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당 인사드립니다 ^^ Submariner

안녕하세요.

이번에 섭마 블랙스틸 영입후 입당인사 드립니다.

30대 중반에 들어서 급 시계에 관심이 생겨버렸네요..

이제껏 취미론 사진만 줄곧 찍어오다 거래처 사람이 " 왜 시계를 안차고 다니세요? "라는

비아냥 섞인 말에 심히 맘상해서 검색으로 타포를 알았고 근 한달가까이 검색을 했네요.

그 거래처 사람이 제 기억을 더듬어 보니 브라이틀링으로 보이는 시계를 보여줬던것 같습니다.

너~무 블링블링하고 복잡한게 싫어서 파네라이와 여러가지 시계를 보다보니

영감님 시계로만 알았던 롤렉스가 마음에 들어올줄을 꿈에도 몰랐드랬죠 ㅎㅎ;;

지금 생각해보니 롤렉스의 영감님같은 이미지의 시계를 데이져스트 금통같았다는^^; (그런데 이젠 참 이뻐보이는..;;)

섭마같은 시리즈는 있는지 조차도 몰랐습니다.

고민끝에 3개로 끝내자였고 그 첫 주자가 오래도록 꾸준히 질리지않고 볼수록 매력이 느껴지는

블랙 스틸 서브마리너로 결정했으나 신품은 너도나도 기다리는 상황;;

하지만 운이 좋았던지 좋은분께 G시리얼?을 신품으로 양도 받았습니다.

스틸바디에 블랙 세라믹이 참으로 이뻐보입니다. 실버크롬 M바디에 블랙 렌즈를 좋아하는 저로선

어찌 이렇게 딱 맞게 떨어지는지 ^^:

암튼 요즘들어 시계의 맛을 들여 젬티콤비니, 데이토나 금통이니..이렇고 있습니다 ㅡ.,ㅡ

선배님들의 멋진 시계에 눈만 호강하고있구요 ㅎㅎ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