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티지 쿼츠 금통입니다. ^^ etc
안녕하세요?
롤렉스동에는 글은 처음 써보는 회원입니다. 요즘에는 득템할것도 있고 파일럿와치에 한참 관심이 있어서 주로 독일 방에 있었는데요, 요근래 롤렉동에 금통관련 글들이 많이 올라오더라구요, 그래서 이참에 첫 인사도 드릴겸 왔습니다.
위에 보이는 저 금통은 특이하게도 쿼츠 금통입니다. 헌데 그냥 일반 쿼츠는 아니구요, 초침이 오토처럼 물흐르듯이 갑니다. 제가 알기로는 1975년 쯤 999개만이 제작이 된걸로 알고 있네요. 케이스 사이즈는 40~41mm정도 됩니다. 그당시로는 좀 파격적인 오버사이즈였다고 사료가 됩니다.
사실 이시계의 주인은 아쉽게도 저는 아닙니다. 아직 나이가 갓넘은 30대 초반인지라 저한텐 너무 과한 금통이죠.(스스로 자위해봅니다.) ^^ 저희 장인어른 소유의 물건이구요. 시계를 워낙에 좋아하시는 분이셔서, 말은 안통하지만 나름대로 취미를 공유하고 있다고 할 수 있겠네요. 말이 안통하는 이유는 대만분이시기 때문이죠.(고로 저희 와이프도 대만여자가 되겠네요 ㅋㅋ)
저의 멸치 손목에 잠시 올려 봤습니다. 무게는 뭐 정말 ㅎㄷㄷ 하구요.
특이한것은 브레이슬릿의 모양 입니다. 롤렉스의 어떤 라인업에서도 본적이 없는 모양인데 꽤 남성적인 느낌이 강합니다.
뒷면에는 전체 999개중의 몇번째 인지, 번호가 남아있네요.
쉽게 보기 힘든 모델이여서, 로렉동 회원분들이 좋아하실것 같아 왔습니다. 하지만 글솜씨, 사진 솜씨는 워낙에 없기 때문에 좀 대충 포스팅한것 같아서 죄송스럽네요. ^^
다음번에는 제 밀가우스와 저의 능력자 와이프의 금통(ㅎㄷㄷ) 으로 찾아뵙겠습니다.
댓글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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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ki
2012.03.12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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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용수
2012.03.12 01:30
저모델만 줄이 저렇더라고요 ㅎㅎㅎ
저도 아부지가 소유하고계시는데 이렇게 다른 사진 보니까 반갑네요 ㅎㅎㅎ 먼가 세이코같은 느낌인데 로렉스라고 써있져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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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y9240
2012.03.12 01:38
맞습니다. 참 세이코 같은 느낌. 격하게 동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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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봉아빠
2012.03.12 01:39
첨보는 모델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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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y9240
2012.03.12 01:55
찾아보니 모델명은 quartz 5100 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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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시나브로
2012.03.12 02:46
저도 빈티지 로렉스 많이 수집하는데 눈길이 가네요 ㅎㅎㅎ -
토마스횬
2012.03.12 09:13
와.. 쿼츠가 이렇게 땡기기는 처음 입니다 >.< 정말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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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횬
2012.03.12 09:13
와.. 쿼츠가 이렇게 땡기기는 처음 입니다 >.< 정말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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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마니
2012.03.12 09:24
존재는 알고 있었지만, 자세히 보기는 처음이네요...예쁜 녀석이군요.
흔치 않은 모델 구경시켜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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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y9240
2012.03.12 16:42
사실 금통이야 롤렉 포럼에서는 자주(?) 보이던데, 저도 롤렉스에서 저렇게 넘버까지 각인 시켜놓은것은 첨 봤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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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y9240
2012.03.12 16:42
사실 금통이야 롤렉 포럼에서는 자주(?) 보이던데, 저도 롤렉스에서 저렇게 넘버까지 각인 시켜놓은것은 첨 봤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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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부다
2012.03.12 10:05
로만손아닙니까? 농담입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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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y9240
2012.03.12 16:43
사실 로고만 제외하면, 로만손 같아 보이죠 뭐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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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만이
2012.03.12 10:08
첨보는 모델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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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제왕
2012.03.12 10:34
좀처럼 보기 힘든 특이한 모델이네요~~ ^^
이참에 장인어른도 타포에 가입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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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돌
2012.03.12 10:47
ㅋㅋㅋ 형님.... 장인어른 타포는 좀...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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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y9240
2012.03.12 16:45
안그래도 회원님들이 올리시는 사진 간혹 보여드립니다. 맘에들어하시는 모델들은 저한테 자세히 물어보시곤 하더군요. ㅋㅋ 칠순이 넘으셨어도 시계에는 아직도 끌리시나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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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돌
2012.03.12 10:46
아... 브레이슬릿이 참 특이한게 맘에 듭니다...후덜덜 하군요..^^ 얼릉 아내분의 ㅎㄷㄷ을 보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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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맨
2012.03.12 10:57
좋은시계 잘 봤습니다....멋진 금통입니다..윗분의 세이코 같다는 말에 빵 터졌습니다..절대 세이코 같지 않구요...ㅋㅋ
중후하면서도..힘이 느껴 집니다..장인어른과 친해지시면 좋겠습니다...말이 안통하신다니...그냥 기분 좋으시면..하나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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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y9240
2012.03.12 16:56
기분좋으시면 하나씩 "옛다 너 이거 써라" 하셨으면 좋겠네요.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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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피디
2012.03.12 11:44
정말 한 금통하네요 ^^ 무게가 상당하겠네요 .. 귀한 물건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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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y9240
2012.03.12 16:50
제 밀가우스와, 와이프의 중형 데이져스트 금통을 같이 한손에 들고 비교 해봤는데, 두게 합친것보다 좀 더 무겁더군요. 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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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XIV
2012.03.12 12:12
.로렉스 쿼츠의 초침은 어떻게 움직이는지...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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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y9240
2012.03.12 16:48
오토처럼 흘러가더군요. 2~3년 전 쯤에 처음보고는 데이져스트인줄 알았는데, 자세히 보니 쿼츠라고 써있길래 어둠의자식인줄 알고 다시 검색을 해봤더랬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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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gjin5
2012.03.12 12:47
제가 예전에 포스팅 했던 글입니다. 동영상도 있으니 오이스터쿼츠 어떻게 움직이는지 볼 수 있을꺼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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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80
2012.03.12 19:58
브레이슬릿이 육덕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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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검사
2012.03.13 07:03
ㅎㅎ 진정 빈티지네요^^ 게다가 금통 ㅋ
- 전체
- Daytona
- Datejust
- Submariner
- Sea Dweller
- Sky Dweller
- Milgauss
- Cellini
- Date
- GMT master
- Explorer I, II
- Yacht I, II
- etc
금통 팔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