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거래되는 서브마리너를 보면 좀 안타깝네요... Submariner

구형 서브마리너를 가지고 계셨다면 안타까움이 아니라 오히려 기분 좋으셨겠네요..ㅎㅎ

가격오름세가 정말 무섭네요..제발 섭마 영입전까지는 더이상 오르지 않았음

좋겠습니다..몇년전만해도 서브는 그래도 좀 접근하기 쉬운편이었는데 스틸이

천만원가까이 되다보니 느낌자체가 다릅니다..

이미 하이엔드 중고죠...헐...

구매하려고 기다리는  입장과 가지고 있는 입장에

차이가 좀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팔 물건은 아니지만 중고가를 어느정도 유지해주면

웬지 모를 뿌뜻함 있네요.

저 또한 구할려고 할때의 가격 오름에 고민 많이 했던 기억이 ^^;;

섭마만 그런게 아니죠...

전 오메가 아쿠아테라 구입할까 고민중인데 넘 비싸서리...

갖고 있던 태그호이어는 처분했는데 예전같으면 조금만 더 주면 구입했을텐데...

중도금 선납하는데 써버렸답니다.

나중에 나중에...돈 모이면 사야겠어요..

가격이 오르니 하늘높은 줄 모르고 오르는 중고가...

시세가 그러니 어쩔 수 없죠 뭐...

환율이 문제인가요-_-?

수요자가 있어야 중고가가 오를터인데. 그 중고가 형성에 타포도 한건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ㅎㅎ

하하;; 저는 구형을 가지고 있습니다만, 신형의 가격이 오르는 모습을 볼때 그냥 뿌듯합니다..^^

팔 물건은 아니지만 그냥 그런 느낌이 들더라구요^^

로렉스서브만 그럴까요?

오메가 씨마,po등와 비교하면 얘는 양반입니다.

제가 차본 씨마청판과 po,iwc빅파일럿은 1년동안 가격인상과 상관없이 한달에 한번씩 옆장터 들어가면 중고시세가 체감상 10만원씩 오르는느낌입니다.

참고로 제가 작년여름에 250에 판 po가 지금 +70만원되서 올라오고 있습니다.씨마 2220.80은 말할것도 없고요.

황당하게도 2254.50은 단종됬지만 상태좋은놈들은 당시신품가보다 더 비싼값에 거래가 되기도 합니다.

iwc빅파일럿도 2009년 예지동에서 제가 950만원에 구입해서 잠깐차다 하늘워치에서 900에 팔았는데 최근 동일연식이 11~1200만원이 시세구요. 

그에반해 서브는 위에 나열한것들과 비교하면 최근3년동안 시세를 봐도 100만원까지는 차이가 안나는거 같던데요.

정확히 따지자면 위에나열한 제품들과 다르게 섭마는 애초에 신품가와 중고가가 큰차이가 없었던게 중요한거 같네요.다 웨이팅덕분이지만~이점에 대해 전 박수를..

저도 구형섭마는 최근구입했고 앞으로 또 청콤구입예정이라 자꾸 오르는게 구하는입장에서 아쉽긴하지만

오래전부터 시계생활하면서 느끼는것이 인기있는시계는 중고던 신품이던 지금 당장이 제일 저렴할때라는걸 몇년동안 뼈저리게 느끼면서 시계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그냥 다 포기하고 갖고싶은거 있음 시세확인하고 바로바로 사는게 스트레스 안받는방법입니다.

결론은 옜날중고시세 생각하면서 거래하면 절대 기분좋게 시계생활못합니다.

그리고 신형섭을 하나 가지고 있다면 중고값이 오르는게 멀리바라보면 더 기분좋은일 아닌가요?^^;

신형이 올라야 구형도 따라 오를테니까요~

지금 당장이 가장 저렴할때란 말 공감가네요..

"시계는 지금 당장이 가장 저렴하다" 공감합니다.....

무조건 지금 당장 사는게 최고인것 같습니다...

작년 구형섭마를 600에 판게 아직도 후회되는 1人 입니다 ㅎㅎ

지금당장이 가장 점렴하다^^.......적어놔야징

섭마사려다 너무 가격올라서 포기한사람입니다 ㅠㅜiwc로 결국 발을돌린 ...

요즘엔 IWC에도 눈이가서... 지갑이 거의 열렸네요 ㅠㅠ 섭마가 비싸긴하죠... 그래도 만족감은 최고인듯합니다..

현재 구매하실시계가 있으시다면 바로 사는게 정답입니다...

저도 기변병이 있어 사고 팔고를 해봤지만 서브같은 경우는 구매후 쭉가시는게 정신 건강에 좋습니다...

시계는 당장 사야하고. 가전은 죽기전에 사야 가장 싸겠죠.. iwc 빅파가 가격이 그정도로 올랐다는건 새로 안 사실이네요...

사고 싶긴 한데.. 팔목이 안습이라 고민고민이었는데... 시원~~~하게 제끼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

중고시세.. 특히 섭마는 정말 현금 유동성만큼은 최고인 시계죠^^

안타까운 느낌 동참해 봅니다...

확실히 한 번 마음이 정해지면 지르는게 진리인거 같습니다. 요즘같이 시계가격이 무섭게 오르는 상황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