구한테 넘겼는데 후회됩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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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ie
2012.03.27 18:16
제 아들놈이 입은 저 점퍼는 고딩들뿐만 아니라 아이들도 무척이나 많이 입더군요ㅎㅎ 구형서브...참 명물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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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돌
2012.03.27 08:13
올여름은 일찌감치 제주도로 가족여행 계획 세워놓았습니다... 그리고 8월 둘째주는 타포횐님들과 뜻깊은 시간계획...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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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ie
2012.03.27 18:17
저는 7월7일부터인데.....혹시 그날이신지ㅎㅎㅎㅎ 8월 둘째주가 무척 기대되시겠는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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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
2012.03.27 08:17
저는 칸쿤이나 키웨스트로 가려고 계획중인데 어찌될지 모르겠네요 ㅎㅎ
와이프가 임신을 해야해서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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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ie
2012.03.27 18:17
좋은 곳으로의 여행을 계획중이시군요. 둘째 계획을 세우시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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젬마
2012.03.27 08:43
8월초 아버지 회갑이시라, 7월말 가족 유럽여행 구상중입니다~ 으흐흐
8월 둘째주는~ 와이프랑 울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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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ie
2012.03.27 18:18
능력자시군요. 유럽여행이라.....언제쯤 가볼수 있을지....과연 갈 수는 있을지 의문입니다. 부럽습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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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꽁이
2012.03.27 09:12
저도 올 여름엔 제주도로 계획을 세웠는데 똑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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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ie
2012.03.27 18:18
이거이거 제주도에서 여름에 번개 함 쳐야되는거 아닌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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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모군
2012.03.27 09:14
이번여름휴가는 제주도~! 생각하고있지만 ㅠㅠ 일할듯 -
namie
2012.03.27 18:19
여름에 일하시고 조금 늦게 휴가 다녀오시는 것도 좋은 거 같습니다. 붐비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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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왕초
2012.03.27 09:29
여름휴가를 이미 계획하고 계시는군요,...
저도 빨리 결정을..ㅜ 휴가다운 휴가를 보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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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ie
2012.03.27 18:20
제주는 미리 안해놓으면 호텔이 꽉 차서 미리 쏜 써놨습니다. 미리미리 준비하셔야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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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통이
2012.03.27 09:44
앗 여름휴가..작년에 세부로 다녀왔는데 이번엔 부모님,동생식구들과 제주도 갈계획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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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ie
2012.03.27 18:20
세부 좋죠. 저도 세부 또 가고 싶습니다. 가족과는 제주도가 최곱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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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휴휴
2012.03.27 09:49
전 올림픽 끝나고 런던 다녀올 계획입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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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ie
2012.03.27 18:21
런던....대학교때 며칠 가본게 다인데...이제는 기억조차 없습니다.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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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기
2012.03.27 10:23
ㅇ ㅏ 나도 여름에 제주도 가고 싶어 지네요..
제주도는 진짜 왠만한 해외여행보다 아름다운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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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ie
2012.03.27 18:21
정답입니다. 제주도는 이국적이고 정말 외국못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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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천선l
2012.03.27 10:34
아이의 성장기가 사진에 나와있네요 ㅋ 아이가 너무 이쁩니다 저도 다음달쯤 동생시집보네고 제주도로 놀러갈계획을 세워놨습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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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ie
2012.03.27 18:22
저도 예전 사진 돌아보면 제주의 여행이 제 아들의 성장기가 담아져있어서 더욱 추억이 됩니다. 아들놈 이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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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림재은아빠
2012.03.27 11:00
아드님이 너무 귀엽습니다.~
이번 휴가계획은 아직 없는데 4월에
일단 해외로 다녀올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예약금걸었으니 무조건 가겠죠 ㅋ)
파타야~ 로 가려고 하느데 다녀오면 사진 남기겠습니다.
그리고 여름 휴가는 어딜 가야할지~ 고민해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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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ie
2012.03.27 18:23
예약금 거셨으면 뒤도돌아보지 말고 가셔야죠. 저도 내년에는 가까운 동남아를 갈 수 있을 거 같습니다. 파타야...말만 들어도 좋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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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러운남
2012.03.27 11:39
귀여운 아드님을 두셨군요 *^^*
저는 이번 휴가에는 또 어김없이 부모님을 모시고 결혼한 동생들 가족들과 함께 가야합니다.
담배도 마음대로 못피고 술 마셔도 눈치 보면서 마시고 ㅠㅠ
하지만 운전은 동생 부부가 하니 편하기는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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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ie
2012.03.27 18:24
귀엽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가족들과 함께 가는 것도 좋은 여행 아니겠습니까^^ 저보다 한참 선배님이신거 같으신데 아직도 담배로 눈치를 보시는지요?
이번 여행은 당당하게 술/담배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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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부다
2012.03.27 12:29
여름휴가는 해외로 ㅋㅋㅋ 제주도는 그다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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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ie
2012.03.27 18:26
제주분이셔서 그러신건가요^^?? 저도 그다지가 될때까지 제주도 가보렵니다. 국부님은 해외로 고고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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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피디
2012.03.27 13:10
제주도 몇년전에 갔다가 날씨가 안 좋아서 돌아다니지는 않고 스타일 드라마 촬영만 구경했네요 ^^
김혜수 , 류시원,이지아씨들은 아마 제가 스탭인줄 알았을 겁니다. ^^
나미에님 포스팅 보고 비비안 뽐뿌가 와서 구입했었는데 가족 포스팅 그립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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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ie
2012.03.27 18:27
저도 한번은 날이 구린적이 있었는데 그래도 그냥 비맞고 막 돌아댕겼습니다. 것도 다 추억이 되더라구요~
저도 비비안 참 좋아하는데 아이낳고 나서 비비안 구경도 못해봤네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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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초보
2012.03.27 17:03
벌써 3월 말이니 이제부터 준비해야 급하게 가지 않겠네요.
아직 구체적인 계획은 없지만 저 역시 간편하게 갔다올 수 있는 제주도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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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ie
2012.03.27 18:28
숙소때문에 미리 준비하셔야되지 않을까요? 임박하면 휴가시즌은 정말 숙소구하는게 골치더군요.
제주도 정말 좋은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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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자
2012.03.28 02:59
바다배경의 섭마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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