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2(116333)의 매력... Datejust

하루라도 포스팅을 안하면 근질거리는것이 완전히 중독증상 같습니다... ㅠ.ㅠ

제 포스팅에 많은분들이 뽐뿌를 받고 계시다는데....더더더 뽐뿌를 드리고자 하니..지름신과의 처절한 싸움 해보시지요~~ ^^

두달의 고민고민..10여회의 매장방문으로 업어온 녀석이지만.. 처음에는 좀 허무했습니다..

이유는...고민의 기대만큼 득뎀후의 만족도가 적었기 때문이지요..

특히 이녀석을 입양하고 바로 다음날 블링블링의 최고봉 브라이틀링 제로원을 입양해서 더 그런듯 했습니다...

그래서 마음속으로..로렉을 처분하게 되면..이녀석이 방출1순위겠구나 했었지요..

그런데...."볼매"라는 단어의 참뜻을 서서히 깨닫기 시작한것은...입양하고 3~4번 착용하면서 부터 입니다..

언제부터인가.."어...이녀석이 이런매력이 있었나"하는 생각이 들면서...어느새 방출1순위에서 보관1순위를 넘보는것이었씀다...

깔끔하고 산뜻한 느낌을 주는 다이얼... 로렉스의 기본인 블링블링한 베젤...요즘 요행을 따라 갈수 있는 41미리의 크기..거기에 잘 매칭되는 브레이슬릿..

아~~ 이녀석의 매력에 빠져들면서 2달여의 고민과 10여번의 매장방문이 헛된것이 아니었고, 마지막 판단이 오류가 아니었음을 깨달았지요..

원래 처음에 관심을 가졌던 녀석은 샴페인판 화이트바였는데..정작 너무 땡겨서 매장가서 팔목에 올려 놓으면 마지막피니쉬가 떨어져 몇번이고 그냥 오게 되더군요..

처음 매장매니져의 조언으로 이녀석을 팔목에 올렸을때 눈이 시원~~해지는 느낌이었지만..처음 꽃힌것이 샴페인판이라 내려놓곤 했는데..

샴페인판이 피뉘쉬가 약한반면...이녀석은 몇번 팔목에 올릴수록 오히려 피니쉬~~가 꽤 강렬해지는 것을 느끼면서...

정장과 캐주얼에 정말 잘어울릴거라는 조언도 결정에 한목을 했습니다.(참고로 로렉스코리아 전무도 이녀석을 차고 있답니다..ㅋㅋㅋ)

암튼..긴시간과 힘든들락거림으로 입양한 녀석...  고민했던 만큼 만족을 준 녀석이라 여러회원님들께 또~~ 뽐뿌를 드리게 되네요..

죄송합니당~~~~~~~~~~~ ^^

처음 DJ2란 모델에 관심을 가지게 한 샴페인판입니다..

나름 이쁜녀석임에는 분명합니다... 차후...5~6년후 오버홀을 할때쯤이면 저도 50대가 되어 있을테니..그때 샴페인판으로 교체하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녀석에 관심을 가지된 옆장터 판매사진입니다...올리신분께 양해 구합니다..^^

이 사진을 출력해서 매장에 갔었지요..^^

지금부터는 그동안 찍어두었던 DJ2의 여러가지 복장과의 매칭사진입니다...

정장도 있고 캐주얼, 츄리닝,등산복까지...여러가지 복장과도 매칭이 참 잘되는 모습이라고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