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딪히지 않아도 옷에 스쳐도 헤어기스 생기는건... GMT master
제목 그대로.... 어디 찍히거나 부딪히지 않아도... 원래 옷에만 스쳐도 헤어기스 생기는게 당연한건가요?
롤렉스가 904L ? 뭔가 좀 더 좋은 스댕~을 쓴다고 해서... 전 헤어기스가 하나도 안생기는건가..하고 생각했었는데 조금씩 옷에 스쳐도.. 생기나봐요?
조금 이해가 안가는건... 스댕경도가 섬유에 비해 앞도적으로 높을텐데....
흠... 당연히... 생기는건가요??? 롤렉을 전에 써보지 못해서 별게 다 궁금합니다...하핫...^^;;
댓글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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젬마
2011.11.10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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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굴개굴
2011.11.10 20:03
콤비라서 금에 생기는건 그러고마..하는데 스댕에도 그러니 뭥미..이런 생각이요~ 근데 뭐 좀 지나면 괜찮아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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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구
2011.11.10 19:59
옷에 스쳐서 기스가 나다기 보다는 중간에 있던 큰 이물질이나 먼지등이 쓸려서 나는걸로 알고있습니다^^
기스에 민감하시면..세락믹이 답일라나요..근데 이건 또 충격에도 약해서.
그냥 신경 덜 쓰시는게 가장 좋아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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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굴개굴
2011.11.10 20:06
아... 그런걸까요? 사실 셔츠소매등은 도 뻣뻣하니까..거기에 흠집나나 이런 생각도 했어쓴ㄴ데요^^
기스에 민감은 한데... 중고제품, 빈티지제품등에 기스 있으면 아무 신경안쓰고... 새 제품을 사면 어떤 분야의 제품이던지(전자제품이나 기타등등) 초반엔 굉장히 집착하는 편인듯 해요. 그런데~ 한참 차다보면 또 안그래요^^ 그렇게 내것이 되어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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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천
2011.11.10 20:07
초창기에 유광부분 실기스가 너무 신경쓰이시면, 한동안 케이프코드 같은 걸로 좀 문질러주시는 것도 좋을듯 한데요 ㅋ 그러다보면 어느덧 별 신경 안쓰이는 때가 옵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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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러
2011.11.10 20:22
그냥 기스나는거 그러려니~하실때가 오실거니다..ㅎㅎ
그때 정말 내시계같이 편안해지죠
904L이 일반적으로 쓰이는 316L보다 경도가 낮아 기스가 더 잘나는걸로 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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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베트
2011.11.11 00:29
밀러님 그럼 혹시 IWC 제품은 어떤 스틸 사용하는지 아세요? 마크16을 찰 때 의외로 타 브랜드시계보다 잘 찍히고, 기스도 잘 나던 거 같아서 궁금해서 여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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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ual7
2011.11.10 20:22
절적한 비유가 아닐 수 있으나 픽사애니메이션 <Car 2>에서 메이터가 차에 상처나고 녹슨 부분을 지우라고 하니 그냥 놓아두라고 하죠.
"친구와 추억이 있는 소중한 상처라며..."
PVD나 DLC 코팅하면 좀 나을 수도 있겠지만 SS든 금이든 상처나는 건 어쩔 수 없고 안타깝기도 하지만 추억이 쌓여가는 것 같아 좋습니다.
물론 판매할때는 신경 쓰이겠지만요.
제 시계는 오벌홀 한 번 맡겼는데 저에게 물어보지도 않고 폴리싱을 해줬더군요. 제 성격 상 아주 금방 다시 상처가 나는데도 불구하고...
역시나 다시 상처 투성이입니다. 그래도 그냥 제가 열심히 차고 다닌 증거라 그냥 놔두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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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vjin
2011.11.10 20:22
옷에도 헤어기스 생깁니다ㅠㅠ 잊고 지내심이 정신건강에 좋습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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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제왕
2011.11.10 20:39
그냥 잊고 지내다가 오버홀할때 서비스 받으라고 a/s센터에서 조언해주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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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마리오
2011.11.10 21:57
그러게요 유독 로렉스만 더 기스가 잘나는것 같아요ㅜㅜ (신경탓인가?) 904L이 316L 보다 못한건지 내참....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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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PUTA
2011.11.11 09:27
시계 위에 미세 입자(먼지)가 있는 상태에서 옷이나 손수건으로 닦으면 실기스가 나는거 같습니다. 안경도 마찬가지구요~ 아마 옷에 스쳐서 나는 기스는 미세 입자 먼지 이런거에 밀려서 생기는게 아닐까 싶네용^^ 큰 찍힘만 없으면 되죠머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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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굴개굴
2011.11.11 09:59
그쵸? 이상하게 롤렉스가 더 기스가 잘나는거 같아요...^^;
근데~ 그래도 이렇게 조금씩 조금씩 생겨가는 과정에서 맘 상하고 속상해하고 이러면서 어느순간 편해지는거... 그게 바로 새것을 가졌을때의 묘미..아닌가 싶습니다. 그 과정의 고통(?)을 이겨내면 진정한 내것이 되는 것? ^^;;
물로 찍히거나 이럼 엄청 속상할 듯... 폴리싱이라던가 이런건 싫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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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추리닝
2011.11.11 10:44
전 콤비에 기스나는거 잘모르겠던데요...저 엄청예민한 스탈인디... -
개굴개굴
2011.11.11 15:32
히힛...장담합니다.. 제 시계 누가 보면 기스 하나도 없다고 할겁니다.. 그런데 전 보이네요................. 직업병인가봐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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놈팽이
2011.11.11 20:40
S.S (904 L) 재질은
기스,,즉,,스크래치에 강한게 아니고 화학적 부식에 강합니다,,.
가끔,,니켈 알레지가 있으신 분은 손목이 빨게지는 부작용이 있음,,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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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굴개굴
2011.11.12 11:12
헉! 그래요??? 제가 완전 잘못알고 있었네요...^^; 전 기계적인 스크래치에 강하다는 걸로 받아들이고 있었어요....ㅜㅜ 니켈알러지에도 반응하다니... 전 다행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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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style
2011.11.11 20:58
롤렉스 차려면 기스쯤은 맘에 담아두지 않을 담대함(^^)을 가져야 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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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다르바
2011.11.11 21:07
저도 첨에는 무지하게 예민하게 반응했는데
이제는 너무 많아 기스 없는 부분 찾기가 더 힘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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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굴개굴
2011.11.12 11:13
그쯤 되면 정말 '내 시계'인 겁니다! :) 아마 제 시계도 그렇게 되려나요.... 좀 무섭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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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던아트
2011.11.12 08:09
쓰다보니 어디서 생긴지 몰라서 그렇지 쓰댕 기스는 다 어디 긁힌적이 있는거죠.
금기스는 옷깃에 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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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굴개굴
2011.11.12 11:14
금은 옷에도 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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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메
2011.11.12 16:51
댓글에 좋은 정보들 감사 합니다^^ 미세 먼지라니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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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데이
2011.11.12 22:10
유광은 옷에도 기스가 나는것같구요...손으로 문질러도 기스나는것 같아요...
무광은 옷이나 손에는 기스안나는것 같애요...^^ 근데 머 무신경해지는게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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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마스터
2011.11.12 23:05
기스 무시하는게 정신건강상 좋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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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퓨
2011.11.13 03:05
저도 기스 생길때마다 맘이 아프네요~ 점점 익숙해져야죠 뭐 ㅎㅎ
- 전체
- Daytona
- Datejust
- Submariner
- Sea Dweller
- Sky Dweller
- Milgauss
- Cellini
- Date
- GMT master
- Explorer I, II
- Yacht I, II
- etc
저도 첨엔 많이 신경쓰였는데 어느순간부터는 그런거구나~하게 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