땀을 한바가지 쏟은 후의 필수작업 Submariner
옷깃에만 스쳐도 나는 실기스? 조심조심 극세사로 살살 문질러 닦는 작업?
서브에는 모두 어울리지 않는 말들입니다.
또 매장에 찾아가서 초음파 세척이니 뭐니 부탁하는 것도, 어찌보면 불필요한 작업일 수도 있겠구요.
더운 여름 땀을 한바가지 쏟은 후에는, 혹은 우산으로도 막을 수 없는 폭우를 손목에도 흠뻑 맞은 후에는..
그냥 서브와 함께 화장실로 들어가, 비누에 손을 씻으면서 서브도 함께 비누로 쓱쓱 문질러 씻어준 후
수건에 손 닦을 때 그냥 같이 닦아주기만 하면 됩니다.
그러면 분명 투박한 무광 스틸이 대부분인데도 어딘지 모르게 영롱한 광빨을 발하여주는
서브를 만나실 수 있게 되실겁니다 ㅎ
한껏 깨끗해진 서브를 사진에 담아보고자 했는데..
어느새 용두 아래 유광부분엔 대문짝만한 지문이 찍혀버렸네요 ㅋㅋ
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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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꿈
2011.08.07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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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하록
2011.08.07 15:24
전 솔찍히 로렉이,오멕이,브라이 만큼은 막찰수 있어서 좋아합니다.
섭을 비롯한 모든 로렉이 모델은 전부 사우나,골프,수영장등에 대동 했습니다.ㅋㅋ
일부러 차고 간적도 솔찍히 있네요..ㅋㅋ(정품이 아니면 엄두도 못네니까요..)
모든면에서 로렉이는 몸값은 합니다.^^
사진 뽐뿌오게 멋지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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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러
2011.08.07 15:38
이 사진 보니 구형섭이 참 이뻐보입니다
어느곳에나 함께할 수 있어서 좋은 시계가 서브인듯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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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2011.08.07 16:10
저도 시계 참 편하게 차는편입니다.
제가 제일 후회하는것이 구형서브를 분양한것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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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영춘
2011.08.07 17:04
역시 구형은 포스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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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GTHEMAN
2011.08.07 19:16
구형검판스틸서브의 든든한 동지인 굉천님께서 포스팅 해주셨네요 ^^
어떨때는 참 투박해보이는데, 또 어떨때는 블링함을 감출 수 없는 것 같아요. 항상 블링한 신형섭에서는 느낄 수 없는 매력인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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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무수
2011.08.07 22:13
광천님 말씀에 적극 동의합니다..
서브의 매력을 잘 표현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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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cturn
2011.08.08 01:11
+_+;;; 이런 포스팅 보면 저도 그냥 맘먹고 섭마로 가야 할 걸 그랬나... 싶습니다. 묵묵하니 듬직한 것이 참 좋아보여요. 그래서 사랑받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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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빌론
2011.08.08 01:29
저는요세 신형섭마에 푹빠졌습니다 구형과는달리 묵직한 무게감과 단단해보이는 버클이 너무나 마음에들더군요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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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슈나인
2011.08.08 17:26
앵글감이 매우 좋은데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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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탕물
2011.08.08 17:54
시계가 깨끗하니까 지문이.너무 잘 보입니다.
CSI 드라마에서 보듯이 찍혔습니다. ;;
오늘 전 비누보다 좋아서.... 얼굴에만 쓰는 클린징 폼으로 닦아 주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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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andology
2011.08.11 22:09
저는 오래된 칫솔 하나 놔두고 가끔 샴푸 풀어서 삭삭 닦아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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뒈췌웨뤠
2011.08.20 09:50
섭마는 지문이 묻어도 자체발광 하네요 ㅎㅎ
- 전체
- Daytona
- Datejust
- Submariner
- Sea Dweller
- Sky Dweller
- Milgauss
- Cellini
- Date
- GMT master
- Explorer I, II
- Yacht I, II
- etc
시원스럽게 다루심이 이 더위를 시원케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