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펩시 콜라야먄 했던가? (펩시 베젤 GMT 의 기원) GMT master
이미 로렉스 포럼이나 다른 글에 설명이 되어 있을지 모르겠지만...(펩시로 검색 하니 없는거 같아서..^^)
블로그글을 읽다가 찾은 젬티 펩시 베젤이 나온 이유를 봐서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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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까프리오가 나왔던 영화, catch me if you can, 에서 나온
한때는 50년대 최고의 항공회사였던 Pan Ameraican (Pan-Am) 파이롯 들을 위해서 만들어진 모델이 GMT 였다고 합니다.
팬암은 가장 처음 국제여객기를 출항 했던 유수의 항공사중 하나로, 파일롯들에게 멀티 타임존 시간을 볼수 있는 시계가 필요했죠.
남자에게 필요한 것은 자신감. 배짱이란 것을 가르쳐 주었던......디까프리오 형씨.
여러가지 멀티 타임존 시계가 있었지만, 로렉스에서는 GMT 기능 이외에도 낮과 밤을 표시해 줄수 있는 기능을 베젤에 넣은 것이 바로 펩시 베젤의 기원입니다.
사진에서 보시면 아시겠지만, 아침 6시와 오후 6시 기준으로 낮과 밤...빨강과 파랑으로 색이 바뀌어 져 있죠.
나름 간단한 디자인 처럼 보였지만, 의미가 있는 베젤이였더군요.
하나도 버릴께 없는 디자인....이 로렉스 같습니다.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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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시앙
2011.08.26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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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다르바
2011.08.26 17:02
그런 의미가 있었네요
오늘 여러 곳에서 많은 정보 얻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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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키
2011.08.26 17:02
일전에 크로노스에서 항공시계 특집을 다룬 적이 있는데 필두에 언급된 것이 롤렉스 GMT였던 기억이 납니다. 사실 네비타이머나 B-Uhr 같은 항공시계가 시대적으로 앞서지만 그래도 가장 실무적으로 활용되기 시작한 첫번째 항공 시계를 꼽으라면 롤렉스 GMT라고 하더군요. 제트시대가 개막하고 세계를 넘나드는 직업이 생기면서 GMT기능이 있는 시계가 비로소 필요하게 된거죠.
반대로 시인성이 좋은 전투용 시계나 연료의 잔량, 속도, 항로등을 계산하는 기능이 있는 시계는 자동 항법 시스템이 도입됨에 따라 필요없는 일종의 로망 아이콘으로 여전히 남아있습니다. 진정한 의미의 파일럿 시계는 롤렉스 GMT다. 이 명제에 동의할 분이 몇이나 계실지는 몰라도 꽤 설득력 있는 이야기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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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버
2011.08.26 18:24
그런의미가 좋은정보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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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dy
2011.08.26 19:54
지원 사진 올립니다. 정말 편하고 어느 복장에서도 어울립니다(물론,다른 로렉스도 마찬가지지만요)
콤비 정장에 차면 멋 있다는 말 종종 듣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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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아룩스
2011.08.26 20:09
정말 써보면 아는..... 명불허전 조종사 시계. 롤렉스 GMT MASTER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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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검사
2011.08.27 05:28
괜히 펩시가 아니었군요... ㅋ 젬티의 숨은 매력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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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명장
2011.08.27 15:01
베젤색상의 뜻 알고나니 더 매력있게 느껴지네요 -
로렉스를찬소년
2016.07.04 01:30
좋은글 잘 읽고 갑니다~
- 전체
- Daytona
- Datejust
- Submariner
- Sea Dweller
- Sky Dweller
- Milgauss
- Cellini
- Date
- GMT master
- Explorer I, II
- Yacht I, II
- etc
베젤색에 그런 의미가 숨어 있었군요.
좋은 정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