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랑 혹은 초록 GMT master

그 왜 파란불에 지나가세요- 하는데 사실은 초록불이지요. 

저희 애들은 지금이야 잘 알아듣지만 예전엔

"응? 저건 초록색인데?"

하여튼 제가 운 좋게 파란색과 초록색 시계를 갖고 있지요. 

가족들한테 둘중에 뭐가 더 예뻐?  물어보면 셋 다 그린을 뽑더군요. 

애들이야 뭐 그렇다 치고 와이프는 네이비 같은 짙은 파랑을 좋아하는데 의외더군요.  

하여튼 아침에 지엠티 차고 나갔다가 저녁때 그린으로 갈아차고 사진 몇장 남겨봤습니다. 

이걸 쓰던 와중에 대통령 담화 라는걸 했군요, 저거 다 듣고 나면 술 땡기는 분들 좀 있겠습니다. 어느 쪽이던 말입니다. ㅎㅎ

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들 되시길.