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삼동 로렉스 C/S 센터 방문후기~! (업데이트:미국통화후!!) etc

오늘그냥 내친김에 월차써버리고 미뤄놨던 일들을 한꺼번에 정리하느라 혼자 바빴던것같네요 ㅎ

먼저 GFC (강남 파이낸스 센터) 빌딩에 가서 쉽게 찾아볼 수 있었는데요.. 집이 역삼인데도 이렇게 가까운줄 처음알았네요.

점심시간대여서인지 원래 그런거인지는 모르겠으나 데스크에는 여자분 한분만 계셨었는데 친절하셨던것같습니다.

먼저 내부 모습입니다. 정면으로 찍으려면 직원과 눈이 마주치는 위치라 뻘쭘해서 시계 점검 부탁하고 기다리는동안;;;;

나름깔끔하게 해놨더라구요 앞에 보이는 스크린은 그냥 로렉스 광고나오는 모니터구요~

기다릴때 볼 수 있도록 책자들이 즐비해있었습니다. 전에 다른 타포회원님이 올려주신 오버홀 과정을 그려놓은 책자도 있더군요~

제가 문의 드렸던 내용은

시계 오차 확인과 기본적인 점검 이였고 소요시간은 10-15분 정도 걸렸던것같습니다.

답변은 시계에 이상은 없고, (10년정도 된 시계이고 오버홀 유무가 파악이안됐던 시계라 걱정했던부분이였거든요) 오차도 그리 크진않으나

약간 빠른범위에 해당된다하여 오버홀을 권하더군요!

기간은 2~3주 정도 걸린다고 말씀하시고

가격은 40만 7천원 정도로 알고갔었는데 올해부터 가격이 올라 52만원정도라고 안내를 받았던것같습니다. 추가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는 말씀도;;

나오면서 명함 챙기며  파우치 달라고했더니 주시더라구요 ㅎㅎ

파우치는 그닥 쓸일은없을꺼같지만 그냥 없는것보단 있는게 나을꺼같아서 ㅋ

아 그리고 제가 지금 GMT II 코크 베젤을 사용중인데 검정베젤로 교체 가능하냐고하니 가능은한데 전에 쓰던 코크베젤은 "폐기"처리되며 해외에서 서비스를 받을때

불이익(?) 수리거절(?) 등을 받을 수 있다고 그냥 기존에 것으로 쓰는것을 추천해주시더라구요.

아무튼 오버홀은 한번 받아보긴해야할텐데 가격도 만만찮고 2-3주면 제가 외국나가는 기간과 겹칠것같기도해서 뉴욕에서 서비스를 받을까 생각중입니다.(이따 전화함해보고결정 @_@)

이상 허접한 역삼동 CS센터 방문기였구요 ;;

오픈 시간은 오전 9:30분부터 오후 6시까지라고 들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아이폰 지도 올려드리겠습니다. ㅎ

※업데이트 추가 내용※

어젯밤에 뉴욕 로렉스 C/S 센터와 통화를 했는데요~~~

오버홀 비용을 물어보니 $600~많게는 $1000까지 든다고하더라구요 요즘 환율이 싼편이라 쳐도 65만원에서 110만원선이라는 얘긴데... 한국보다 비쌌습니다 ㅠ

(글 쓴다음날인 수정하는 오늘29일 베젤교체차 또 다녀왔는데 외국보다 한국이 저렴한편이라고 그쪽 직원도 말씀하시더군요~)

물론 직접 보여준건아니고 말로만 설명한거라 정확하진않을수있지만 "그럼 최소 600불은 든다는소리냐는 대답에" YES 라고 답변받았네요 ㅠ

그리고 베젤 교체 관련질문도 했었는데 베젤 교체비용은 $50 , 한국은 99000원이네요! 미국이 반값정도 된다는 말입니다.

정리하면 미국 뉴욕기준으로 오버홀비용은 한국이 더 싸고! 부품교체 비용은 미국이 더 싸다!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