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여행]첫째날.... Submariner

평소 여행이라 함은 주로 금토일...또는 토일 요일이 대부분이었지요..

그런데 그렇게 스케줄을 잡다보니...평일내내 피곤에 찌들은 몸이 주말여행에 크나큰 방해가 되고...

여행와서도 와이프와 아이들은 테마파크에서 놀고 저는 혼자 숙소에서 밀린 잠 자느라 해롱해롱..

주변여행지 다녀도 여행지에는 와이프와 아이들만 다녀오고..저는 차에서 쉬고..

이런 불합리성을 없애기 위하여 올해부터는 토,일요일 푹 쉰다음 월화수를 일정으로 와보니..

잠도 덜 오고.. 이시간에 타포에 들어와 글도 쓰네요..^^

바쁘셔서 못오신 분들에게는 염장성 글일 수도 있겠지만.. 제 사진 보시면서 대리만족 하시라고 시간나서 글 올립니다..^^

아침 출발하면서 아침식사로 먹은 해장국입니다..

한달에 두세번은 먹으로 오는 마석에 있는 "쌍둥이해장국"입니다..

(워낙 유명한 집이라 춘천쪽으로 다니시는 분들은 아시겠지요.. 특히 제 후배녀석네 집이라 다닌지 꽤 오래된답니다..)

3일간 집을 비우게 되어 함께 오게된 달퐁이 녀석들입니다..^^

(먹이먹는 모습이 너무 단아(?)헤서 아이들 정서에..그리고 제 정서에 좋을것 같아 키우기 시작했습니다.

 알을 나으면 200개를 난다고 하니..필요하신 분 신청하시면 분양해 드리겠습니다..ㅋㅋㅋ)

아침부터 서둘러 도착한 솔비치 전경입니다..^^

워낙유명하다고 해서 점심식사를 하러갔던 88생선구이집입니다.

1박2일에 나와 유명해 졌다고 하는데..생선을 별로 안좋아하는 저와 와이프는 그닥..생선좋아하는 작은애도 그닥..

가격도 비싼것 같구요..(1인분에 12,000원/2인분 이상만 주문가능)

주말에는 1시간이상씩 기다린다고 하는데..평일이고 3시쯤 갔더니 한가하더군요..

밥먹고 나와서 본 청포대교입니다..

지나가다가 본 옛날이발소..ㅋㅋㅋ

속초중앙시장에서 제일 유명하다는 닭강정집입니다.

평일인데도 30분정도 기다린듯 합니다..

주말에는 1시간기다리는 것은 보통이라고 하네요..

1인분에 15,000원인데..4인가족 기준으로 먹을만 하더군요..

닭강정 기다리면서 아들녀석과 찍은 쎌카..^^

저는 낮풍경보다 밤풍경을 좋아합니다.

특히 조명과 어우러진 모습은 너무 이쁜것 같습니다..

그래서 팔라우의 바다보다 홍콩의 야경이 더 보고 싶은가 봅니다..^^

특히 달이 떠서 바다에 비춰지는 달무리가 예술이었는데...핸폰카메라의 한계로 인하여 달만 덩그러니 나왔네요..^^

실내에서..

끝으로 입구모습입니다...^^ 

긴글 봐주셔서 감사하구요..  내일도 가능하면 여행기라 할수 없지만...2일차 여행기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