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은 데이토나로....^^ Daytona

바로 얼마전 신형 그린섭으로 입당했던 초보회원입니다 ^^

많은 축하를 받았었는데....

회원분들의 예언이 적중했던지....

서브마리너가 기변의 시작이라고 -_-

결국 금방 처분하고  데이토나를 구하게 되었습니다.

원래 브라이 B01 유저였는데 그 블링블링함에 길들여져서인지 섭마의 차분함은 저를 만족시키지 못하더군요 ㅠㅜ

국내 정품, 신품 검판 ss  데이토나는 씨가 말라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지인분께서 국내 백화점에서 신품으로 1년의 웨이팅 끝에 올해 5월말에 구매하신 뒤 쇼핑백마저 열어보지 않고 그대로 소장하고 계시던 것을....

술먹다가 마구마구 졸라서ㅋㅋㅋ 시세 이상의 대출혈과 함께 ㅠㅜ 얻어오게 되었습니다 ㅎㅎ

웨이팅이 1년은 걸리는 신품을 직접 개봉하는 것은 프리미엄를 지불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했기에 .... 이래저래 당분간 쫄쫄 굶게 생겼네요 -_-

카메라가 없지만 이건 찍어야해!!라는 일념으로 허접한 핸폰 사진으로나마 개봉 과정을 다 찍어놨습니다 ㅋㅋㅋ

조만간 득템기를 올리도록 하지요 ^^

테이핑은 제거 안하고 쭉 쓸까 하다가....

그냥 오늘 저녁에 테이핑도 싹 제거해버렸습니다 ^^ 뒷백만 빼고 ㅋㅋ

원래 예물시계로 받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었던 데이토나....

예상보다 빨리 손에 들어오게 되었네요 ^^

이녀석은 정말 아껴줘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