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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선배님들~~ 두어달전..섭마와 GMT중에서 고민하다가https://www.timeforum.co.kr/index.php?mid=brand_Rolex&page=8&document_srl=2890277,  웨이팅 압박때문에 GMT  Master 2 구매 일보직전까지 갔더랬습니다. 하지만, 타포 선배님들에게 조언을 구하고 나니 ,GMT도 충분히 매력적이지만  이대로 섭마를 포기하면 후회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때 일 바쁘기 전 매일같이 수영장에 죽치고 살았던 수영마니아로서도 서브의 정체성이 어울리는 것 같았구요. 그래서 고민끝에 백화점에서 미안하다고 사정 말하고, 블랙섭 웨이팅을 걸어놓은지가 11월 말.. 어제 연락이 왔네요. 담주 수요일 수령해가라구요. 올해 5~6월 정도 예상했었는데, 채 두달이 걸리지 않은 것 같습니다.  비록 두어달이지만, 섭마를 오매불망 그리며, 노트북 배경화면에 쪼무래기 아들놈 사진을 블랙섭으로 대체하는 만행을 저지르면서, ㅋㅋ 참을 인자를 새기고 있었는데, 새해 큰 선물을 받은 느낌입니다.^^ 기다림의 시간이 길어질 수록, 블랙섭에 대한 집착과 열망의 크기가 눈덩이 뭉치듯이 커져갔고,  다른 생산적인 일에 투입되어야 할 지적,심적 에너지가 시계로 새어  나가서, 정신건강에 도움이 안되더군요^^ 선배님들도 웨이팅 기간 중,  이런 경험이 있으신지.. 두 번 웨이팅 할 것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자유게시판에 글을 올려야 될 것 같긴 하지만, 롤렉 포럼 선배님들의 경험이 훨씬 도움이 될 것 같아서 롤렉 포럼에 글 남깁니다.^^ 흔히들 말씀하시는 '상품권 신공'을 저도 하려는데요^^ 지금까지 상품권 거래같은거 해본 경험이 없어서요..1000만원 가까운 상품권을 매입하느니만큼 불안감이 조금은 있습니다. 비록 온라인이긴 하지만, 사기 피해 소식도 들려오구요.. 물론 백화점 주변 오프라인에서 구입하려고 하지만, 혹시나 짜가를 몇장 끼워서 주지는 않을지.. 돈 받아놓고 나서, "아.. 언제 돈을 줬다고 하나요?"등등.. '티켓나라' 상품권 가게를 염두에 두고 있기는 한데.. 이런 곳에서는 그런 사기 치는 경우는 없겠죠? 상품권 가게에서 고액 상품권 거래시 유의해야할 점 및 선배님들이 활용하시는 TIP이나 그런게 있다면 고견 부탁합니다.~~~  미리 답변 감사드리고,  다음 주 중에는 블랙섭 개봉기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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