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정신 없는 기추 ㅠ Submariner

지난달 17일 씨드웰러 콤비 구매하고 인사 올렸었습니다 ㅎ

그런데 지난 토요일 가족들과 백화점 갔다가 계획에 없던 녀석을 데려오게 됩니다 ㅠㅠ

솔직히 씨드웰러가 제 맘에 들긴 했지만 커보인다는 와이프 말에 얇은 손목을 원망하며 조금이라도 작은 섭마면 좋겠다 생각이 떠나질 않았거든요 ㅠㅠ

그런데 섭마 청콤을 손목에 올려보고 구매까지 이어졌습니다 ㅎ 보름만에 두개나 사개 되어 텅장이 되었지만 기분은 좋습니다 ㅎ

한개면 충분할거라고 생각했는데 왜 여러개를 보유하고 계신지 선배님 맘이 이해 갑니다 ㅎ

앞으로 씨드웰러는 내보내고  데이저스트 청판 텐포인트, 데이토나 이 두 시계는 꼭 구매해서 소장하고 싶습니다.

많이 얇은 팔에 서브마리너 역시 커보이겠지만 이쁘게 봐주세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