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은 섭마! Submariner
먼저 갤럭시 폰카의 압박으로 화질이 나쁜점 양해부탁드립니다 ㅠㅠ
여기 계신 고수님들에 비하면 돌아왔다고 할 수도 없겠지만
오메가의 PO로 시작해 마크16, 그리고 뽈뚜기를 지나 섭마로 왔네요..
PO도 아주 큰 만족을 주었지만 섭마라는 이름이 주는 무게를 견디지 못해 떠나보냈고..
마크는 존재감이 조금 부족한 듯 해 떠나보냈으며..
뽈뚜기는 여자들에게 이쁘다는 소릴 많이 들었지만 여름의 압박과
날짜창이 없는 불편함으로 스스로를 설득하고
결국은 섭마로 넘어 왔습니다.
섭마 얼마 차보진 않았지만 왜 섭마 섭마 하는지 알 것 같습니다.
정장과 캐쥬얼 어디든 매칭이 가능하고
비가오던 어떻든 차고 다닐 수 있는 실용성..
그리고 로렉스라는 이름이 주는 신뢰감..
앞으로 다른 시계를 많이 접할 것 같지만
섭마랑은 계속 함께 하고 싶습니다.
곁에 두고 오래사귀는 벗으로써요.. ^^
가죽줄 시계도 하나 남겨놨는데.. 저보다 나이가 많은 어르신입니다. ㅎㅎ
뒤태가 아주 예술이죠! 무브 보는 재미와 째각거리는 소리가
과거 누군가의 주머니 속 회중시계였을 녀석의 추억을 들려주는 속삭임 같답니다.
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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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러
2011.07.31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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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천
2011.07.31 17:02
진리로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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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cturn
2011.07.31 17:11
아가씨와 서브의 매칭이 아주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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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g맴버쉽
2011.07.31 17:12
서브왜 단아함,,,, 우아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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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사카사카스
2011.07.31 17:38
서브로 정착하셨네요 잘 하신 일입니다. 지금껏 후회되는 일 중 하나가 섭마 보낸 겁니다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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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벌뜨
2011.07.31 18:30
서브의 매력에 빠지신걸 축하(?) 드립니다^ㅡ^ 잘 오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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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three
2011.07.31 19:05
서브마리너 참 매력적인 시계입니다
득템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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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
2011.07.31 21:59
저도 마크16, BA, 씨마스터 등등을 차보았지만...역시 서브가 주는 표현할 수 없는 매력이 제일 생각나네요;; 지금은 떠나보냈지만ㅜㅜ
득템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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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영혼
2011.07.31 22:36
제가지금 님이걸어오신 길중 2번째 단계에 있네요^^ -
슈퍼마리오
2011.07.31 23:26
정말 매력적이죠 섭마...추카추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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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장인
2011.08.01 09:03
댓글 달아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앞으로 오래도록 함께 하겠습니다^^ -
발킬
2011.08.01 10:45
뽈뚜기는 먼지 첨 듣네요 어찌됐건 축하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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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tona
2011.08.01 11:47
득템,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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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왕사자★
2011.08.01 19:43
득템 축하합니다
-
디스트
2011.08.03 10:39
로렉스의진리인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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