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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선배님

 

서브엠 입니다.

 

 

 

타임포럼에 들어오면서 많은 시계들을 구경하였습니다.


몇 몇 모델들은 직접 손목에 올리기도 했고, 소유하기도 해보았지요 ^^

 

 

 

 

 


 

먼저 1차 구성을 해보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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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는 스틸 버전입니다 ~

 

스틸 서브와 요마와 DJ1603 입니다.

 

DJ  1603 의 운모 느낌이 아주 좋았었습니다 ^^

 

이 떄 저는 전부를 가진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곧....콤비를 찾게 되었지요...

 

그동안 눈에 들어오지 않았던 금색!!!

 

그 당시에는 갑자기 콤비들이 많이 올라오더라구요...

 

그래서 매장에서 실착을 해보았습니다.

 

그리고는....

 

 

 

 

 

DSC_0012.jpg

 

 

이 녀석이 제 품에 들어왔습니다.

 

예쁘지요??  제가 경험했던 시계들 중에 그 가격만큼이나 큰 만족감을 주었습니다.

 

그동안 시선들도 잘 즐겼구요~

 

 

 

 

 

헌데....

 

이게 뭡니까....

 

구입한지 3개월도 안되서...다른 녀석이 눈에 들어 왔습니다.

 

 

 

 

 

 

 

 

금통....그거슨 진리....

 

오랜 활동 하셨던 회원님께서는 알고 계시겠지요^^?  (요즘 눈사람님께서 결혼 이 후에 다른 아이디로 활동하시는지 ㅠㅠ)

 

금색 맛을 봐서 그런지....금통을 보다가 콤비를 보면....왜 제 서브 블랙 콤비가 초라해 보이던지요 ㅠㅠ

 

그러던중에 매장에 가서 화골 서브 청판,  옐골 GMT 블랙이 있어서 살짝 올려보았습니다.

 

화골을 선택하려니 마음에는 드는 데 금은 노란맛이 제 맛인데...그 맛에 사는 건데...그래서 뒤로하고

 

옐골 GMT 블랙은 옐골 블랙 서브 느낌을 한번 보려고 올렸는 데,

 

깔끔하고 스마트한 느낌의 블랙 콤비와는 다르게, 조금 나이를 가리는 것 같았습니다. 개인적인 견해입니다 ^^

 

 

 

그렇게해서

 

아....이렇게 포기를 해야하나....했는 데.....

 

그 때

 

젊은 나이도 커버해주는 것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이 녀석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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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골 서브 청판 다이아 입니다.

 

따뜻한 금의 느낌에 시원한 파란~ 다이얼과 베젤 입니다.

 

블랙 콤비를 너무 만족해서, 금통도 블랙으로 하려고 했는데.....소재에 따른 모델이 주는 느낌은 다른가 봅니다.

 

저는 무조건 블랙을 선택하려고 했는 데, 사진으로만 보던 블랙의 모습이 실제로는 제 취향과 제 상황에는 안맞더라구요.

 

다르게 말하면, 콤비가 주는 블랙의 세련되고 깔끔한 느낌을,  금통에서는 저에게 콤비만큼은 못 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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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판의 매력을 이제서야 알았습니다.

 

아무래도 파란색이어서, 금색이 주는 올드한 느낌을 조금은 젊고 캐주얼하게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이정재와 권상우, 장동건이 왜 롤렉스 요마2 청판을 선택한지 조금은 알것 같습니다 ^^ (하긴 요마2는 파란 세라믹베젤이 더 이쁘더라구요)

 

정우성은 데이토나 다이얼까지 금색으로 착용했던데, 별로 어울려보이지는 않는다는 반응이 많더라구요.

 

 

 

다이아에 관해서는 이왕하는 거 좋은 거로 하자!

 

언젠가는 경험할 것 같은데 이왕 하는 거, 하는 김에 지금 하자 해서 했습니다.

 

다이아를 보는 느낌도 괜찮더라구요^^  일부러 이리저리 돌려서 반짝이는 것 보구요.

 

옵션이긴하지만 꽤나 큰 만족감과 고급스러움을 줍니다. 뭔가 다르다는 특별한 무언가도 전해지고요.

 

 

 그리고 골드의 색상은 개나리같은 노란색이 아니고, 로즈골드까지도 아닌 색상입니다.

 

제 18k반지와 비교하면 같은 색인데, 시계를 보면 그렇게 노랗게 보이지는 않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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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결국은 진리까지 와버렸습니다.

 

조금은 둘러 둘러 왔지만, 그래서 그만큼 여러 시계도 경험하고해서 이제 기변병과 제 여자친구와의 미래를 위해 깔끔하게 마무리합니다 ^^

 

이젠 70세가 되어도 금통을 올릴 수 있는 건강과 가정을 챙기려고 합니다~

 

결혼하면 이루지 못할 것 같아, 미혼일때 저지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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