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물시계로 데이토나 콤비에 대한 질문드립니다^^ Daytona

검판신품 구하시기는 솔직히 힘드실겁니다.

데이토나 콤비는 매장가면 있지요. 그런데 이놈에 스틸의 인기가 너무 좋아서 그런것도 있고, 데이토나의 경우 콤비는 가격에 비해 스틸만 못하다라고 생각됩니다.(저의 주관입니다)

우선 본인이 맘에 드시는걸 하는게 중요한건 사실이니, 뭐 이부분은 사견이라고 생각해주세요^^

1. 콤비로 하시게되면 주말에 차시고, 평일은 걍 싼거하나 사서 차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스틸은 잘못알아보는데, 콤비는 좀 튀지않을까요...

2. 데이토나

3. 돈있으시면 안되는거 없습니다. 살짝만 눈을 돌려보세요. (데이토나 콤비 - 데이토나스틸 = ???)

??? <= 이걸로 움직이세요^^

아...정말 어려운  입장이시군요...^^ 예물시계... 지극히 제 입장에서 말씀드릴께요..^^

5001 좋은 시계입니다...정장용으론 정말 최고입니다... 케주얼에도 잘 어울리는 얼짱임은 분명합니다...

하지만.. 제가 데리고있어본 결과... 활용도가 지극히 떨어집니다... 뭐랄까... 실생활에서 매일 착용하면서 마구 다루기엔 좀 어려운 녀석이랄까요..?

착용시 바라보는 다이얼과 인덱스는 정말 최고입니다만... 주인인 저 조차 함부로 대하기 어려운 뭐...딱히 꼬집어 말씀드리기 어려운 그런점이 있습니다..

조심스러워집니다..... 그래서 착용빈도가 낮아진다는....ㅠㅠ

시계가 많으심 모르겠지만.... 생활속에서 함께하실 놈으로 예물시계를 고르신다면... 데이토나가 낫습니다... 정장이든 케주얼이든 사이즈나 모든 면에서

완벽한 놈이죠... 저역시 피자 반죽할때 데이토나랑 함께합니다...ㅎㅎㅎ 그러나 문제는 검판스틸 웨이팅 조차 안받아준다는,,ㅠㅠㅠ

다음으로,,, 데이토나 콤비..  제가 요놈도 데리고있어봤는데요... 데이토나는 개인적으론 스틸로 가시든 아님 금통으로가는게 낫단 생각입니다..

차라리 데이토나 콤비로 예물을 하실바엔 회사도 보수적이라하시니... 서브 검콤으로도 알아보심이 좋을듯 합니다...

로렉당 필수 아이템이자... 어디에도 빠지지 않은 단아함과 품위 발랄함까지 두루 갖추고 또  실생활 10,000% 활용도 짱인 놈이라 생각합니다....

두서없이 적었는데요...모두 제가 거쳐본 놈들이라 지극히 제 입장에서 적어보았습니다.... 도움되셨길...^^

결혼 축하드립니다...^^

1. 저는 약간 보수적인 국내 대기업 건설회사에 다니고 있습니다. 과장님이 오메가 아쿠아테라쿼츠 모델을 부장님도 오래된 데이저스트 스틸 모델을 차시는데 사원의 신분으로 데이토나 콤비 모델을 찰 수 있을까요?

  => 콤비류의 경우는 워낙 블링블링해서 윗분들의 거부감을 줄수 있습니다.  차라리 웨이팅을 하시더라도 굳이 데이토나를 하고 싶으시면 스틸을 추천하고 싶네요.

2. 그래서 생각한 것이 IWC 5001 모델인데 예물 시계로 데이토나와 5001 중 어떤게 더 적합할까요? 먼 미래를 봐서요~(당연히 데이토나겠죠?^^;;)

 => 당연히~~ ^^

3. 매장측에서 데이토나 콤비 검판모델은 재고도 없고 예약도 받고 있질 않다고 합니다. 국내에서 검판 신품을 구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 검판스틸의 경우는 없지만 검판콤비는 있을터인데....몇군데 매장에 전화로 문의해보시면 될듯하구요..

저 역시도 추가 조언드리자면... 굳이 콤비류를 하고 싶다면 서브블랙콤비를 추천합니다..

그러나 회사에서 눈총받고 싶지 않다면 데이토나 스틸이나 서브스틸, 혹은 지엠티스틸을 추천하고 싶네요.. ^^

지금은 예물시계 단 하나만을 가지고 고민 하시니까 결정을 못내리시는것 같습니다...

예물하시고 얼마 지나지 않아 다른시계 하나더 생각나게 되실겁니다...

예물로 데이토나 콤비 하시고 2년안에 스틸로 서브나 GMT 들이시면 딱~ 입니다...

이 글을 보고 돈이 여의치 않고 예물도 무리해서 하는데 어떻게 그렇게 되겠냐고 생각하시겠지만

다~ 그렇게 되더라고요...ㅋㅋ 지름신 앞에서는 다 이래저래 마련되더라구요...

제 생각에는 결혼 예물이기에 콤비를 착용하더라도 변명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래서 예물로 적당한 DJ 콤비 or DJ2 콤비 or 서브 콤비가 어떨까요?

필드용 저렴하고 무난한 시계와 함께 번갈아 가며 차다가,

나중에 상황될때 서브스틸이나 데이토나스틸을 추가 영입하는 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ㅎㅎ 아무 문제 없으니 차고 다니세요.

매출 250조 하는 대기업에 24년째 다니고있는 사람으로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결혼 시계로 장만하는데 뭐라 그럴 사람 아무도 없습니다.

뭐라 그러는 사람이 나쁜 사람입니다.

그런 사람은 윗 사람 자격도 없는 것이고~~ 

저도 예물을 가지고 이래라 저래라 하는 상사라면 조금은 삐뚤어진 사고를 가진 상사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이 쌍팔년시대도 아니고요 ^^ㅋ

너무 걱정마시고 평생 한번의 기회이고 너무나 소중한 추억이 담겨야할 부분이기에 본인이 맘에 꼭 품고 있었던 것을 이루시길 바랍니다

지나간 일은 다시 생기지 않고, 흘러간 시간도 절대 다시 오지 않습니다. ^^

저도 예전에 예물할때 데이토나 콤비와 DJ콤비로 고민했다가

회사 직원들 눈도 있고 날짜창이 있는(저는 데이토나는 너무나 좋은데 날짜창이 없는게 너무 아쉽더라구요 지극히 개인적인 소견) 문안한 DJ콤비로 예물을 했었는데

그때는 서브라는 라인이 있는줄도 모를때 였음... 

서브검콤으로 할껄 하고 많이 후회합니다...

저는 그 아쉬움을 서브 청콤으로 채웠는데 너무 만족합니다.

서브가 확실히 활용도도 좋고 정장부터 츄리닝까지 어디든지 잘어울리는거 같습니다.

글구 sdsurf님이 어떤 콤비를 하시더라도 예물이라고 하면 직장상사들이나 직장동료들도 절대 뭐라고 하진 않을겁니다.

위에 회원님들 말씀대로 예물시계는 콤비 상관 없습니다.

저도 건설회사였는데 오히려 현장이면 기스날까봐 못찰뿐이지 본사라면 아무 문제 없을꺼에요..^^

마음에 드셨다면 데이토나 콤비로 하시고 저는 개인적으로 스틸이 났더라구요..(누가 물어봤냐? 퍼 억 ~)ㅠㅠ

우리나라에서 예물 시계로 처가쪽에서 장만해줬다고 하는데.. 그걸 이유로 머라 할 사람이 있을까요? ㅎㅎㅎ 그냥 부러워할 뿐입니다...

아침에 생각 났는데요.... 시계 예물로 받지 마세요... 이러쿵 저러쿵 말 생길것 같으면요...

대신.....  예물로 집 을 받으세요....ㅋㅋㅋ 고건 못들고 다니니 별말이 없을것 같아요....^^ 콜~~~~????

저는 이번에 예물 5001하고 고민하다가 그냥 블랙섭으로 했습니다. 5001은 은근히 속썩입니다.

흠.. 데이토나 스틸은 신품 구매가 너무너무 불가능하고요.. 콤비는 가격이 훅 뛰고~ 금통은 가격이 안드로메다입니다.

게다가 데이토나가 금 들어가면 정말 무지~~하게 화려해집니다..

저도 재판이나 관계자들 만날때 금 들어간 녀석들은 거부감을 주는거 같아서.예물 고를 때 비슷한 고민을 해 봤네요..

정말 어려운 고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