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글.. 신형섭. 구형시드웰러. 구형 그린섭 등등 체감크기 Sea Dweller

안녕하세요.... 롤렉스 입문하려고 알아보는 중인데 사이즈좀 문의 드릴려구요..

185/82 정도고 운동을해서 체격이 좀 있는 편입니다. 평소 작게 차는 것에 익숙하지 않다보니 좀 혼란스럽네요. 

구형 섭 시절에는 섭마가 작고 가볍게 느껴져서 피했었는데,

신형섭의 경우 구형과 사이즈는 같지만 베젤의 차이와 깡통줄의 변화로 구형섭보다 크게 느껴진다는 이야길 듣고 매장에 방문해봤습니다.

헌데 신형섭 블랙이 워낙 귀한 물건이다보니 매장에 없었고, 대신 지엠티 신형과 서브콤비 신형, 딥씨를 차봤습니다.

지엠티와 콤비는 약간은 저한테 작게 느껴지더군요.  매장직원분 말로는 지엠티와 콤비가 저한테 작다고는 못하겠는데,  딥씨를 찬게 더 안정적으로 보인다고 하더군요.

여기서 제가 직원분에게 들은건

지엠티, 서브콤비, 신형 블랙서브의 경우 알크기는 다들 40mm로 동일하지만

지엠티의 경우 베젤 숫자때문에 신형섭마보다 커보이는 효과가 있고, 콤비는 금장때문에 신형섭마보다 작아보이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즉 손목에 올렸을 경우

지엠티>신형섭 블랙>서브콤비 순으로 체감 크기가 커보인다는 말인데요.. 이게 사실인가요?

그렇다면 구형 시드웰러와 구형 그린섭마는 신형섭 블랙과 위의 순서에 비교해서 어떤까요?

다들 40mm로 같은건 알고 있습니다만, 어떤 시계가 좀 더 손목위에서 존재감 있는 크기로 체감되는지 궁금합니다.

제가 이렇게 질문글을 올리는 이유는..... 딥씨는 되도록 피하고싶기때문입니다.

금액적인 문제는 그렇다해도,  무겁고 커서 여기저기 찍히고 다닐것 같습니다. ㅜㅜ

딥시보다는 신형섭, 구형 시드웰러, 구형그린섭 정도로 구입하고 싶네요.

쓰다보니 엄청 길어졌군요..

한줄 요약하자면 신형섭, 구형시드웰러, 구형 그린섭중 어떤 녀석이 손목에서 가장 커보이는지? 입니다 -_-;;;

첫글이 질문글이라 죄송합니다. 좋은 주말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