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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이 다가오는 금욜 마지막 밤에...

 

하던일 마무리하고 퇴근전에 타포 들어오니,  끝판대장님의 여성용 데잇이 너무 아름답게 빛나고 있네요...

 

 

저 역시도 처음 로렉을 꽃친것이 여성용 데잇이라 평소에도 참 이쁘게 보고 있습니다..(가능하다면 제가 구매해서 차고 다니고 싶을 만큼..^^)

 

그만큼 로렉 여성용의 매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것 같습니다..

 

저도 2년간의 지름으로 인하여 집 와인더에서 돌아가는 4개의 시계(로렉3, 브라이 1)를 보면.. 항상 와이프한테 미안한 생각이 듭니다..

 

이제는 입양할 만큼 했다는 판단에서 인지... 더이상 크게 꽃치는 로렉이 없어서 인지... 자꾸만 여성용 데잇에 눈이 돌아가더군요..

 

 

엇그제도 며칠전 구매한 데잇2의 줄을 줄이려고 매장을 방문했는데..

 

신형 36미리 초코렛판 로만인덱스 콤비가 아주 이뻐보이더라구요..

 

쥬빌레밴드와 오이스터밴드 두가지로 나오는데.. 로렉은 역시 쥬빌레밴드가 이쁜거 같더라구요..

 

리테일가가 1,550.. ㅠ.ㅠ (제가 지른거에 비하면 적다면 적은 금액이지만..부담이 가는 건 사실입니다..)

 

 

내년이 결혼20주년이라 하나 해주고 싶은데...

 

두가지 걱정이 앞서네요...   하나는 와이프가 시계를 안좋아한다는것과.. 또 하나는 로렉의 가격을 알아버릴 확율이 높아 진다는 거죠..

 

 

로렉의 가격이 500정도라고 생각하는 와이프가 제 시계의 리테일가격을 알았을때의 후폭풍과...

 

매장에 안가보고 써프라이즈 형식으로 비싼돈들여 구매해 주었는데. 안차고 다닌다면 너무 황망할거 같아요..

 

 

며칠전 슬쩍 지나가는 말로 '내년이 20주년이니까 시계 좋은거 하나 해주까' 했더니..

 

당장 하는소리가.. '난 시계 필요없으니까 돈으로 주던가 내가 사달라고 하는거 사줘' 하네요...ㅠ.ㅠ

(천오백만원을 비상금으로 주면 아마 절 미친사람 취급을 할것 같아요..^^;;)

 

저는 나름데로 제가 좋아하는 의미있는 선물을 하고 싶은데 와이프는 싫타고 하네요..

 

시계는 선물할 지언정 현찰로는 죽어도 못주는 것이 시계환자 습성아닐까 싶습니다..

 

 

암튼... 36미리 신형 여성용 데잇이 너무 이쁩니다.. ㅠ.ㅠ

 

끝판대장님이 부러워 스켄데이에 사진은 안올리고 잡담 한소절 올리고 퇴근 하렵니다...

 

회원님들 좋은 주말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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