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섭마 분양받으러 갑니다 Submariner
마눌님에게는 말도 않고 지르는 것이라서...
얼마 정도라고 불러야 좋을지 난감하내요.ㄷㄷㄷ
250만원 이라고해야 할지..;;;
댓글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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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굴개굴
2011.09.15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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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do
2011.09.15 18:52
드디어 건지셨군요..축하 드립니다.
구형인가요? 신형인가요? 제가 왜이리 궁금한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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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이아빠
2011.09.16 09:11
구형 v단위 10년식으로 구했습니다 -
간다르바
2011.09.15 19:19
저희 마님은 시계 가격 한계를 300에 두고 있습니다
시계 알기를...
가정의 평화를 위해서 개굴님 말씀처럼 공하나 빼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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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반떼다
2011.09.15 19:21
아무쪼록 별 탈 없으시길 바라겠습니다... 마눌님 아시면 어쩌시려구요.. ㅎㅎ 득템축하드립니다. 득템샷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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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전설이다
2011.09.15 19:43
집안의 평온과 득템의 기쁨이 함께 하길 바랄께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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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11
2011.09.15 19:51
중국 출장 간 친구가 하나 구해다 줬다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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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디
2011.09.15 20:44
대세인섭마득텡축하합니다.
홍콩짭이라고하세요^^ -
최강하록
2011.09.15 21:35
너무 싸게 부르셔도 부작용(?)이 생깁니다.
예를 들면 좀 막차고 다니는거죠..ㅜㅡ
제시계 대부분의 큰기스는 마눌님이 만드신겁니다.
전 ...아무말도 못하고 머리 감을때 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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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mera72
2011.09.16 12:38
하록님 정말 넘 재미있게 표현하셨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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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러
2011.09.15 23:11
득템기가 기대됩니다~~또 부러워할일이
생기는건가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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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마리너녹판
2011.09.15 23:16
요즘은 스마트폰으로 검색도 해보던데 물론 저희 마눌이야기 입니다.... 구라치면 추징금내야되서 ㅠㅠ 부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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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초
2011.09.16 00:12
분양받으러갈때가 제일 즐겁죠~
하지만 거래후 한시간정도 지나면 무슨짓을 한건가 허무해지기 시작하죠ㅎㅎ
그래도 볼때마다 잘샀어~뿌듯하지만 그것도 며칠안가고~그리고 장터에~?!ㅎㅎ
농담입니다~
아무튼 축하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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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군
2011.09.16 00:18
요즘 그렇게 구하기 힘들다는 섭을 분양받으시다니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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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cnetwork
2011.09.16 00:22
우선 축하드리고요!!! ㅎㅎ
저도 0하나 빼셔야 합니다에 100표 보내드립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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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뭉클
2011.09.16 01:09
축하드립니다.... 매우 즐겁지만 또 한편으론 찝찝한 마음이 이해가 가네요. 저라면 원래있던거라고 우겨보겠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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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레
2011.09.16 01:37
그냥...있는 그래도 말하세요..
그게 가족의 안녕과 평화를 위해 좋은 겁니다.
두고두고 말 듣습니다.
아니면 구입은 하고 말 하지 않고 그냥 몇날 며칠을 계속 시계만 쳐다보세요..
와이프가 뭐라고 해도 그냥...쭈~~~욱...
아주 집요하게...귀찮게...
그만 좀 하라고 할 때까지...그래도 계속...
그러면 뭐냐고 물어봅니다.
그럴땐 그냥 구경한다고...그냥 이쁘지?? 이쁘지??
그러면 가격도 모르면서 뭐?? 그럼 사!!!라고 합니다.
그러면 이게 얼만데...내가 무슨....이렇게 말합니다.
그럼 와이프는 남편이 가여워 보여서 속으로는 미안해 합니다.
우리 가장인데...그거 산다고 굶어 죽는것도 아닌데....그런 생각을 할 겁니다.
그렇지만 막상 산다고 하면 죽일려고 합니다.
그러니 조금 더 신경전을 벌입니다.
계속 같은 시계를(섭마...) 쳐다봅니다.
그러면서 가끔 더 비싼 시계도 보여지게끔 합니다.
그러다보면
다른 사람들은 저렇게 비싼 것도 사는데 우리 신랑은 저런것도 없고...
하면서 가여워 집니다.
그러다 언젠간(조만간이 되야죠...)
그러지 말고 그냥 하나 사...
맘에 드는거 하나 사...라고 합니다.
그럴 때 한번 튕겨줍니다.
아냐...내가 뭘...
그러면 와이프는 더더욱 강하게 사라고 합니다.
그럼 못이기는 척 하며
그럼 미안한데 나 하나 사도 돼??라고 말합니다.
그리도 기분 좋아 보일 때(며칠있다가...) 보여줍니다.
나...이거 샀어...
정말 너무 고마워...라고 말합니다.
그럼 와이프는 신랑이 좋아하는 모습에 가격은 아무 상관없이 같이 좋아합니다.
그게 가족의 평화라고 생각합니다.
저요??
전 위와같은 전략은 몰랐는데...
그냥 시계가 좋아서 쳐다보다보니 와이프가 그냥 하나 사라고 하더군요..
결혼 5주년 기념으로..
새것은 아니라 중고지만 나름 귀한 섭마구형을 구입했었습니다.
지금도 그 시계를 보면서 전 너무 기분이 좋고 와이프도 제가 그 시계를 쳐다보며 좋아하는 모습을 보며 같이 좋아합니다.
가족의 평화...안녕....을 위해서 가격을 속여서는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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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검사
2011.09.16 02:11
섭마 분양 축하드립니다. 흠... 저같은 경우는 미리 좀 겁을 주고 시작을 합니다.
물론 아직 결혼 전이지만요..
먼저 한 2,000 정도 할 껄...?
근데 좀 알아봐서 1300 이면 살듯해.. ㅋ 이런식으로요..
욕을 정말 바가지로 먹습니다^^
저도 들레님과 비슷한 생각인데 .. 그래도 한 500정도 주었다고 하시는게 좋을꺼 같습니다.
물론 절대 이 가격에는 구할 수 없는 물건이라는 말과 함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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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준
2011.09.16 08:11
부모님은 제 신형섭이 150인줄 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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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천사
2011.09.16 08:19
득템... 기대 하겠습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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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사랑
2011.09.16 08:47
선의의 거짓말을 하실떄가...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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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Ghost
2011.09.16 09:07
로렉스 25만원이라고하면 어디서 가짜 사온거 아니냐...하시지 않을까요...
적당히 150정도;;; 하심이 ㅎㅎㅎ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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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이아빠
2011.09.16 09:14
밤새 많은 댓글이 달린것 보면서 휀님들도 저와 비슷한 고민들 하시는 구나 생각하게 되내요
착용샷 오늘 중 올리겠습니다 ㅎㅎㅎ -
link69
2011.09.16 09:30
그러지 마시고 원래는 얼만데 중고로 반도 안되는 가격에 사셨다고 하세요
마눌님들 .. 모르는것 같아도 다 압니다.. 속아주시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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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도리스
2011.09.16 09:56
축하드립니다. 특템샷 기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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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추리닝
2011.09.16 09:58
전 딱 50% 가격으로 말합니다. 너무 싸게 얘기해도 마느님께서 청소 등 집안일 하실때 막굴릴거 같아서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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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마스터
2011.09.16 11:08
축하드립니다...구하시기 힘들었을텐데요...득템샷 기대하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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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에이스
2011.09.16 11:53
득템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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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벌뜨
2011.09.16 12:55
하하..비슷한 고민이시네요^ㅡ^;; 저도 서브 구매할 때 여친님이 1년치 대학 등록금이라며 욕을 바가지로 먹었었죠..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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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니오
2011.09.16 13:15
살짝 물어보세요 ㅎㅎ
시계 어느정도까지 봐줄수 있는 가격이라고 생각하냐구~
마지노선 근처로 맞추시면 될듯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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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g맴버쉽
2011.09.16 13:45
추카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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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acht I, II
- etc
0하나 빼시는게 좋을 듯 한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