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기를 약간 식히기로 했습니다. GMT master
안녕하세요~ 혜림재은아빠입니다.!!
어제밤에 하루종일 고민하고 또 고민하다 결정했습니다.
너무 뜨껍게 타오르는 저의 구매 충동을 잠시 참기로 했습니다.
아반떼다님이 아니였으면 저 청콤 아마 이번주에 손목에 올려놨을겁니다.
근데 고수님의 충고를 듣고 다시한번 저를 되돌아 봤습니다.
정말 원하는것이 있으면 항상 가졌고 하고싶은게 있다면 했었습니다.
그게 저를 여기까지 오게 만들어준 원동력이였기 때문입니다.
근데 지금은 약간 다른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너무 너무 과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도 시계를 사랑하는 맘은 변함이 없습니다.
약간 열기를 식힐뿐이지요~
일단 시계는 정해 졌습니다. 이제 지를일만 남았는데
시간을 두고 득템하기로 맘먹었습니다.
득템시기는 언제가 될지 아직 모르겠습니다.
올해가 될 수 도 있고 내년이 될 수도 있고요~
일단 제 시계는 뒤로 한채 저희 가족을 위해
이제부터 득템 시작 하겠습니다.
아마 담주부터 득템이 시작될 것 같습니다.~
상품권을 미리 준비해논 상태라서 득템은 백화점에서만
가능하겠네요~ 근데 요즘 신세계 상품권은 4%만 해주더라구요~
사진 몇장 올립니다. 그동안 제가 관심을 가지고 가졌던
물건들 입니다.
1. 넥타이( 일주일에 6일은 정장을 입는 저한테는 필수품이였지요~)
2.벨트(남자는 자동차,시계,벨트,신발이라고 생각했습니다.)
3.현재 제가 제일 사랑하는 물건입니다.
4.제가 사랑하는 물건들을 득템할 수 있게 도와주는 녀석입니다.
댓글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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젬마님 저기 상품권중에 1순위 사용처가 야마하 피아노 매장입니다.
저의 첫째딸 요즘 뽐뿌 받고 있거든요~
사준다고 사준다고 해놓고 6개월째 미루고 있었는데 곧 득템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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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모님, 혜림이와 재은이가 행복하겠군요. ㅎㅎ
가족을 위해 희생(?)하시는 모습이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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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닙니다. 여태 저희 가족들이 저로 인해 희생을 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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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호~ 잘 참아내셨네요..^^
그나저나 넥타이 가족샷은 처음 보는 것 같습니다.
전 정장을 입을 일이 1년에 한 두번 뿐이라 넥타이는 달랑 2개뿐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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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요즘은 넥타이를 잘 착용 안합니다.~
뭐~ 넥타이안매기 운동도 있던데요~ ㅡㅡ; 예전에
미친듯이 득템했었는데~ 안탑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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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분히 공감가는 글입니다... 가끔은 쉴때도 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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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횬님 저기 상품권 2번째 사용처가 까르띠에 입니다.
트리니티반지 커플링 할려고요~ 근데 궁금한게
여자가 트리니티 하면 이쁘던데 남자가 하면
약간 안어울리지 않나요~ ?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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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트리니티 남성이 차기좋게 블랙이 가미되어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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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판단 하셧습니다~~
어느정도 컬렉션이 갖추어졌으니...이제는 천천히 지름신과 밀당을 하시는 것도 하나의 활력소가 됩니다..^^
저도 그런 생각으로 청콤은 두어달을 고민아닌 고민끝에 입양을 하였습니다..
나 이것 앞으로 지를꺼다..라는 즐거움을 오래오래 만끽 하신후 입양하시면 될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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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원글 감사합니다.~
제왕님~ 언제 한번 뵙고 싶은데~ 언제가 좋을까요~ ?
만나뵙고 많은 조언 듣고 싶습니다.~ 제가 아직 나이가 어려~ 부족한게 많습니다.~
항상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란 생각을 하고 살았었는데
그냥 얻어지는 숫자는 아닌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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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든지 만나요~~ ^^
그런데 나이는 숫자에 불과한 경우도 많답니다... 저도 혜림재은아빠님께 배울것이 많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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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on
2012.03.20 12:45
가족을 위해 잠시 접어두시는 모습이 더 멋지십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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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근데~ 잠시만 접어둔겁니다.~ 언제 펴질지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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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시계 얘기만 나오면 불똥만 튀어서 시계 얘기는 잘 하지 않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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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 저도 그 맘 이해 합니다.~
근데 전 계속 얘기 하려고요~ 와이프가 저만큼 시계를 좋아할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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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원하는것이 있으면 항상 가졌고 하고싶은게 있다면 했었습니다. ㅎㅎ 제 모습을 본듯햇습니다...ㅎㅎㅎ
정말 정말 요번 결정에 박수를 보냅니다... 솔직히 전 너무 이기적이고 성격이 못돼서... 그렇게 하지 못했던것 같습니다...
아내분과 아이들에게도.. 정말 행복한 시간들이 될꺼같습니다... 너무 보기 좋고 그 어떤 득템보다 더 기대됩니다...^^
제 시계질에 뽐뿌 받지 마시공...' 아.. 저렇게 철부지 아빠도 있구나... ' 요렇게 생각하고 ' 난 저러지 말아야지...!!' 요렇게 다짐하시길 ....ㅎㅎ
저도 얼마전 포스팅 올린 것처럼... 초심으로 돌아가려고 합니다... 자꾸 잊어먹는데.. 오늘 다시 .. 맘 다잡아야죠.. 내일이면 무너지더라도...
저역시.. 비어있는 한자리...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채우긴 채울꺼지만... 지금은 아니란 생각입니다....^^
홧~~~~~~~~~팅.!!!!! 아부지의 이름으로...!! 위대한 남편의 이름으로...!!! ㅎㅎ 당신이 진정한 타포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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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닙니다.~ 산돌님 포스팅을 보면 마음 한곳에는 사모님과 아이들을 엄청 아끼는
뭔가를 느낀적이 있습니다.~ 전에 아이머리 다쳤을때도 그렇고 ~~
세상에 어떤 남자가 본인의 여자와 아이들을 사랑하지 않겠습니까~?
저를 위로해주시는 글로 이해하고~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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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인생
2012.03.20 13:22
지엠티 다음 상품권이 맘에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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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여기 타포회원분들이라면 다들 공감하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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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하신 남자의 옵션(?)들 중 차만 빼놓고 다 제가 좋아하는 것이라서 저도 충분히 갖춰두고 있었는데 ... 그 부족했던 차마저도 요 몇일전 사고로 오늘 견적을 받았네요 4천만원이라는데 아 진짜 비자금 다 거덜났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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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어서 득템 하세요~
어차피 차는 혼자 타는게 아니지 않습니까~ ?
가족을 위해서 지르는 겁니다.~ 그렇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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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가 흘리지 말야할것중에 눈물, 오줌,그리고 ...상품권입니다ㅠㅠ 저와 벨트 겹치는것이 세개나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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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절대 상품권 흘리지 않습니다. 근데 눈물은 조금 흘립니다.~
어제도 차인표나오는 힐링캠프보고 눈시울이 젖었는데 흐르지는
않더군요~ 근데 너무 슬퍼요~ 그 와중에 아반떼다님과의 통화~
그래서 결정한겁니다.~ 다음으로~
저도 차인표처럼 결연해야 겠습니다. 오늘도 한국컴패션에 들어와 이리저리 검색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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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어제 보고 울었어요 입양은 칭찬받을일이 아니라 축하받을일이다... 이말 듣는순간 감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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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buss
2012.03.20 14:20
아아아...저 타이들...
요즘타이에 막 관심생겨서...타이만 눈에들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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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요즘 타이 안매는 운동도 있고 해서
잘 착용을 하지 않습니다.~ 오랫만에 착용하면 불편하기까지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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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멀리 뛰기위해 잠시 쉬셔야죠...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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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옷 저랑 벨트가 곂치는 부분이 많네요 ^^ 취향이 저랑 비슷하신거 같아요 ^^ 가족을 위해서 희생하시면 시계를 득템하신것만큼의 만족감을 충분히 느끼실수 있습니다 ^^ 저도 해보니까 알겠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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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가 정말 멋지네요 ..잘참으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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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들이 너무나 좋아하겠습니다.
멋진 남편 멋진 아빠입니다.
- 전체
- Daytona
- Datejust
- Submariner
- Sea Dweller
- Sky Dweller
- Milgauss
- Cellini
- Date
- GMT master
- Explorer I, II
- Yacht I, II
- etc
혜림재은아버님 안녕하세요~
글을 읽으며 아래 사진으로 내려오는데, 마지막 상품권....이건 모 염장샷에 가깝군요~ㅎㅎㅎ
저도 벨트, 타이, 시계...특히 상품권 좋아합니다~
저는 봄,가을만 완전 정장착용이라 타이는 잘 안모이더라구요^^
맛난 식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